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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이 동아시아인 5만7000여명의 피부 유전체를 활용해 피부톤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원인 유전자를 규명했다. 이번 연구에는 원홍희 성균관대학교 삼성융합의과학원 교수 연구진, 정충원 서울대학교 생명과학부 교수 등이 공저자로 참여했다. LG생활건강 기술연구원은 대규모 유전체 데이터로부터 원인 유전자를 발굴하는 전장 유전체 연관성 연구 등 다양한 분석 기술을 적용해 타고난 피부톤에 영향을 주는 23개 유전자 영역을 밝혀냈다. 이 중 11개는 ...

키즈맘 | 2024.07.15 11:36 | 김경림

... 잔류의약물질, 농약류, 과불화합물 등 규제 대상이 아닌 미량 오염물질에 대해 플라스마 처리한 결과, 잔류의약물질은 비검출 수준으로 감소했다. 농약류는 87% 이상 제거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수중 오염에 민감한 제브라피시(사람과 유전체 구조가 비슷한 열대어)를 활용해 수중 생태독성을 평가한 결과 플라스마를 처리한 물속에서 배아 독성이 크게 줄어들고 부화율이 증가했다. 연구원은 시간당 10t의 방류수를 대상으로 플라스마 처리 효과를 검증했으며, 앞으로 시간당 30t의 ...

한국경제 | 2024.07.15 10:20 | YONHAP

... 싱가폴 등 주요 도시를 거점 순회하며 개최되고 있다. 동남아지역 단일 행사로는 최대규모를 자랑한다. 2023년 기준, 30개국에서 350개 부스사, 19,311명 이상이 참석했다. 디엑스앤브이엑스는 해당 전시회에서 산전산후 및 생애전주기 유전체 분석 서비스 '지놈체크 (GenomeCheck)', 동반진단 서비스 CLIDEX, KHUB비대면진료 플랫폼 및 항암백신 등 신약 파이프라인, 마이크로바이옴 치료보조제 등을 주력으로 소개했다. 약 100여개 기업들과 미팅을 통해 지놈체크 ...

한국경제 | 2024.07.15 10:08 | WISEPRESS_AI

... 이끌어냈다는 분석이 나온다. Q901은 큐리언트가 항암제로 개발하고 있는 CDK7 저해제다. CDK7은 세포의 분열 주기를 조절하는 핵심 인자다. Q901은 CDK7을 억제해 DNA 손상·복구 과정을 억제하고, 유전체 불안정성을 높여 세포사멸을 유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 몸에는 세포분열 시 DNA를 복제하는 과정에서 오류가 생기면 이를 고치는 DNA 손상·복구 기전이 있는데 이를 막는 것이다. CDK7 저해제가 주목을 받게된 ...

바이오인사이트 | 2024.07.15 10:06 | 이영애

5만7천명 데이터 활용…네이처 커뮤니케이션스에 게재 LG생활건강은 동아시아인 5만7천여명의 피부 유전체를 활용해 피부톤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원인 유전자를 규명한 연구가 국제 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스'에 게재됐다고 15일 밝혔다. 논문 제목은 '유전체 분석을 통한 피부색 유전자 및 다유전성 적응 규명'이다. 이번 연구에는 원홍희 성균관대학교 삼성융합의과학원 교수 연구진, 정충원 서울대학교 생명과학부 교수 등이 공저자로 참여했다. LG생활건강 ...

한국경제 | 2024.07.15 09:27 | YONHAP

LG생활건강이 동아시아인 5만7000여명의 피부 유전체를 활용해 피부톤에 가장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원인 유전자를 규명한 연구가 국제 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스(Nature Communications)'에 게재됐다. LG생활건강 기술연구원은 대규모 유전체 데이터로부터 원인 유전자를 발굴하는 전장 유전체 연관성 연구(Genome-Wide Association study) 등 다양한 분석 기술을 적용해 타고난 피부톤에 영향을 주는 23개 유전자 ...

한국경제 | 2024.07.15 09:18 | WISEPRESS_AI

... suppressor gene)의 기능 상실(Loss of Function, LOF) 축적이 암세포를 만들어 내게 되고 이 과정에서 획득한 유전적 불안정성은 암세포에 수많은 돌연변이를 계속 축적하게 만든다. 21세기에 접어들어 발전된 인간유전체 분석 및 제반 기술들의 비약적인 발전은 암세포에서 여러 특이적인 변이들을 파악할 수 있게 했다. BCR-ABL 융합유전자가 만성골수성 백혈병의 주요 원인임을 밝히고 이를 표적하는 약물인 이마티닙의 발견과 개발은 암세포 특이적·유전적 ...

바이오인사이트 | 2024.07.15 08:44 | 이우상

PARP 억제제 외 현재 합성치사 신약개발에서 가장 주목받는 새로운 타깃은 무엇일까. 주목할 만한 2세대와 3세대 새로운 합성치사 타깃을 정리했다. DNA 손상복구(DNA Damage Repair, DDR)는 유전체 불안정성에 대한 중요한 방어 메커니즘이다. 손상된 DNA 수리 능력은 주요 암 억제인자들과 촉진인자들의 돌연변이 유발로 암 발생을 증가시키지만, 암은 화학요법 및 방사선 치료에 의한 과도한 DNA 손상을 해결하기 위해 DDR을 활성화시키기도 ...

바이오인사이트 | 2024.07.15 08:39 | 이우상

... 살아남는다. 체내 세포에서 DNA 손상이 매일 일어남에도 세포가 살아남을 수 있는 까닭은 이를 수리하는 메커니즘이 작동해 손상된 DNA를 수리하기 때문이다. 적절한 DNA 수리가 일어나지 않으면 세포는 합성치사로 죽게 된다. 세포는 유전체를 올바르게 보전하기 위해 손상된 DNA의 종류에 따라 그에 맞는 DNA 복구 기작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DNA 복구 기작에 대한 연구의 중요성이 인정돼 토마스 린달과 폴 모드리치, 아지즈 산자르가 2015년 노벨 화학상 수상자가 ...

바이오인사이트 | 2024.07.15 08:34 | 이우상

... 2017년 설립된 엘리먼트는 업계 최고 수준의 정확도를 지닌 DNA 시퀀싱 기술을 보유한 기업이다. DNA 시퀀싱은 생명체의 설계도라고 할 수 있는 DNA를 구성하는 염기의 서열을 읽어 유전적 변이와 특징을 확인하는 기술이다. 유전체 정보는 △선천적인 유전 특성 파악과 질병의 사전 예측 △유전자 변이에 따른 질병의 조기 발견과 질병의 추적 관찰 △질병에 따른 맞춤형 치료법 개발이다. 미래 정밀 의료에서 폭넓게 활용할 수 있는 기반 기술로, 장기적으로 성장 잠재력이 ...

한국경제 | 2024.07.12 17:13 | 황정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