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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형사지법 한덕렬판사는 31일 대한민국서예대전 부정입상사건으로 구속기소된 한국서예협회 상임부이사장 인영선피고인(46)에게 배임수 재죄를 적용, 징역 1년6월 집행유예 2년 추징금 7백만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또 서예학원장인 진말례(45.여) 박자원피고인(61)에게는 각 각 업무방해와 배임증재죄를 적용,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씩을 선고했 다.

한국경제 | 1993.09.01 00:00

대법원 특별3부(주심 윤영철대법관)는 (주)로보트보일러(대표이사 성증석) 가 낸 특허법 186조 1항에 대한 위헌제청 신청사건을 "이유있다"고 받아들 여 헌법재판소에 위헌심판을 제청했다. 재판부는 결정문에서 "행정청인 특허청의 1.2심을 거쳐야만 대법원에서 정 식으로 법관의 재판을 받을수 있도록 돼있는 현행제도는 삼권분립의 원칙과 법관에 의한 재판받을 권리를 박탈, 사법권 일부를 행정청에 귀속시킨 것이 라는 주장에 일리가 있다"고 밝혔다. ...

한국경제 | 1993.08.31 00:00

... 숫자나 기호와 관련 되는 사항까지 상세히 서술한 문자대백과사전. 현대아메리카범죄전서 (지천공일저 광문사간 B6판 576면 2,800엔) 살인 마약 오직 컴퓨터관련신종범죄등 미국국내에서 일어나는 여러 유형의 범죄발생과정과 재판기록을 공개했다. 의사결정을 위한 기술적예고 (조셉 마르티노저 맥그로 힐간 64.95달러) 기술적인 변화를 예견하고 관리하는 것이 의사결정자에겐 핵심적인 노하우이다. 저자는 이책에서 기술의 변화를 어떻게 감지하고 새로운 기술들을 ...

한국경제 | 1993.08.31 00:00

단체협약 등에 규정한 징계절차를 위반한 회사쪽의 일방적인 해고는 무효 라는 판결이 잇따르고 있다. 경남 창원지법 민사3부(재판장 손평업 부장판사)는 마산수출자유지역 안 한국중천전화산업(주)(대표 오일환) 전 노조 부위원장 장말분(29.여.창원 시 반지동 63-17)씨가 회사를 상대로 낸 해고무효확인청구소송에서 이렇게 판시하고 원고승소 판결을 내렸다. 재판부는 "회사쪽이 원고를 파업선동 등을 이유로 징계위에 회부한다는 통 보서를 보냈다고 ...

한국경제 | 1993.08.31 00:00

... 5단독 한덕렬판사는 31일 대한민국서예대전에 심 사위원으로 위촉된뒤 서예학원원장으로부터 돈을 받고 입상비리를 저지른 혐의로 구속기소된 전서예협회 상임부이사장 인영선 피고인 (46)에게 배임수재죄를 적용,징역 1년6월,집행유에 2년에 추징금 7백만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또 인피고인에게 심사때 잘 봐달라는 청탁과 함꼐 7 백만원을 준 우현서예학원 원장 박자원 피고인(61)에게도 배임 증재죄를 적용,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한국경제 | 1993.08.31 00:00

... 전복사고와 관련해 구속기소된 삼성종합건설 대표 남정우 (52.보석중)씨에 대해 징역 3년이 구형되는등 이 사건 관련자 16명에 대해 금고 5년에서 징역 3년까지 구형됐다. 부산지검 형사3부 임성덕 검사는 30일 부산지법 제4형사부(재판장 이인재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이 사건 결심공판에서 삼성종합건설 대표 남씨와 토 목사업본부장 김창경(52), 토목담당이사 이홍재(45)씨 등 이 회사 관계자 4명에 대해 업무상 과실치사상 등 혐의로 금고 5년에서 징역 3년, ...

한국경제 | 1993.08.31 00:00

... 2백40여만명이다. 우리사회도 고령화사회에 접어들고 있지만 제2의 노인복지정책으로 일컬어지는 실버산업은 볼모지나 다름없다. 실버산업에 대한 적극적인 육성및 지원방안에 대해 알아본다. 큰아들의 휴가를 맞아. "전원일기" (MBCTV 밤 8시 5분)=큰아들이 휴가를 맞자 영남은 휴가동안 엑스포관광을 가자고 조르고 큰며느리는 서울 친정에 가자고 한다. 아버지는 문중에 대종보 재판문제로 종친회에 가야한다고 해 큰아들의 휴가는 힘들기만 하다.

한국경제 | 1993.08.31 00:00

... 거부함에 따라 이 문제의 정치적 해결을 모색할 방침이다. 외무부 당국자는 31일 "''민간 항공기에 대한 요격 절차를 충분히 거치지 않고 미사일을 발사,수많은 사람을 숨지게 한 것은 소련의 명백한 잘못''이 라는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의 최종보고서가 나온 만큼 정부는 러시아에 끝까지 배상요구를 관철시 킬 것"이라고 밝히고 "다만 이 문제를 국제사법재판소등에 끌고 가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은 만큼 정치적 해결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경제 | 1993.08.31 00:00

... 약사법위반에 해당된다는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형사3부(주심 윤영철 대법관)는 30일 의약품제조허가없이 우황청 심환을 만들어 팔다 약사법위반등 혐의로 기소된 이명수씨(50.한약업사.경 기도광명시)에 대한 상고심 선고공판에서 이같이 판시,유죄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한약사인 피고가 찾아오는 환자에게 처방으로 우황청심환을 만들어준게 아니라 계속 판매할 목적으로 1백여개나 미리 제조한 것은 약사법위반"이라고 판시했다.

한국경제 | 1993.08.30 00:00

대기업 경영자의 부인이 남편을 간통혐의로 고소함과 동시에 재산분할 청구소송을 내 재판부가 남편의 재산 형성과정에서 부인의 기여도를 어 느정도 인정해 줄지에 대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주)우성건설 대표이사 부회장인 최승진씨의 부인 서모씨가 23일 최씨 와 최씨의 내연의 처인 김모양을 서울 강남경찰서에 간통혐의로 고소함 과 동시에 최씨를 상대로 서울가정법원에 이혼및 재산분할청구소송을 낸 사실이 29일 확인됐다. 이번 소송은 특히 서씨가 ...

한국경제 | 1993.08.30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