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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한경사설(23일) - II > `부산모임' 수사의 편향시비

      ... 항의가 제기되어 모처럼 일고 있는 대선후의 밝은 분위기에 새로운 쟁점을 만들고 있다. 우리는 대선후 패자인 민주.국민당후보가 깨끗이 선거결과에 승복하고 승자인 대통령당선자를 축하해주는 것을 보고 이를 우리 정치풍토의 큰 발전이라고 ... 이번 대선은 중립내각을 발족시켜 관권선거를 차단하려고 한것이 가장 큰 특색이었다. 그래서 "부산지역 기관장대책회의"사건이 폭로되었을때 국민들은 이를 큰 충격으로 받아들였다. 중립내각의 중립의지를 의심케 하는 사건이었다. 이사건이 ...

      한국경제 | 1992.12.22 00:00

    • 30개빌딩 전화선 광케이블화 완공 내일부터 제공 ... 한국통신

      ... 가입전화 3백84회선,고속데이터회선 12회선,영상 1회선을 동시에 수용,전화 컴퓨터통신 G-4(고속)팩스 화상회의 TV방송등의 서비스를 동시에 제공받을수 있게됐다. 22일현재 가입자선로 광케이블화가 된 주요빌딩은 서울의 대한항공전산센터 ... 주택은행 수출입은행 장기신용은행본점 연합통신사옥 기아산업 경찰청 63빌딩 럭키금성빌딩 기아자동차 전경련회관 국회의사당등이다. 또 농협유통센터 국민은행 상업은행 제일은행 신탁은행의 각 전산센터,자동차보험 삼성본관 안국화재등이며 ...

      한국경제 | 1992.12.21 00:00

    • 김기춘 전법무-김영환 전시장 검찰 출두...선거법위반 조사

      `부산지역 기관장대책회의''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지검 공안1부는 21일 이모임을 주재한 김기춘전법무장관과 김영환전부산시장 박일용전부산경 찰청장 이규삼전안기부부산지부장 등 4명을 소환,선거법위반혐의에 대해 조사했다. 검찰은 ... 구체적 인 선거운동관련방안이 논의되거나 결론을 내린 적이 없다"고 진술했다. 김전장관은 이날 검찰소환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그동안 물의를 빚어 국민 여러분께 죄송하고 정부에 누를 끼친데 대해 깊이 사죄한다"고 말 했다.

      한국경제 | 1992.12.21 00:00

    • 3당,대선 흥분-충격 딛고 당체제 정비작업 본격 착수

      민자 민주 국민3당은 대통령선거결과에 따른 흥분과 충격에서 벗어나 선거후 첫주일인 21일 본격적으로 대선후 당위상과 진로문제를 논의하는 등 새정권출범에 앞선 당체제정비작업에 착수했다. 김영삼대통령당선자는 이날 노태우대통령과 ... 시작했으며, 민자당은 중립내각출범으로 끊어졌던 당정관계의 복원등 집권당으로서의 위상재정립작업에 들어갔다. 민주 국민당도 각각 당공식회의를 열어 선거체제를 해체하고 선거패배 의 충격을 완화하는 방안과 새로운 지도체제문제를 논의하는등 ...

      한국경제 | 1992.12.21 00:00

    • <정가스케치>...정주영씨,서산농장에서 사흘째 칩거중

      ... 서산농장에 칩거해 대선패배의 충격에 서 아직도 벗어나지 못한 느낌. 정대표는 개표결과가 드러난 지난 19일 아침 기자회견을 끝으로 곧바로 서산으로 가 상경치 않고 있는데 이바람에 이날 회의도 당의 진로등에 관 해 뚜렷한 결론없이 참석자들의 사표만 받고 산회. 이날 회의에는 또 통합선언이후 당의 공식회의에 계속 참석해 왔던 이 종찬의원마저 "새한국당과 국민당과의 통합절차가 법적으로 끝나지 않았 다"는 이유로 불참. 그러나 20일 서산에 내려가 ...

      한국경제 | 1992.12.21 00:00

    • 민주-국민당 당직자 21일 일괄사퇴 ... 대선패배 책임

      민주당은 21일오전 마포당사에서 이기택대표 주재로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대선패배에 따른 향후 진로등을 논의하고,당3역등 주요당직자들은 대선패배에 대한 책임을 지고 일괄 사표를 제출키로 한 것으로 알려졌 다. 국민당도 19일오후 광화문 중앙당사에서 김동길최고위원 주재로 선 거대책위 운영위원회의를 열어 대선참패에 따른 책임을 지고 주요당직 자들이 오는 21일 당직을 일괄 사퇴키로 했다.

      한국경제 | 1992.12.21 00:00

    • 야당당직자 일괄사퇴...민주-국민당 내일 긴급회의

      민주당은 21일 오전 마포당사에서 이기택대표주재로 최고위원회를 열어 대 선패배에 따른 향후진로등을 논의한다. 이 자리에서 당 3역등 주요당직자들은 대선패배에 대한 책임을 지고 일괄 사표를 제출키로 한것으로 알려졌다. 국민당도 19일오후 광화문 중앙당사에서 김동길최고위원주재로 선거대책위 운영위원회를 열어 대선참패에 따른 책임을 지고 주요당직자들이 21일 당직 을 일괄사퇴키로 했다. 국민당은 또 선거운동기간중 각 후보진영간에 쌓인 감정을 해소하기위해 ...

      한국경제 | 1992.12.20 00:00

    • "행정공백 없도록 준비 철저히"...현총리 당부

      ... 차기정부사이에 행정공백없이 연속성을 갖고 나라가 발전할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추라"고 지시했다. 현총리는 이날 간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중립내각의 중요한 임무인 대통령선거를 큰 차질없이 수행하게 돼 국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이같이 ... 경제에 대해 적지않은 문제가 있는 것으로 지적했으나 그것은 민주화를 위한 당연한 대가로 생각한다"며 "이번 선거를 통해 우리 국민은 뛰어난 민주의식이 발휘해 민주화를 위한 한층 굳건한 토대를 마련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국경제 | 1992.12.19 00:00

    • 정주영후보, "선거결과 수용" 회견

      국민당의 정주영후보는 19일 오전7시 광화문 중앙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선거결과를 겸허하게 받아들이겠다"면서 "김영삼후보에게 축하를 드린다"고 말했다. 정후보는 "그동안 온갖 고난속에서도 뜨거운 지지를 보내주신 국민여러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국민당은 이에앞서 이날새벽 채문식공동대표주재로 긴급대책회의를 열 고 민의를 수용, 선거결과에 승복키로 했다. 회의가 끝난뒤 변정일대변인은 "선거운동 과정에서 일부 문제점이 있었 ...

      한국경제 | 1992.12.19 00:00

    • < 한경사설(19일자)-II > 미국 경제회복 지나친 기대 삼가야

      ... 시사한 모임이었다. 미전역의 학계와 재계인사 329명이 참석,CNN등 유선방송의 생중계속에 하루 10시간씩 마라톤회의로 진행된 이 토론회는 국민적 관심사에 대한 새로운 스타일의 접근이었다는 점이 우선 돋보였지만 그보다는 역시 미국경제의 ... 증세에 비유될 중병이라고 어느 전문가가 지적했을 정도로 미국의 경제상황은 상상외로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국민의 이해와 협조를 구하는 한편으로 실행이 어려운 선거공약의 이행 부담에서 벗어날 명분을 찾기위해 필요이상 과장된 ...

      한국경제 | 1992.12.18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