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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승했었다. 이날 상대자인 스코트조차 "내가 우승을 선사한 게 아니라 우드가 쟁취했다"며 그의 눈부진 역전우승을 축하했다. 생후 10개월째부터 아버지 스윙을 흉내내며 처음 골프 볼을 쳤던 우드는 300야드는 쉽게 날리는 장타자. 이번 대회에서도 그와 맞붙은 선수들은 우드가 드라이버샷을 할때 고개를 돌리며 애써 그의 샷을 외면 했다고. 우드는 초미의 관심사인 프로전향에 대해 아직은 답변을 회피하고 있다. "아직은 생각하지 않고 있다"가 이번대회후 ...

한국경제 | 1996.08.26 00:00

... 5.22타였다. 이같이 관악 서코스(파72, 6,741m)는 국내대회개최코스중 가장 길다. 만약 이 코스에 대해 "넓으니까 괜찮다"고 생각하는 아마골퍼들은 그들의 사용 티가 레귤러 티임을 감안해야 한다. "아무리 장비가 좋고 장타자가 많더라도 거리가 길면 확실히 부담이 간다. 이번대회에서 파4홀 세컨드샷은 보통 5번에서 7번아이언이 걸린다. 다른 곳에선 보통 7번에서 9번아이언이다. 더욱이 파3홀 클럽은 전부 롱아이언인데 다른데선 길어야 4,5번아이언이다" ...

한국경제 | 1996.08.24 00:00

장타를 앞세워 세계 여자골프 정상을 달리고 있는 로라 데이비스 (32.영국)가 도박광인 것으로 밝혀졌다. 루윈 마이어씨는 최근 데일리 텔레그라프지에 기고한 글에서 스스럼없이 도박을 즐기는 데이비스가 지난 12년동안 카지노와 경마 경견에서 날린 돈이 50만파운드 (한화 약 6억2,000만원)에 이른다고 밝혔다. 데이비스가 가장 큰 손실을 본 것은 약 2년전인데 당시 그는 런던 카지노에 3,000파운드를 들고 들어갔다가 모두 날리고 1,000파운드의 ...

한국경제 | 1996.08.23 00:00

... 12개뿐이었고 평균 스코어는 5.15타였다. 이같이 관악 서코스 (파72,6,741m)는 거리 부담이 있는 코스이다. "넓으니까 괜찮다"는 아마골퍼들은 그들의 사용 티가 레귤러 티임을 생각해야 한다. ."아무리 장비가 좋고 장타를 칠 수 있더라도 거리가 길면 확실히 힘겨워요. 이번대회에서 파4홀 세컨드샷은 보통 5번에서 7번아이언이 걸려요. 다른 곳에선 보통 7번에서 9번이 걸립니다. 더욱이 파3홀 클럽은 전부 롱아이언이에요. 다른데선 길어야 4,5번아이언입니다" ...

한국경제 | 1996.08.23 00:00

... 정확도를 향상시켰다는 것. 특히 한국인 체형에 맞게 제작된 "한국형" 뉴TPS는 미국형에 비해 무게가 20g 가벼워졌으며 스윙밸런스 길이 그립사이즈등을 한국인에 맞게 조정했다. 문의 549-4724. 킬러훼일 드라이버 세계적 장타자 존 데일리가 사용하는 브랜드. 초.중급자들이 치기 쉽도록 헤드무게와 클럽길이를 이상적으로 조화시켜 스위트스포트를 최대화했다. 로프트는 9도 10.5도 12도 세 종류가 있으며 샤프트길이는 44인치, 헤드 크기 230cc, 총중량 ...

한국경제 | 1996.08.23 00:00

... 갱신, 미국인들 사이에서 "골프신동"으로 통한다. 우드는 19일 (현지시간) 미국 오리건주 펌킨 리지 고스트 크릭GC (파71)에서 열린 대회 예선 첫라운드에서 2언드파 69타로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 그는 이날 호쾌한 장타로 4개의 롱홀에서 무두 버디를 기록했다. 하지만 우드가 3연패의 위업을 달성하기까지는 아직도 숱한 고비를 남겨두고 있다. 우선 오클라호마 주립대에 합께 적을두고있는 트랩 쿠에네(21)가 그의 독주를 허용하지 않을 태세다. 올해 ...

한국경제 | 1996.08.21 00:00

볼이 페어웨이벙커에 빠지더라도 여전히 파온할 기회는 있다. 단 벙커에서도 페어웨이에서와 같이 장타를 뽑아낼수 있는 능력이 있어야 한다. 페어웨이벙커샷은 클럽이 모래속으로 들어가기 전에 볼에 먼저 닿도록 하는 것이 요체이다. 이를 위한 방법론은 다음과 같다. 우선 스윙중에 움직이는 일이 없도록 모래를 두 발로 다진다. 그 다음 잡고 있는 그 클럽을 가지고 페어웨이샷을 하는 경우와 똑같은 스탠스상의 위치에 볼을 설정한다. 어드레스시에는 ...

한국경제 | 1996.08.20 00:00

... 선수가 대조적이었다. 박이 일찍이 삼성의 후원을 받은 반면 김은 아직까지 계약사조차 확보하지 못한 점이 이를 나타낸다. 그러나 김은 벌써 올시즌 2승을 거둔반면, 박은 "프로첫승"을 갈구하는 입장이 돼버린 것이다. 장타에 두둑한 배짱으로 골퍼로서는 나무랄데 없는 조건을 갖춘 박세리. 아마추어시절 오픈대회를 평정하던 박으로서는 프로 첫승을 올릴때까지 "골프가 마음대로 안되네"를 되뇔수밖에 없게 됐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8월 19일자...

한국경제 | 1996.08.19 00:00

... 싱글핸디캐퍼들이나 연습장 및 골프숍경영 등 골프관련직업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유용할 것으로 보인다. USGTF는 전세계 33개국에서 2,500명의 골프지도자를 배출한 기관. 이번 코스에는 특히 미 PGA투어 선수출신으로 미3개 장타대회우승자인 빌 파커 등 4명의 "마스터 교습가"들이 강의를 맡는다. 교육은 오는 23일부터 26일이고 테스트는 27일부터 이틀간 프라자CC에서 이뤄진다. 신청문의 553-7525, 565-1097. (한국경제신문 1996년 ...

한국경제 | 1996.08.06 00:00

.장타자 로라 데이비스 (32.영국)가 여자골프 4대 메이저대회중 하나인 "96 드모리어클래식여자골프대회에서 우승했다. "여자 댈리"로 불리는 데이비스는 5일 (한국시간) 에드먼턴CC (파 72) 에서 열린대회 4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1개로 6언더파를 기록하며 합계 11언더파 277타 (71-70-70-66)를 마크해 279타를 친 낸시 로페즈와 캐리 웹을 따돌리고 1위가 됐다. 이로써 데이비스는 LPGA선수권 2연패를 포함해 올시즌 ...

한국경제 | 1996.08.05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