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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립화장장 부지내에 지을 수 있도록 한 것. 서울시는 이달중순경 고양시측과 구체적인 납골당 규모등 세부적인 사 항을 논의한 뒤 건축허가가 나오는 올해말부터 10억원의 예산을 들여 바 로 착공에 들어가기로 했다. 갈수록 늘어나는 묘지수요에 대비해 서울시는 지난 91년말부터 고양시 측과 납골당설치문제와 관련, 협의를 벌여 왔으나 지난 2월 고양시의회 에서 "혐오시설로 지역발전에 장애물이 된다"는 부결통보를 받아 계속 설치가 늦어 졌었다.

한국경제 | 1993.09.05 00:00

... 다른 시도의회에서도 뒤따를 것으 로 보인다. 내무위는 이 건의안을 오는 10일 시의회 본회의에 올려 처리한 뒤 정부 와 국회, 정당 등에 전달하기로 했다. 의원들의 이러한 결의 내용이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재산공개 거부결 의안까지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김종웅 의원은 "중소기업인이 대다수인 지방의원들의 기업재산을 공개하라는 것은 기업경영을 포기하라는 것과 다름없다"고 주장했다. 이들 내무위 소속 의원들은 일단 이번의 재산 등록.공개 절차에는 ...

한국경제 | 1993.09.04 00:00

... 짓고 위락시설이 들어서 시민들의 거센 지탄과 저항을 받아왔지 않은가. 서울시가 뒤늦게 북한산 경관을 보존코자 평창 구기 신영동일대의 풍치지구 10여만평을 특별건축규제지역으로 묶은바 있으나 종로구의회가 구건축규제조례안을 부결한데다 구당국마저 이에 이의를 제기하지 않아 북한산 훼손이 가속화될 전망이라고 한다. 시당국이 규제를 풀겠다고 하더라도 극구 반대하고 나섰어야 할 구의원들이 "그린벨트완화추세" "사유재산권침해"라는 그럴듯한 이유를 들어 환경파괴에 ...

한국경제 | 1993.09.02 00:00

... 억제하기 위해 현행 건축조례보다 강화된 건폐율 10%이하,건물을 지을 수 있는 대지 최소면적 9백 이상,건물층수 2층이하의 구 건축 조례를 지난달 17일 구의회에 상정했다. 그러나 구의회는 이 조례안이 상위법과 모순된다는 이유로 부결시켜 구는 이번주내로 특별건축규제 입안예정지 지정을 해제키로 했다. 이에따라 전용주거지역이면서 풍치지구인 이곳도 현행 건축법상의 건축기준인 건폐율 39%이하 용적률 60%이하 대지면적 6백 이상이면 건축허가를 받을 수 있게 ...

한국경제 | 1993.09.02 00:00

... 건축규제가 전면해제돼 이 지역의 빼어난 경관과 울창한 산림이 전면 훼손위기에 처했다. 이같은 사태는 종로구의회가 지난달 17일 본회의를 열어 종로구 가 상정한 평창동,구기동일대에 대한 특별건축규제지역의 건축규제 조례안을 부결 1주일뒤인 24일 이를 종로구에 최종 통보한데따른 것이다. 종로구는 구의회에 재의결요구를 포기하고 2일까지 이 지역에 대한 도시계획법상 특별건축규제지역 해제를 할 방침이다. 이에따라 서울시가 지난 91년부터 2년여동안 평창,구기일대산 ...

한국경제 | 1993.09.01 00:00

... 종합플라스틱가공공장에서 HDPE(고밀도 폴리에틸렌)를 소재로 완전방수가 가능한 폭 6 의 초광폭 방수포를 생산,이달말께부터 시판 예정임. 한양화학=모두 1천50억원을 투자해 당사 여천공장과 울산공장안에 연산 14만5천 규모의 PVC생산시설증설을 추진중이며 오는 10월말까지 재공시하겠음. 영원통신=21일 인천지방법원에서 당사의 회사정리계획안 동의여부를 심의한 관계인집회에서 정리담보권자인 동남은행이 동의하지 않음에 따라 회사정리계획안이 부결됐음.

한국경제 | 1993.08.21 00:00

현대종합목재 노조는 10일 노사잠정합의안을 놓고 조합원 찬반투표를 다시 실시했으나 부결됐다. 이 회사 노조는 이날 오전 9시부터 지난 3일 투표에서 가결됐으나 무효처리한 잠정합의안을 놓고 재투표를 실시 한 결과 전체조합원 1,692명가운데 1,487명(투표율 87.9%)이 참여해 찬 성 733(49.3%), 반대 749표 (50.37%)로 부결됐다.

한국경제 | 1993.08.10 00:00

[울산=김문권기자]분규발생 8개 현대계열사중 미타결된 현대중공업등 3 개사의 노사협상이 부진하고 잠정항의안이 조합원 찬반투표에서 부결되 는등 난항을 거듭하고 있다. 정주영 현대그룹명예회장이 막바지타결을 현지에서 독려하고 있는 가운데 10일 현대중공업 노사양측은 협상을 재개했으나 성과없이 끝났다. 노조는 이에따라 이날 전면파업한데 이어 11일부터 협상이 종결될때까지 무기한 전면파업키로 방침을 정하고 11일 오전 이를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

한국경제 | 1993.08.10 00:00

... 이상 찬성을 얻어야 쟁의행위에 들어갈 수 있다"며 "찬성률이 재적조합원의 49.2%에 불과한 현대자동차서비스 노조가 파업에 들어가면 이는 명백한 불법"이라고 말했다. 현대자동차서비스 노조는 지난 6일 오후 1시부터 실시한 파업 찬반투표 결과 재적조합원 8천8백42명중 4천3백40명이 찬성 ,찬성률이 절반 미만인 49.2%로 파업이 부결됐는데도 투표참 가 조합원의 과반수 이상 찬성을 이유로 중앙노동위원회에 쟁의행 위발생을 신고했다.

한국경제 | 1993.08.09 00:00

6일 실시한 현대자동차 써비스노조(위원장 이홍우.34)의 파업 찬반투표는 파업을 지지하는 표가 조합원 전체 제적수에 미달됨에 따라 부결됐다. 자동차써비스노조는 7일 전날오후 1시부터 서울등 전국 31개 지부에서 재 적조합원 8천8백42명중 6천7백38명이 참가한 파업찬반 투표 결과, 4천3백40 명이 찬성표를 던져 투표인원의 과반수를 넘었으나 재적조합원의 과반수에 는 미달돼 파업결의가 부결됐다고 밝혔다. 노조측은 이에앞서 "투표참여 조합원 ...

한국경제 | 1993.08.0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