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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음식료품도매업협동조합, 내년부터 1조원규모 공동사업 전개

      ...류 2천3백여억원등 연간 1조2천4백여억원규모에 이를것으로 보인다. 공동구매이외에 독자상품개발에도 중점을 둬 가공식품을 중심으로 각 제조회사제품을 혼합한 종합선물세트를 개발,연말부터 선보일 계획이다. 회원들이 사용할 자연분해 쇼핑백및 폐유를 이용한 무공해 세탁비누도 자체적으로 제조 판매키로 했다. 또 조합원거래점포의 내외장을 통일하는등 시설근대화를 유도해 경쟁력을 제고하고 회원업체들이 이용할수 있는 공동창고를 권역별로 설치,물류비용을 절감해나갈 계획이다.

      한국경제 | 1992.11.18 00:00

    • 경찰, 나머지 어음 1백50억원 행방추적...지점장 자살사건

      상업은행 명동지점장 이희도씨 자살사건을 수사중인 경찰은 17일 이씨가 (주)롯데쇼핑의 보증어음을 사채시장에 유통시키려다 문제가 발생하자 고 민끝에 자살한 것으로 보고 이씨의 지갑속에서 발견되지 않은 나머지 약속 어음의 행방과 (주)롯데쇼핑의 대출금의 사용처를 밝히는데 수사력을 집 중하고 있다. 경찰은 숨진 이씨가 소지한 약속어음과 관련된 부정거래여부에 대해서는 은행감독원과 상업은행 본점측의 고발이 있을 경우 수사한다는 방침이다.

      한국경제 | 1992.11.17 00:00

    • 상업은행 명동지점,롯데쇼핑에 3백억원 신탁대출 확인

      김명호 은행감독원장은 16일 아침 김추규 상업은행장으로부터 상은 명 동지점장 자살 사건과 관련된 보고를 받은후 상업은행 명동지점이 롯데 쇼핑에 3백억원의 신탁대출을 해준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히고 롯데측이 신탁대출받으면서 끊어준 보증어음중 2매는 이씨의 호주머니에 들어있었 으나 나머지 1백50억원어치의 어음은 행방을 알수 없다고 말했다. 상업은행은 이와관련, 행방을 알수 없는 보증어음 2매에 대해서는 공 시최고를 내부당한 유통을 방지할 계획으로 ...

      한국경제 | 1992.11.16 00:00

    • 상업은행 명동지점장 투신자살...주머니에 1백50억 어음

      ... 없는데 다 은행금고에 들어있어야 할 1백50억원의 거액어음이 유서와 함께 들어 있는 점을 중시해 이 어음이 이씨의 자살동기를 밝히는 유력한 단서가 될 것으로 보고 어음의 발행경위 등에 대해 집중조사중이다. 경찰은 이를위해 롯데쇼핑과 상업은행명동지점에 수사관을 보내는 한편 상업은행본점과 명동지점간부및 직원들을 상대로 조사를 벌이고 있다. 한편 상업은행 김추규 행장을 비롯한 관련 임원들은 보도진과의 접촉을 피한 채 이날 오후 시내 모처에서 대책회의를 가진 ...

      한국경제 | 1992.11.16 00:00

    • 롯데, 정상어음발행 해명...상은명동지점장 자살사건

      지난 15일 자살한 이희도 상업은행 명동지점장이 갖고 있던 롯데쇼핑 발행 약속어음에 대해 롯데측은 운용자금 마련을 위해 정상적으로 발행 한 어음이라고 16일 밝혔다. 롯데측은 롯데쇼핑이 지난달 30일 운용자금 마련을 위해 1백억원짜리 2장과 50억원짜리 2장등 90일만기짜리 총 3백억원의 약속어음을 상업은 행 명동지점을 통해 정상적으로 발행했으며 이씨가 가지고 있던 어음은 이들중의 일부라고 설명했다.

      한국경제 | 1992.11.16 00:00

    • 은행지점장 투신이후 잠적한 대부관계자 소재파악나서-경찰

      ... 소지하고 있던 약속어음에 명동지점 대부관계자 3명의 인장이 찍혀있는 점으로 미루어,이들이 이번 사건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고 사건발생이후 잠적한 나영찬차장등 3명의 소 재파악에 나섰다. 경찰은 또 이 어음이 지난달 30일 롯데쇼핑측이 상업은행 명동지점에 서 300억원을 대출받고 지급한 어음중 일부로 드러남에 따라 롯데쇼핑 경리담당자들도 불러 조사를 하고 있다. 경찰은 숨진 이씨가 수신고를 늘리기 위해 본점의 결재없이 기업등에 거액을 대출해준뒤 대출자금을 ...

      한국경제 | 1992.11.16 00:00

    • 상업은행 차장등 소재추적 ... 어음발행경위등 조사

      ... 큰 것 으로 보고 이씨 자살이후 잠적한 이들의 소재파악에 나섰다. 경찰은 이와함께 법원으로부터 명동지점에 대한 압수수색영장을 발부받아 이씨의 서류중 이번 사건과 관련된 자료들을 압수해 정밀 조사중이다. 경찰은 또 문제의 어음이 롯데쇼핑측이 지난달 30일 이 지점으로부터 3백 억원을 대출받고 지급한 어음중의 일부인 것으로 밝혀내고 롯데쇼핑 경리담 당자등을 상대로 정확한 어음거래 규모및 발행경위등을 조사하고있다. 경찰은 문제가된 어음이 통상 사채 제공자가 ...

      한국경제 | 1992.11.16 00:00

    • 상은명동지점장 자살

      ... 누워있어 다가가 보니 운동복차림의 이씨가 동맥이 끊어지고 얼굴이 피투성이가 된채 숨져 있었다는 것이다. 경찰은 숨진 이씨의 양복 안주머니에 있던 지갑속에 "당신과 은행에 미안하오. 더이상 할말이 없소. 내몸은 화장을 시켜주시오"라고 쓰인 유서와 93년1월28일이 지급만기일로 돼있는 1백억원,50억원짜리 롯데쇼핑 발행 당좌수표가 들어있는 점 등으로 미루어 이씨가 돈문제로 고민하다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자살원인을 조사중이다.

      한국경제 | 1992.11.15 00:00

    • 그레이스백화점 20일 개장...서울 서대문구 신촌에

      서울 서대문구 신촌에 자리한 그레이스백화점이 20일 문을 연다. 그레이스백화점은 90년 옛 신촌시장 자리에 있던 현대쇼핑을 허물고 건 물을 새로 짓기 시작한 지 2년반 만에 새 모습을 선보이게 됐다. 그레이스백화점은 신촌로터리 서강대쪽에 위치한 크리스탈백화점이 경 영난으로 문을 닫은 상태여서 서울 강북 서부지역에서는 유일한 백화점이 다. 현대식 대형유통시설의 불모지인 이 지역에 그레이스가 들어섬에 따라 이제까지 도심백화점을 이용해왔던 ...

      한국경제 | 1992.11.14 00:00

    • 한신코아 대전점 무허가 건물설치 셔틀버스도 운행

      ... 셔틀버스도 버젓이 운행하는등 불법행위를 일삼고있다. 이 셔틀버스는 스포츠센터에서 운영하는 것처럼 버스외부에 표시해놓고 실제로는 4대의 차량으로 백화점 손님들을 실어나르고 있는것이다. 한신코아는 또 대전시에 상호명칭을 "한신코아쇼핑센터"로 등록하고서도 대형 입간판에는 "한신코아백화점"으로 표기해놓고있다. 뿐만아니라 국민건강위해 국민다소비식품인 31개 농산물에대해 잔류농약함량검사를 위한 실험장비를 반드시 갖추어야하는데도 이를 확인하지않고 생필품을 검사없이 ...

      한국경제 | 1992.11.1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