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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케이블TV 하이라이트] (28일) '오늘을 사는 사람들' 등

      ... 그는 졸업후 곧바로 이곳의 교사로 지원했다. "나의 삶 나의 불교" (오전 11시10분) = 밖으로만 향하는 우리의 시선을 내면의 세계로 이끌어 삶의 지혜를 일깨운다. 이순이 넘은 초대 손님이 나와 들려주는 삶의 등불같은 이야기는 현대를 살아가는 젊은이들에게 더욱 빛을 발한다. 이 시간은 이웃집 아저씨처럼 편안한 분위기와 구수한 입담으로 호평을 받고있는 전문 MC 이계진씨가 진행한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6월 28일자).

      한국경제 | 1996.06.28 00:00

    • [새로나온책] (문학) '호수' ; '세상의 아름다운 풍경' 등

      ... 순수한 사랑과 방황을 담은 시적인 수필집. 세상의 아름다운 풍경 ( 이강산 저 실천문학사 간 4,000원 ) =저잣거리의 톱장수 할아버지 생선좌판 아주머니 해직선생 저잣거리의 톱장수 할아버지 생선좌판 아주머니 해직선생님 탄광촌아저씨 등 저자가 만난 가슴따뜻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시집. 셰익스피어 다시 읽기 ( 테리 이글턴 저 김창호 역 민음사 간 7,500원 ) =셰익스피어의 작품을 언어 욕망 법 무 가치 자� 셰익스피어의 작품을 언어 욕망 법 ...

      한국경제 | 1996.05.14 00:00

    • 동심 살찌울 어린이날 공연 .. 오페라/음악회 등 풍성

      ... 어린이날 온가족이 함께 볼만한 공연이 국립극장과 예술의전당 등 곳곳에서 펼쳐진다. 국립오페라단은 모차르트의 12세때 작품 "바스티앙군과 바스티엔느"와 파사티에리(미줄리어드음대작곡과교수)가 학생들을 위해 만든 소곡 "델루조아저씨"를 기획했다. "바스티앙군과 바스티엔느"는 장 자크 루소의 성장소설을 오페라로 만든 것, "델루조아저씨"는 사랑하는 연인이 오해로 갈등을 겪다가 진실을 안 뒤 다시 행복해진다는 내용의 오페라부파(코믹한 오페라). 2편 모두 장수동씨가 ...

      한국경제 | 1996.05.02 00:00

    • [방송가] 방송3사, 어린이날 다채로운 특집 프로그램 방영

      ... 국민학생인 봄이가 생리현상을 처음 경험하고 조금씩 자아에 대해 눈을 뜨면서 일어나는 여러가지 해프닝을 가정과 학교를 중심으로 그렸다. 바다마을을 배경으로 한 이 드라마에서 "생방송 날아라 호킹"의 MC 진재영이 미친 소녀 "아가언니"역을, "아가언니"를 무작정 좋아하는 군인아저씨 "이병장"은 군제대후 첫 출연하는 탤런트 정유석이 맡았다. 엄마역은 김미숙, 양순경역은 유인촌이 맡아 호흡을 맞춘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5월 1일자).

      한국경제 | 1996.04.30 00:00

    • [해외유머] '계산서'

      ... : 의식을 읽은 joyfully : 유쾌하게, 즐거워 하면서 ---------------------------------------------------------------------- 가정부 - "마님, 주인 아저씨가 마루방에서 종이 쪽지 한 장을 손에 든채 커다란 상자곁에 정신없이 쓰러져 계신데요!" 그린부인 (반색하며) - "저런, 그렇다면 새로 주문한 내 모자가 배달된게 로구나!" (한국경제신문 1996년 4월 24일자).

      한국경제 | 1996.04.23 00:00

    • [데스크칼럼] PCS에 도덕성이라니 .. 유화선 <산업1부장>

      ... 아직도 기업을 통제할 수 있다는 정부의 "오만과 편견"의 산물이 아닌지를. 도덕성 기준을 고집하다 행여 특혜시비를 불러일으키는 자충수를 두는 건 아닌지 걱정스럽기에 하는 말이다. 필리핀의 라몬 막사이사이는 대통령 재임시절 그의 아저씨인 암브로시오가 정부의 시멘트 구매입찰에 낙찰되자 이를 취소해 버렸다. 그러나 오랫동안 이 계통에 종사했던 암브로시오는 낙찰과정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며 대통령을 상대로 2만5,000달러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 했다. 정부의 행정에 ...

      한국경제 | 1996.04.15 00:00

    • [케이블TV 하이라이트] (9일) '선택! 식품코너' 등

      ... 낚시꾼이 바다에 빠질 위험이 크다. 넙치 낚시의 묘미를 보여주고 전기 릴 사용법을 소개한다. "타이틀17" (오후 4시) = 성심원이나 재활원과 같은 수용시설에서 생활하고 있는 아이들에게 6년이 넘게 빵을 구워주고 있는 "빵아저씨"나용선씨를 소개한다. 나용선씨는 어려운 사람에게 빵을 구워줄뿐 아니라 수용시설 아이들에게 빵굽는 기술을 가르쳐 자생능력을 키워주고 있는 등 많은 사람에게 사랑과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그러나 한 가정의 가장으로 자신의 아이들에게는 ...

      한국경제 | 1996.04.09 00:00

    • [이야기골프] 항상 연습하는 자세를 .. 소동기 <변호사>

      ... 기품이 배어 있는 까닭을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 그늘집에 이르러 드디어 가슴에 안고 있던 질문을 던졌다. "어떻게 하여 골프를 잘 한다"는 명성을 얻게 되었느냐고. 어렸을 때의 일이라 한다. 집안에서 머슴살이 하는 아저씨와 함께 어미소가 송아지를 낳는 것을 도와주고 있었다. 마침 어미소는 장차 황소가 될 수송아지를 낳았다. 그놈을 번쩍 안아든 머슴아저씨는 나이 어린 정변호사님에게 활짝 웃으면서 말을 건네더란다. "이 숫송아지를 매일 안아들게 ...

      한국경제 | 1996.04.04 00:00

    • [방송가] 다큐전문 Q채널, '20세기를 이끈 인물들' 방영

      ... 그러나 그는 45년 2월의 얄타회담에서 스탈린의 요구에 동의함으로써 부정적인 평가도 받고 있다. 9일에는 중국의 지지 않는 태양 모택동의 생애를 조명한다. 정치적 선동의 귀재였고 탁월한 실천가였던 그는 아직도 많은 중국인 들의 추앙의 대상이다. 15일은 베트남인들에게 "호 아저씨"로 통하는 혁명가 호치민편. 그의 생활관과 정치관 그리고 프랑스를 몰아내기까지의 투쟁과정 등 전생애를 조명한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4월 3일자).

      한국경제 | 1996.04.02 00:00

    • [홍루몽] (363) 제9부 대관원에서 꽃피는 연정 (49)

      ... 반색하는 얼굴로 일어났다. 보옥이 옆에 놓인 의자를 가리키며 가운에게 자리를 권했다. 보옥도 맞은편 의자에 앉으며 말했다. "몇달 전에 한번 만나서 나에게 놀러오라고 해놓고는 그만 깜빡 잊고 있었어. 그동안 몸도 아팠고" "아저씨 병환이 낫게 되어 천만 다행입니다. 우리는 얼마나 걱정하였는지요" 그러면서 가운이 보옥의 안색을 살피니 이제는 건강을 완전히 회복한 듯이 보였다. "조카도 고생하였지. 내가 제정신이 아닐 때 조카가 시동들을 시켜 교대로 ...

      한국경제 | 1996.03.2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