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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카고의 US셀룰러필드에서 열린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경기에서 9회말 등판,1이닝을 안타없이 플라이 3개로 깔끔하게 처리하고 2-1 승리를 지켜 세이브를 추가했다. 이로써 김병현은 시즌 12세이브(7승9패)째를 기록했고 방어율도 3.71에서 3.65(보스턴 이적후)로 낮췄다. 최근 부진으로 중간계투 강등위기까지 내몰렸던 김병현은 투구수 15개중 11개의 스트라이크를 꽂는 공격적인 피칭으로 상대타선을 잠재워 보스턴의 확실한 마무리투수임을 확인시켰다.

한국경제 | 2003.09.03 00:00

... 1, 3루에서 등판, 1⅔이닝 동안 삼진 2개를 빼내며 1안타 무실점으로 막고 9회초 6득점한 타선의 지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이로써 김병현은 시즌 7승9패 11세이브(보스턴 이적 후 6승4패 11세이브)를 기록했고 방어율이 3.80에서 ... 투구수 18개 중 14개를 스트라이크를 기록하는 위력투를 과시했고 팀 타선도 김병현의 호투에 보답했다. 앞선 투수 마이크 팀린과 알란 엠브리가 7-6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8회말 리키리디의 솔로홈런과 짐 토미의 2타점 적시타로 ...

연합뉴스 | 2003.09.02 00:00

... 김병현(24·보스턴 레드삭스)이 무실점 호투 속에 타선의 도움을 받아 구원승을 올렸다. 김병현은 2일(한국시간) 필라델피아의 베테랑스스타디움에서 열린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경기에 7-9로 뒤진 8회말 1사 1,3루에서 등판, 1과3분의2이닝 동안 삼진 2개를 빼내며 1안타 무실점으로 막고 타선의 지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이로써 김병현은 시즌 7승9패 11세이브(보스턴 이적 후 6승4패 11세이브)를 기록했고 방어율은 3.80에서 3.71로 다소 좋아졌다.

한국경제 | 2003.09.02 00:00

... 승패와 실점은 기록하지 않은 김병현은 보스턴 이적 후 방어율은 종전 3.82에서3.80으로 다소 낮췄다. 선발투수인 팀 웨이크필드에 이어 두번째 투수로 나선 스콧 사우어벡이 7회 폭투와 포수의 실책 등으로 2-5로 뒤진 7회 한꺼번에 ... 숙적 양키스에 4-8로 패했다. 한편 로저 클레멘스는 이날 6⅔이닝 동안 6안타로 4실점했지만 타선의 도움 속에 승리투수가 돼 지난 84-96년 자신이 홈구장으로 사용했던 펜웨이파크에서만 100승(55패)째를 달성했다. 내년 은퇴를 ...

연합뉴스 | 2003.09.01 00:00

... 정민태는 31일 수원구장에서 열린 삼성증권배 2003 프로야구 두산과의 연속경기2차전에 선발로 등판, 6⅔ 이닝 동안 6안타 3실점으로 팀의 5-3 승리를 이끌었다. 4-3으로 쫓긴 7회 2사후 정민태가 마운드를 내려가자 불펜 투수들은 두산 타선을 무실점으로 틀어 대기록 달성을 뒷받침했다. 이로써 선발 투수로 출장, 21연승을 거둔 정민태는 미국 메이저리그 로저 클레멘스(뉴욕 양키스)가 지난 98년과 99년 2시즌에 걸쳐 세운 선발 20연승 기록을넘어서는 ...

연합뉴스 | 2003.08.31 00:00

... 1차전을 4-4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지만 2차전에서는 연장 11회 이영우의 1타점 적시타에 힘입어 3-2, 1점차 승리를 낚았다. 한편 2차전에서 SK의 선발투수 김상진은 볼 판정에 항의하다 볼카운트 1-3에서 김태균에게 홈런을 맞자 ... 솔로 홈런, 9회 최만호와 이종열의 적시타로 모두 3점을 만회한데 그친 LG를 가볍게 따돌렸다. 이 경기에서 승리투수가 된 바워스(12승4패1세이브)는 올 시즌 3번째로 전 구단을 상대로 승리를 기록했다. 2차전에서는 LG의 마무리 ...

연합뉴스 | 2003.08.29 00:00

... 위력적인 직구와 낙차 큰 커브로 삼진 5개를 뽑으며 상대 타자들을 압도했고 몸을 던져 송구하는 허슬 플레이로 팀 승리를이끌었다. 서재응은 팀이 이기면 승리투수가 돼 시즌 8승째(8패)를 올린다. 서재응은 이날 호투로 방어율을 4.20에서 ... 아치를 그리며 앞섰다가 서재응이 3회 개리 셰필드에게 2점 홈런을 맞았지만 6회 티모 페레스의 1타점 2루타와 상대 투수 셰인 레이놀즈의 보크 등으로 3점으로 더 보태며 6-2로 달아났다. (서울=연합뉴스) 양태삼기자 tsyang...

연합뉴스 | 2003.08.27 00:00

서재응(26·뉴욕 메츠)이 시즌 8승째를 거뒀다. 서재응은 27일(한국시간) 미국 애틀랜타 터너필드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등판,5이닝까지 4안타 2실점으로 막고 6-2로 앞선 상황에서 댄 휠러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서재응은 불펜투수진이 3점을 허용한 끝에 6-5로 1점차 승리를 지켜내 3연승과 시즌 8승째(8패)를 거두며 10승 달성 가능성을 높였다.

한국경제 | 2003.08.27 00:00

기아의 2년차 투수 김진우가 싱싱한 어깨를 자랑하며 팀의 5연승을 이끌었다. 기아 선발투수 김진우는 26일 광주에서 열린 삼성증권배 2003 프로야구 삼성과의 경기에서 9회까지 2점만 내주며 완투, 팀의 3-2 승리를 견인했다. 김진우는 막강한 삼성 화력을 상대로 삼진 6개를 뽑고 2점만 내주면서 4번째 완투승이자 시즌 8승째를 신고하며 후반기 팀의 보배로 떠올랐다. 지난해 역대 고졸 신인 최고 계약금(7억원)에 입단, 탈삼진왕(177개)을 ...

연합뉴스 | 2003.08.26 00:00

... 한국시간) 오전 8시 35분 최강 타선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맞대결을 펼친다. 지난 22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에서 승리를 추가해 2연승을 달리고 있는 서재응(7승8패)은 이날 애틀랜타의 터너필드에서 열리는 원정경기에서 시즌 10승 고지를넘기 ... 따라서 최근 슬럼프에서 벗어나고 있는 서재응이 절묘한 제구력을 주무기로 애틀랜타의 불방망이를 어떻게 피해 나가느냐가 승리의 관건이다. 한가지 다행인 것은 맞대결을 펼칠 상대의 선발 투수가 에이스급인 러스 오티즈(18승5패)나 마이크 ...

연합뉴스 | 2003.08.25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