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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내 민주계는 최근 이기택대표의 세대교체및 대표 퇴진운동>발언등에 대한 신민계의 반발을 의식, 공식 해명등을 통해 겉으로는 진화노력을 보이면서도 "일부에서 그런 주장도 있다"는 애매한 말로 치고 빠지기 작전을 구사. 이대표는 특히 22일 당무회의에서 "세대교체는 단순한 연령차원이 아니라 정치 적 과오를 저지른 비민주적 인사를 대상으로 한 뜻이었으며 퇴진운동도 서울로부터 의 보고를 받고 로스앤젤레스에서 특파원들에게 그런 얘기를 들...

한국경제 | 1992.04.22 00:00

22일 오후 노태우대통령과 오찬회동을 마친 뒤 7인중진협의회에 참석키 위해 광화문의 이종찬의원 진영 선거사무실에 들른 민자당의 박태준최고 위원은 청와대 회동결과에 만족하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밥맛 좋던데" 라며 딴청. 박최고위원은 또 청와대측의 발표내용에 포함된 역할에 대해 "나는 그런소리 못들었다. 그런 내용이 있으면 나에게 좀 가르쳐달라"며 고개를 갸우뚱한 뒤 "아직도 내가 조정자역할을 해야하느냐"고 반문. 그는 후보경선문제...

한국경제 | 1992.04.22 00:00

체신종사원 170명 위로 .노태우대통령은 22일 오전 전국의 모범체신종사원 1백70명을 청와대로 초청,다과회를 갖고 "다가올 선진사회는 정보사회이므로 체신부는 정부부처중에서 가장 주목받는 부처가 될것"이라고 격려하며 지난 총선당시 폭주우편물처리에 따른 노고에 감사를 표시. 노대통령은 체신의 날에 친절봉사 최우수청으로 선발된 전남체신청의 이기성청장으로부터 "체신예산의 편성과 집행,인력확보가 탄력성있게 이뤄지도록 해달라"는 건의를 받고...

한국경제 | 1992.04.22 00:00

노태우대통령은 22일낮 청와대에서 민자당 박태준최고위원과 회동, 박 위원의 차기후보경선 불출마결정을 이 라고 평가. 노대통령은 오찬을 겸한 회동에서 박최고위원이 발전을 위해 지금처럼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것을 기대한다> 과열현상을 보이지 않고 정책의 대결로 신선한 모습을 보이도록 조정자 역할을 맡아달라>고 주문해 눈길을 끌었는데 회동결과를 설명한 손주환 대통령정무수석비서관은 특별한 의미를 부여할 필요가 없다고 거듭 강조. 손수석...

한국경제 | 1992.04.22 00:00

최근 민자당후보 경선주자 조정역할을 하면서 "나는 누구와 만났다는 것을 자랑하는 사람이 아니다 " 며 잠행을 위주로 했던 공화계의 김종필최고위원 은 21일 라며 당사에 출근한데 이어 22일 엔 이종찬의원 진영의 박철언의원으로부터 면담요청을 받고 면담장소를 굳이 당사로 택하는 등 평소와 달리 자신의 행보에 대한 방침을 천명. 이에 대해 한 측근은 "그렇잖아도 김최고위원의 거취와 관련, 모종의 밀약이 있다>는등의 억측이 나도는 상황에...

한국경제 | 1992.04.22 00:00

민주당의 이기택대표는 보름간의 미국방문일정을 마치고 21일오후 대한항공편으로 귀국한다. 이대표는 방미중 하버드대학 동아시아문제연구소에서 연설하고 워 싱턴소재 카네기재단의 세미나에 참석하는 한편 솔라즈 미하원아태 소위원장, 릴리 미국방부국제안보담당차관보, 솔로몬 국무부동아태 담당차관보등과 만났다.

한국경제 | 1992.04.21 00:00

과학의날 수상자 다과 노태우대통령은 25회 과학의날인 21일오후 청와대로 국내외 과학기술관련 수상자와 민간기업연구소대표등 1백55명을 초청,다과를 함께하며 "8년앞으로 다가온 21세기에는 선진국으로 진입할수 있도록 국민 각계각층이 고통을 분담해야하며 10백 과학기술인들은 뼈를 깎는 노력을 해야할것"이라고 강조. 노대통령은 수상자들의 노고를 치하하면서 "선진국들은 정보통신 신소재 생명공학을 중심으로 핵심첨단기술의 개발에 한발이라도 앞...

한국경제 | 1992.04.21 00:00

국회의원회관에서 21일 열린 민주당의 물가문제 정책토론회에서 김대표 는 물가안정방안에 관해 이례적으로 직접 주제발표를 하는등 당과 자신의 이미지제고에 주력. 김대표는 "박정희정권과 전두환정권은 경제정책은 비민주적이었지만 일 관성있는 정책을 밀고 나갔고 그시대 나름의 성과를 거뒀다"며 "물론 빈부 격차등 우리경제의 몇가지 고질을 초래하긴 했지만 상당한 경제발전과 안 정을 가져온 것은 인정해야 할것"이라고 두정권을 긍정적으로 평가해 눈길...

한국경제 | 1992.04.21 00:00

이기택대표의 방미중 세대교체발언과 전당대회시기문제등을 둘러싸고 미 묘한 갈등을 보여온 민주당내 신민.민주계가 21일오후의 이대표귀국을 맞아 계파간 결속에 더욱 박차. 민주계의 영남지역 원외위원장들은 지난주부터 대구 부산 경남 경북등 지 역별 독자모임과 연쇄접촉을 갖고 대통령후보 경선에서 이대표를 적극 지지 할 것을 결의하는등 계파내 결속을 다져 신민계의 신경을 자극. 특히 신민계의 조승형실장과 민주계의 이석용실장은 20일오후 극비리에...

한국경제 | 1992.04.21 00:00

김영삼대표진영은 21일오전 여의도 한서오피스텔 선거대책본부사무실 에서 김윤환 김종호의원등 친YS 민정계의원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도 별 간사회의를 열고 전국 15개 시.도의 대의원 확보활동에 대한 중간점검 과 향후대책을 집중 논의. 이날 회의가 끝난뒤 김종호의원은 "김대표 대통령후보추대위 가입동의 서 서명작업이 으로 위법이라는 선관위의 유권해석을 존중, 앞으로 가입동의서 서명작업을 즉각 중단하겠다"고 밝히고 "YS범계파추대 ...

한국경제 | 1992.04.2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