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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자당 내부에서는 벌써부터 대선승리 공로를 둘러싼 대파간 그룹간 그 리고 개인 차원에서 신경전이 벌어지는 등 미묘한 분위기. 현재 공다툼을 벌이고 있는 그룹으로는 대선본부 기획위원회 등 공조직 참여그룹과 민주산악회 등 사조직을 이끌었던 민주계 뿐 아니라 특보 보 좌역 등 여러갈래. 이들은 "선거가 끝나자마자 논공행상으로 왈가왈부하는 것은 바람직하 지 못하다"면서도 다른 그룹들이 취임준비위 구성 등 잇다라 있게 될 인 사에서 부상하는 것을 ...

한국경제 | 1992.12.23 00:00

김효은 서울경찰청장은 17일 `민자당 김영삼후보의 사조직인 민주 산악회가 서울 경찰청 청사안에서 경찰 관계자와 함께 비상 대책회의 를 갖고 민자당지원 방안을 논의했다''는 국민당 발표에 대해 "젼혀 터무니 없는 거짓말"이라고 밝혔다. 김청장은 "민주 산악회회장인 최병우 의원을 비롯, 박준규의장,황 명수의원등 대책회의에 참석했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을 만난적도 없으 며 민자당 김후보 지원을 위한 대책회의를 가진 일도 없다"고 밝히고 국민당 ...

한국경제 | 1992.12.17 00:00

국민당은 17일 김영삼민자당후보의 사조직인 민주산악회가 선거일 공고전인 지난 11월12일오후 6시 서울경찰청사에서 김후보 측근의원 을 비롯, 경찰청관계자, 민주산악회 전국지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관권선거를 모의했다고 주장했다. 국민당은 또 "민자당 종교국이 일반 신도및 민주산악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선거운동을 위한 위촉장을 주면서 1인당 1백만원씩 지급해 지금까지 4천여명에게 약 40억원이란 막대한 자금을 살포했다"고 말 했다. 변정일대변인은 ...

한국경제 | 1992.12.17 00:00

국민당은 17일 김영삼민자당후보의 사조직인 민주산악회가 선거일 공고 전인 지난 11월12일 오후 6시 서울경찰청사에서 김후보 측근의원을 비롯, 경찰청관계자, 민주산악회 전국지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관권선거를 모 의했다고 주장했다. 국민당은 또 "민자당 종교국이 일반 신도 및 민주산악회 회원들을 대상 으로 선거운동을 위한 위촉장을 주면서 1인당 1백만원씩 지급해 지금까지 4천여명에게 약 40억원이란 막대한 자금을 살포했다"고 말했다. 변정일대변인은 ...

한국경제 | 1992.12.17 00:00

서울지검공안 1부는 15일 민주산악회의 활동과 관련, 국민당측으로부터 대통령선거법위반혐의로 고발된 민자당 최형우의원이 2차소완(15일 오전 10시)에 불응한채 오는 18일이후로 소환을 연기해 달라고 요청해옴에 따 라 이를 받아 들일지 여부를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한국경제 | 1992.12.15 00:00

... 평창경찰서도 지난 6일 확대간부회의를 열어 관내 출신 현 대직원 1백52명이 입당권유행위 등 귀향활동을 하지 못하도록 1대1 감 시를 해왔다"고 밝혔다. 조경장은 또 "지난 10월7일부터 2박3일간 김영삼후보의 사조직인 민 주산악회 주관으로 백암온천 등에 선심관광을 다녀온 사람들이 받아온 `대도무문 시계''와 티셔츠 등에 대한 보고 및 지난 9월6일 민자당 평창 지역 연락소장인 정준택씨가 지역유지 등 35명을 불러 관내 음식점에서 40여만원어치의 향응을 ...

한국경제 | 1992.12.14 00:00

광주 서부경찰서는 광주시 서구 월산4동 935-30 스포츠용품업체 록키산 업(대표 임한빈.32) 공장에서 민주산악회 마크(가로 8㎝.세로 5㎝)가 붙 은 붉은색 파카1백50벌이 제작중인 사실을 확인하고 12일 수사에 나섰다. 경찰에 따르면 록키산업쪽은 지난 9일 서울 동대문시장 안 설악사(대표 박철희)로부터 1벌에 5천원씩의 공임으로 원자재와 마크를 건네받아 하청 제작해왔다는 것이다. 경찰은 민주산악회쪽이 선거 막바지에 유권자들에게 주기 ...

한국경제 | 1992.12.12 00:00

민주당은 11일 김영삼 후보의 사조직인 민주산악회가 산하 각시.도 협 의회에 김대중 후보에 대한 흑색선전을 하도록 공문으로 지시한 것과 관 련해 최형우 민주산악회장을 대통령선거법 위반 및 허위사실 유포죄로 서 울지검에 고발했다. 민주당쪽이 이날 고발과 함께 공개한 민자당의 비밀공문은 `구전홍보자 료 전파''라는 제목으로 국민당이 동교동을 출입하는 사진사 김모씨로부터 남한조선노동당 사건을 주도한 이선실과 김대중후보 및 김후보의 부인 이 ...

한국경제 | 1992.12.12 00:00

... 종반전에 접어들며 공명 선거를 훼손하는 사건들이 연달아 발생해 정부의 중립의지에 의구심이 간다"며 노태대통령에게 공개질의서를 보내고 이에 대한 답변을 요구했 다. 이위원장은 질의서에서 "최근 수사기관이 민자당의 `03''시계제작과 민 주산악회 나라사랑실천운동 본부등의 금품살포 흑색선전등의 불법행위에 대해 의도적으로 미온적인 수사태도를 보이는등 편파수사를 하고 있다" 며 "수사기관의 중립성에 대한 대통령의 의견을 밝히라"고 요구했다.

한국경제 | 1992.12.12 00:00

... 정주영후보의 설에 대한 민자당의 질의에 대선법위반이라는 유권해석을 내린 것과 관련, "공약으 로 발표하지도 않은 시중루머에 유권해석을 하는 것은 희귀한 일"이라고 반박. 황인하부대변인은 11일 성명을 통해 "중앙선관위는 민주산악회의 김 영삼후보 유세장 불법동원행위에 대한 감시와 제재조치에 더욱 충실해 줄 것을 진심으로 충고한다"면서 "아울러 민자당은 하루빨리 당 피해망상증>에서 벗어나 TV토론이나 준비할 것을 권고한다"고 민자 당측의 유권해석 의뢰에 ...

한국경제 | 1992.12.1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