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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주,성금전용 전모 공개.관계자 문책 주장

      민주당은 23일 부부처에서 준조세인 불우이웃성금등을 기관장 판공비등 으로 전용한 것은 부의 명백한 위법행위라고 보고 관계장관등 책임자에 대한 인책과 형사조치를 촉구했다. 민주당은 또 이같은 성금 유.전용 사례가 전국적인 ... 공개를 요구하는 한편 국회 대정부질문과 상임위활동등을 통 해 진상과 책임소재를 철저히 가리기로 했다 이기택 민주당대표는 이날 "성금은 준조세적 성격인데 이를 유용한 것은 부가 국민을 상대로 사기를 친 것이나 마찬가지"라면서 "이 ...

      한국경제 | 1994.02.23 00:00

    • 일본 노조 올춘투 '고독한 싸움'..불황/대미마찰 여건최악

      ... 여건이 노조측에 아주 불리해진 까닭이다. 경영자측의 대변기관인 경단연은 불황하에서 최대의 이슈를 "고용 안"으로 잡고 있다. 해고나 희망퇴직을 당하지 않으려면 임금인상 이라도 자제해야 한다는 논리이다. 나가노경단연회장은 ... 지난해 11월 "임금동결이 불가피하다"고 주장한바 있다. 그는 지금도 그런 자세를 유지하고 있다. 이에비해 노조대표인 연합측은 고용안정과 임금인상을 동시에 요구 하고 있다. 야마기시연합회장은 위축돼 있는 소비수요자극을 위해서도 ...

      한국경제 | 1994.02.23 00:00

    • <가산책>민자 책토론회...여당 비판 쏟아져

      .민자당은 23일 시내 세종문화회관에서 치학교수를 비롯 각계 대표 4백여명을 초청,창당 4주년과 김영삼대통령 취임 1주년 기념 책토론회 를 열었으나 민자당에 대한 가시돋힌 비판이 쏟아지자 몹시 난감한 표. 이날 토론회에서는 대선때 김영삼후보 지지서한을 발송,선거법위반혐의 로 입건되기도했던 김계수외대명예교수가 그런대로 주제발표를 했으나 작 토론에 들어가자 참석자들은 입을 모아 민자당의 무사안일한 자세로 비롯된 "치실종현상"을 질타. ...

      한국경제 | 1994.02.23 00:00

    • <가스케치> 민자당, 치관계법 회기내 강행처리 않기로

      .민자당은 21일 치관계법을 이번 임시국회내 반드시 처리하겠다는 당 초 방침을 수,회기내 강행처리 하지 않기로 입장을 리. 하순봉민자당대변인은 이날 열린 고위당직자회의 결과를 전하는 자리에서 "현재 진행중인 여야간 치관계법 ... 고수할 경우 야당 측의 무리한 양보요구에 말려들 우려가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라고 해석. 한편 이기택민주당대표는 이날 치관계법 처리와 국가보안법 처리 연계방 침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보안법은 지난 기국회에서 약속한대로 ...

      한국경제 | 1994.02.22 00:00

    • <가스케치> 민주당소속 전남도의원 폭설피해 지원건의

      .민주당 소속 전라남도 도의회 김연관 농림위원회위원장등 6명이 21일 민자당 김종필대표를 방문,폭설피해에 대한 민자당의 협조를 건의해 눈길. 이들은 "지난번 폭설피해가 제일 많은 지역이 전남과 경남인데 아직 부 의 대책이 없고 더구나 중앙재해대책본부에서 조사중이지만 8천만원 피해 본 농가에 8백만원밖에 보상대책을 밝히지 않고 있다"며 집권당 차원의 지 원을 요청. 이에 김대표는 "아침에 김양배농림수산장관도 다녀갔는데 이를 걱정하고 있더라"고 ...

      한국경제 | 1994.02.22 00:00

    • 올 전자공업대상에 태일정밀..제2회 KOEX서 유공자 시상식

      ...============== 한국전자공업진흥회(회장 구자학)가 선정하는 올해의 전자공업대상 수상자로 태일정밀(대표 강환)이 선정됐다. 한국전자공업진흥회는 21일 올해의 전자공업협동상에 김덕진 고려대 교수및 홍기룡게코전자대표, ... 경쟁해 성공한 기술승부사로서 국제적 경쟁력을 갖춘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 국내 전자산업발전을 이끈 공로를 인 받았다. 지난 83년 컴퓨터부품업체인 태일정밀을 설립한뒤 고부가가치 제품인 하드디스크의 자성 박막디스크 등을 ...

      한국경제 | 1994.02.22 00:00

    • 도시인 농촌빈집 구입 1가구2주택서 제외...민자당 추진

      ... 주택외에 농촌의 집을 추가로 소유하더라 도 1가구2주택에서 제외하는 문제를 적극 검토키로 했다. 민자당은 이날 김종필대표주재로 고위당직자회의를 열고 농민들의 이농현 상에 따라 농촌에 빈집이 늘어나면서 폐허화되고 있고 농촌에 연고를 둔 도 시인은 1가구2주택으로 간주되어 불편이 많다는 당내의견을 수용,이같이 결 하고 부측과 협의키로 했다. 또 UR협상과 관련,농촌에 대한 의료및 문화혜택의 폭을 넓히고 질을 개선 하기위해 일정규모의 ...

      한국경제 | 1994.02.22 00:00

    • [사설] (23일자) 노사단체임금협상에 돌파구를

      ... 진행되리라는 기대를 뒤엎고 2월하순에 접어든 지금까지 시작도 하지 못한채 있다. 그렇게 된것은 노총측이 임금합의에 부가 참여하는 노.사. 3자합의방식을 요구한데 대해 부측에서 이를 받아들이지 않자 노총이 경총과의 중앙단위협상을 ... 이유가 됐다는 것은 유감스럽고 실망스러운 일이 아닐수 없다. 임금협상은 어디까지나 임금을 지불받고 지불하는 노사대표 당사자간에 이루어지는 것인데 거기에 부가 끼이지 않는다해서 노사협상자체까지 유보시키는 이유는 될수 없는 것이다. ...

      한국경제 | 1994.02.22 00:00

    • <가스케치> 민주당, ""낭비적 국회일 개선""

      민주당 최고위원회의는 21일 산적한 국정현안에도 국회일정이 개원식,총 리 국정보고,여야대표연설에 4일을 소비하는등 낭비적인 요소가 있었다며 이를 개선키로 결의. 최고위원회의는 현 국회일정이 과거 관행에 따라 비효율적으로 짜여져 물 가,북한 핵문제,우루과이라운드(UR)대책등의 국정현안이 상임위 활동에서 충분히 논의되기 어려운 문제가 있다고 지적. 민주당은 이에 따라 앞으로 열리는 임시국회에서는 개원식과 총리 국정보 고,여야대표연설을 이틀간에 ...

      한국경제 | 1994.02.21 00:00

    • <가스케치> 민주당, ""국회답변 메모읽기식 재고해야""

      민주당은 이번 국회에서 첫선을 보인 이회창 총리의 답변에 대해 불만 을 드러내며 21일 최고위원회의에서 문제를 제기. 이기택 대표는 "평소 소신있는 총리로서 이번 국회에서는 과거와 다른 태 도를 기대했으나 이전 총리들과 똑같다.심기일전해서 과거와 달라져야 한 다"고 주장. 유준상 최고위원도 "한마디로 실망을 금치 못했다"며 "향후에도 답변이 무 성의하고 단순한 메모읽기식만 되풀이되면 이총리를 보는 시각을 재고해야 한다"고 가세. 한편 ...

      한국경제 | 1994.02.2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