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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이 가끔 구름 조금 끼는 가운데 충청.호남.제주 지방은 한때 눈이 오겠다. 아침기온 영하11도~2도 낮기온은 영하1도-5도로 추운 날씨가 예상된다. 한편 기상청은 23일 상오3시를 기해 서해남부 전해상과 남해서부 전해상에 폭풍주의보를, 상오7시를 기해 전북지 방에 대설주의보를 각각 내렸다.

한국경제 | 1992.12.23 00:00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이 끼고 서울과 경기북부지방은 낮한때 눈발이 날리는 곳도 있겠다. 아침기온은 중서부 영하8-영상3도, 영동과 남부 영하2-영상2도. 낮기온은 0-9도.

한국경제 | 1992.12.22 00:00

전국이 가끔 구름 많이 끼고,호남 서해안과 영동 산간지방에는 눈이 조금 오겠다.서울과 경기 북부지방에서는 아침 한때 눈발이 날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8도-영상3도,낮 최고기온은 영하1도-영상8도로 오늘보다 낮아져 춥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와 남해동부 먼바다에서 3-5m로 일고,그밖의 해상 에서는 2-3m로 일겠다. 서울지방은 가끔 구름 많이 끼겠고,아침 한때 눈발이 날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3도,낮 최고기온은 영상 1도로 ...

한국경제 | 1992.12.21 00:00

20일낮 대구시 동구 신천3동 국민당 동구갑지구당사에 이번 14대 대선 선거운동에 참여했던 운동원 2백여명이 몰려와 밀린 활동비의 지급을 요구하며 한때 농성을 벌였다. 이들은 지구당측이 선거운동기간중 주어야 되는 활동비를 제때 지 급치 않고 있다며 즉시 지급해 줄것을 요구했다. 이에대해 이 지구당관계자는 이들이 1일 7천원씩인 선거운동원 경 비를 무시하고 규정된 금액보다 더 달라고 요구해 주지 못하고 있다 고 해명했다.

한국경제 | 1992.12.21 00:00

... 투표함이 발견되자 백기완후보측 참관인들이 개표중단을 요구하면서 빚어졌다. 선관위측은 개표를 마친후 진상조사를 하자고 요청했으나 조모씨(22.여) 등 백후보측 참관인들이 이를 거부, 항의를 계속하자 이날새벽 4시경 이들 을 강제로 끌어냈다가 개표후 진상을 조사키로 합의한 뒤 이날 오전 7시경 개표를 재개했다. 개표중단소동이 빚어지자 구로시민회의소속 공명선거감시단원 1백여명이 구로부녀복지관청문앞으로 몰려와 경찰과 한때 대치하기도 했다.

한국경제 | 1992.12.19 00:00

서울 진명여고 체육관에 마련된 양평갑 개표소에서 개표가 진행되던중 18 일 밤 10시께 민주당측 참관인이 개표 부정이 있다며 이의를 제기, 1시간 30여분 동안 개표가 중단되는 소동이 빚어졌다. 이날 소동은 심사부 종사자가 김영삼후보의 지지표 1백장짜리 2묶음을 빠 트린채 검산부로 넘긴 때문인 것으로 확인돼 문제가 된 투표함의 투표용지 를 재집계키로 하고 이날밤 11시30분께 개표를 재개했다.

한국경제 | 1992.12.19 00:00

중서부지방은 대체로 흐리고 오전 한때 눈이나 비가 온후 개겠으며, 남부지방은 흐리고 한두차례 비 또는 눈이 온후 오후부터 개겠다.강원 영동지방은 흐리고 한때 눈이나 비가 조금 오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3도-영상4도로 오늘보다 조금 높고,낮 최고기온 은 3-9도로 오늘과 비슷하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중부와 동해중부에서 1.5-2.5m로 일고,그밖의 해 상에서는 2-3m로 조금 높게 일겠으며,돌풍이 부는 곳도 있겠다. 서울지방은 대체로 ...

한국경제 | 1992.12.19 00:00

(주)한양에 매각,한때 특혜시비에 휘말렸던 서울 송파구 가락동 민자 당 중앙정치교육원 부지매각계획이 대선 이후로 보류됐다. 민자당은 18일 송파구 가락동소재 1만9,986평의 중앙정치교육원부지 매각이 대선 이전에 이뤄질 경우 정치자금유용설 유포등 여론을 의식, 부지계약체결 자체를 대선일인 18일 이후로 전면 연기키로 했다고 밝혔 다. 당 관계자는 또 "선거결과에 따라 이 계획이 변경될 가능성도 있어 상황에 따라서는 이 부지 매매계약체결이 ...

한국경제 | 1992.12.18 00:00

... 이의를 제기해와 중앙선관위에 인쇄과정의 착오인지,아니면 고의적인지의 유권해석을 의뢰했었다. 중앙선관위는 투표용지의 인쇄과정에서 일부가 잘못 인쇄된 것이라며 고 의가 아니므로 유효하다는 해석을 광주시 선관위에 통보해 왔다. 한편 광주시 북구 제1.3.4투표구등 3개 투표구에서도 이같이 잘못 인쇄된 투표용지가 비슷한 시간에 발견돼 투표가 한때 중단됐으나 선관위의 이같은 유권해석에 따라 10시50분부터 11시사이에 모두 재개한 것으로 밝혀졌다.

한국경제 | 1992.12.18 00:00

18일 오전 대구시 달서구 월배동 월배국교에 마련된 월배3동 4투표소 에서는 이 투표구간사인 최모씨(41)가 전날 과음으로 투표함 열쇠를 갖 고 늦게 출근하는 바람에 대구시 선관위측이 긴급 출동, 투표함자물쇠 를 부수고 새것으로 교체한뒤 투표를 개시. 이 때문에 투표가 예정시간보다 30여분가량 지연됐는데 쌀쌀한 날씨 속에 기다리던 주민 70여명은 선관위관계자에 항의하는등 한때 소란.

한국경제 | 1992.12.18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