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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신계륜 의원 육성 CD '녹취록검증 착수'

대검 중수부(안대희 부장)는 10일 열린우리당 신계륜 의원이 '굿머니'측에서 추가 금품을 수수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문서와 신 의원의 육성이 담긴 CD의 녹취록을 민주당 조재환 의원이 제출함에 따라 검증 작업에 착수했다. 문효남 수사기획관은 "조 의원이 제출한 녹취록은 담당인 중수3과에 곧바로 넘겨 정밀 검토토록 했다"며 "수사팀에서 필요하다면 조 의원도 소환해 녹취록 등의 출처 등에 대해 조사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검찰은 녹취록에 김영훈 전 ...

한국경제 | 2004.03.10 00:00

검찰, 조재환의원 제출 '굿머니 CDㆍ문서' 검증

대검 중수부(안대희 부장)는 10일 열린우리당신계륜 의원이 `굿머니'측에서 추가 금품을 수수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문서와 신 의원의 육성이 담긴 CD의 녹취록을 민주당 조재환 의원이 제출옴에 따라 이에 대한 검증 작업에 착수했다. 문효남 수사기획관은 "조 의원이 제출한 녹취록은 담당인 중수3과에 곧바로 넘겨 정밀 검토토록 했다"며 "수사팀에서 필요하다면 조 의원도 소환, 녹취록 등의 출처 등에 대해 조사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검찰은 녹취록에 ...

연합뉴스 | 2004.03.10 00:00

선관위 `대통령 발언' 논의 안팎

... 검토하겠다고 공언한 상황에서 소집된 이날 회의 안팎에선 긴장감이 흘렀다. 유 위원장은 먼저 위원들을 위원장실로 불러 20분 가량으로 편집된 노 대통령의지난달 24일 방송기자클럽 회견 녹화테이프를 시청했다. 대통령의 문제발언을 녹취록으로도 검토했지만 좀더 정확한 판단을 내리기 위해녹화테이프를 시청하기로 결정했다는 것이 선관위측의 설명이었다. 유 위원장은 녹화테이프 시청에 이어 곧바로 회의를 주재했지만 관례적으로 기자들에게 개방했던 회의 개막 부분도 공개하지 ...

연합뉴스 | 2004.03.03 00:00

특검, 썬앤문 `수십억 비자금' 포착

... 돈의 성격과 행방을 추궁하고 있다. 특검팀은 최도술 전 청와대 총무 비서관 비리 사건과 관련, 최씨의 불법자금을은닉하는데 관여한 것으로 알려진 이모씨를 1일 소환, 조사했다고 밝혔다. 특검팀은 또 지난달 뇌물수수 죄로 징역 4년형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된 김도훈전 청주지검 검사를 이날 오후 소환해 녹취록 작성 경위 등을 추궁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윤종석.안희 기자 banana@yna.co.kr prayerahn@yna.co.kr

연합뉴스 | 2004.03.02 00:00

특검, 2일 김도훈 전검사 소환

... 특검팀은 뇌물수수 등으로 징역 4년형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된 김도훈 전 청주지검 검사를 2일 소환조사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특검팀 관계자는 "김 전검사를 상대로 이것 저것 확인할 것이 많으며, 이번주중 김 전검사가 제출한 녹취록 분석 결과가 국과수에서 오는 대로 녹취록 작성 경위와 내용에 대해서도 함께 조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검팀은 2일 국세청의 썬앤문그룹 특별세무조사 당시 실무를 맡았던 김모 사무관 등 국세청 직원들을 불러 감세 경위 등을 집중 ...

연합뉴스 | 2004.03.01 00:00

쇼트, "블레어 도청 사실 몰랐을 가능성있다"

... 파문을 일으킨 클레어 쇼트 전 영국 국제개발장관은 토니 블레어 총리가 이 사실을 알지 못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쇼트 전 장관은 28일 영국 일간 인디펜던트지와의 인터뷰를 통해 블레어 총리는영국 정보기관들이 도청해 작성한 녹취록이 고위 각료들에게 회람됐다는 것을 알지못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쇼트 전 장관은 "그런 녹취록이 정기적으로 유포됐다는 것은 의심할 여지가 없으며 총리가 이를 몰랐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쇼트 전 장관은 이어 블레어 ...

연합뉴스 | 2004.02.28 00:00

특검, `감세청탁' 로비의혹 수사

... "안희정씨 관련계좌를 살펴보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며 "홍모전 국세청 과장 등 감세사건 관계자들의 진술이나 자금추적 과정 등에서 단서가 드러날 경우 손 전 청장에 대한 소환 일정을 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특검팀은 또 김도훈 전 검사가 제출한 녹취록에 대한 감정 결과를 내주 국과수로부터 제출받는대로 김씨를 재소환, 녹취록 내용의 진위 여부에 대해 최종 결론을내릴 방침이다. (서울=연합뉴스) 안희 기자 prayerahn@yna.co.kr

연합뉴스 | 2004.02.28 00:00

유엔 도청 파문 확산 .. 무기사찰단도 도청당해

... 제기돼 영국 정보기관의 유엔 외교관도청 스캔들이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 호주의 ABC 라디오 방송은 27일 유엔 이라크 무기사찰단장을 지낸 한스 블릭스와 리처드 버틀러의 전화 통화 역시 도청을 당했으며 이들의 대화 내용을 담은 녹취록이 영국과 미국 등 서방 동맹국들에 회람됐다고 폭로했다. ABC 라디오는 블릭스와 그의 전임자였던 버틀러 전 단장의 전화가 정기적으로도청됐으며 특히 블릭스 전 단장은 이라크에 들어갈 때마다 휴대전화가 집중적인 감청의 대상이 됐다고 ...

연합뉴스 | 2004.02.27 00:00

검찰, `민씨 펀드' 녹취록 일부 확보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김태희 부장검사)는 26일`민경찬씨 650억원 펀드모금' 관련 기사를 게재한 모 주간지 주모 기자를 참고인 자격으로 소환, 조사중이다. 검찰은 주씨로부터 민씨와 인터뷰한 내용의 녹음테이프 녹취록 일부를 제출받았으며 주씨를 상대로 민씨와 알게 된 경위, 구체적인 인터뷰 경위, 인터뷰 진행상황등을 조사하고 있다. 검찰은 필요할 경우 민씨와 주씨를 대질신문하는 방안도 검토중이다. 검찰 관계자는 "주씨를 상대로 민씨와의 인터뷰 ...

연합뉴스 | 2004.02.26 00:00

`측근비리' 특검수사 1개월 연장

... 포착돼지 않고 단순히 청탁을 했는지에 대해 수사를 하는 것은심도있는 검토가 필요한 사안"이라며 사실상 감세청탁 사건은 수사대상이 아님을 시사했다. 한편 특검팀은 양길승 전 청와대 제1부속실장 비리 의혹과 관련, 김도훈 전 검사가 제출한 녹취록에서 이원호씨의 부탁을 받고 당시 청주지검 K부장검사에게 돈을전달한 것으로 지목된 모 변호사에 대해 계좌추적 작업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연합뉴스) 윤종석.안희 기자 banana@yna.co.kr prayera...

연합뉴스 | 2004.02.24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