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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가와 사회의 진정한 민주발전을 위해 이룩한 것이 없다"며 "이들의 죽음은 결코 우발적인 사건이 아니라 현정권이 만들어낸 필연적 결과"라고 말했다. 한편 서강대 유재천교수(신문방송학)등 교수 20여명은 7일 하오 ''강경대군의 죽음에 관한 우리의 입장''이라는 성명을 내고 대통령의 직접적인 대국민사과 백골단해체와 경찰중립화 국민여론수렴을 통한 현정권의 퇴진여부결정등을 촉구하고 학생들에게 극단적인 의사표시를 자제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국경제 | 1991.05.08 00:00

... 대화를 통해 해결책을 모색하는 것이 필요하며 이같은 이유에서 각계 대표들로 시국수습회의를 구성하는 문제를 적극 검토해야한다"고 주장했다. 김영삼대표최고위원은 김종호총무를 비롯한 총무단에 여야 개혁입법협상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하고 "현 싯점이 대단히 중요하므로 조만간 국민들의 지지를 받을수 있는 시국수습방안을 결정, 발표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대표가 구상중인 시국수습방안에는 시국수습대책회의 구성문제를 비롯, 내각의 일부 개편등이 포함돼있는 것으로 ...

한국경제 | 1991.05.08 00:00

... 회기내 처리를 막기로 한 것. 김대중총재는 이날 의총에서 "노재봉내각이 존재하는 한 어떤 형태의 여야협력도 없고 정치발전도 없으며 앞으로 광역선거와 총선에서도 희망이 없는 만큼 크게는 나라를 위해 작게는 당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 김총재는 이에앞서 기자들에게 전날 국민대학에서 있는 해공 신익희선생 35주기 주도식에서 학생들로부터 계란및 폭음탄 세례를 받은 사실과 관련, "10여명의 과격한 학생들이 단상을 향해 계란과 밀가루를 던지는등 소란을 벌여 ...

한국경제 | 1991.05.06 00:00

... 강조했다. 정장관은 특히 금융기관의 자율경쟁을 촉진하기 위해 통화당국은 금융기관 자금운용에 있어 자율성이 확보되도록 여건을 조성하고 은행도 업무전산화, 전문인력보강등을 통한 생산성 향상과 책임경제체제의 확립에 힘써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한편 정장관은 금융기관이 산업평화 정착의 선도적 기능을 수행할수 있도록 국책은행의 경우 조속히 임금타결을 완료하고 시중은행도 국책 은행의 임금협상추이를 관망하는 소극적 자세를 벗어나 임금협상의 조기타결을 적극 추진할 ...

한국경제 | 1991.05.06 00:00

기상청은 6일 전국적으로 돌풍을 동반한 비가 오겠으며 남부 일부지방에는 80mm가 넘는 집중호우가 내릴 것으로 예상, 돌풍과 비 피해가 없도록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기상청은 이날 상오 9시를 기해 제주 남부지방에 예상강수량 80-1백20mm의 호우주의보를 발표했으며 서해남부, 남해서부등 해상에는 폭풍주의보가 발효중이다.

한국경제 | 1991.05.06 00:00

... 은행장 회의를 주재하고 최근의 금융현안과 관련된 정부의 방침을 시달했다. 정장관은 이 자리에서 비업무용 부동산 미처분 기업에 대한 제재 및 주력기업선정문제와 관련된 정부방침을 각 은행들이 시행하는데 차질이 없도록 해 줄것을 당부했다. 이날 모임에서 시중은행장들은 최근 콜시장 제도 개선으로 초단기 자금조달비용이 크게 늘어나면서 시중은행들의 수지가 악화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시급히 실질적인 금리의 자유화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해 줄 것등을 정장관에게 ...

한국경제 | 1991.05.06 00:00

... 이바지하는 영광된 통일 한국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노대통령은 "우리 어른들이 여러분에게 거는 기대는 크고 여러분에 대한 사랑은 뜨겁다"고 말하고 "여러분은 부모님과 선생님, 어른들을 공경하고 그분들이 해온일에 대해 고마움을 아는 착한 어린이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노대통령은 "이웃과 친구를 사랑하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고 다른 사람에게 양보할 줄아는 사람만이 존경을 받을수 있다"면서 더 큰 용기와 희망을 가지라고 당부했다.

한국경제 | 1991.05.05 00:00

... 북한을 방문하기 위해 3일 평양에 도착한 중국의 이붕국무원총리와 한차례 회담을 가졌다고 중앙방송이 보도했다. 내외통신에 따르면 이 방송은 북한측에서 외교부장 김영남, 대외경제위원장 김달현, 국가과학기술위원장 이자방, 당부부장 김양건, 인민무력부부장 김광진(대장) 등이, 중국측에서 국무원비서장 라간, 군총참모장 직호전, 동력부장 황곡성, 대외경 제무역부장 이람청등이 배석한 가운데 열린 이 회담은 "동지적이며 친선적인 분위기속에서 진행됐다"고 전했으나 ...

한국경제 | 1991.05.04 00:00

... 3일하오 연대에서 기자회견을 자청,"내가 죄를 짓는 기분"이라며 "아들 치사혐의로 구속된 전경 5명만 석방되면 아들의 장례를 끝낸 뒤 모든 것을 정부의 뜻에 따르겠다"고 말했다. 강씨는 또"진정으로 민주화를 원한다면 고귀한 생명을 헛되이 버리지 말고 살아서 투쟁해야 한다"며 학생들에게 "절대로 죽지말라"고 거듭 당부. 이 자리에는 강군의 누나 선미양(23)도 참석"경대의 바람도 민주주의를 위해 싸우는 것"이라며 학생들의 자제를 촉구했다.

한국경제 | 1991.05.04 00:00

... 포장육가공공장 및 농수산물유통공사 직판장을 방문, 유통시설을 직접 점검 한후 농수산물 유통질서 확립과 가격안정을 위해 수급상황을 철저히 점검토록 관계자들에게 지시했다. 조장관은 특히 수산물도매시장의 상장경매제도를 확대 운영, 중간마진을 줄임으로써 생산자와 소비자를 보호하고 수입쇠고기의 고급 포장육 생산을 통해 산지 소값과 쇠고기가격을 안정시키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조장관은 또 시장상인들에 대해서도 공정거래를 위해 노력해주도록 당부했다.

한국경제 | 1991.05.04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