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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대입 '수능'] "너무 어려워..."..수험생.학부모 등 반응

      "매년 수능시험 난이도가 춤춘다. 수험생들이 실험용 모르모트냐" 200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수험생과 학부모들의 항의섞인 푸념이다. 지난해엔 수능 만점자가 66명이나 나오는 등 초유의 '점수 인플레'사태를 초래하더니 이번엔 다시 까다로운 수능으로 수험생들을 당황하게 만들었기 때문이다. 심지어 시험이 너무 어려워 시험장마다 일부 수험생들이 당황해 울음을 터뜨리거나 중도에 시험을 포기하는 학생들도 속출했다. 평소 모의고사에서 3백6...

      한국경제 | 2001.11.07 18:01

    • [2002 대입 '수능'] "사고력 요구 문제 많이 냈다"..출제위원장

      2002학년도 수능시험 출제위원장인 안희수 서울대 교수(지구과학교육과)는 7일 "올해 수능은 작년보다 어렵게 출제해 적정한 변별력을 확보하도록 노력했다"고 말했다. -수험생들의 학력 저하 현상을 감안할 때 작년보다 수능이 어렵게 출제되면 체감 난이도가 높아질텐데. "사고력을 요하는 문제를 많이 냈으나 체감 난이도를 고려해 그렇게 어렵게 내지는 않았다. 작년보다 다소 어렵고 재작년보다는 쉬운 수준이 될 것이다" -어려운 문제에 높은 배점을...

      한국경제 | 2001.11.07 18:01

    • 극장가 수험생위한 특별이벤트

      ... 당초 금요일인 9일 개봉할 예정이었던 '달마야 놀자'를 수험생들의 편의를 위해 서울 부산 광주 등 일부 지방에서 하루 앞당겨 개봉키로 했다. 메가박스는 수험표를 지참한 수험생들에게 선착순으로 영화 티켓과 각종 경품을제공하는 '대입 수험생을 위한 메가 Gate' 이벤트를 오는 8일-11일까지 연다. CGV도 7-11일까지 GGV 전극장(CGV강변11,인천14, 야탑8, 오리11, 서면12, 대전9, 대한, 남포)에서 학생증 또는 수험표를 지참한 수험생들에게 ...

      한국경제 | 2001.11.07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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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입수능 차분히 진행 .. `수능추위'

      2002학년도 대학수학능력 시험이 7일 전국 73개시험지구, 938개 시험장에서 차분히 치러졌다. 서울지역의 아침 수은주가 0도까지 떨어지고, 대부분 지역이 영하권을 기록하는등 어김없이 찾아온 `수능추위'로 수험생과 학부모들이 불편을 겪었으나 전국 대부분의 시험장에서 별다른 사고없이 순조롭게 시험이 진행됐다. 일찌감치 집을 나선 수험생들은 긴장된 표정으로 시험장에 도착, 마무리 준비에 몰두했고, 일부 수험생은 경찰 순찰차량이나 119 구조대...

      연합뉴스 | 2001.11.07 09:30

    • [수능시험 이모저모] 경남

      ... 김행자(60.마산시 봉암동)씨는 이날 오전 7시20분께 시험장에도착, 손녀뻘 되는 여고생들과 함께 마지막 정리를 하느라 여념이 없었다. 김씨는 6년전 마산의 한 동양화동호회에서 취미삼아 그림을 그린 것이 계기가돼 방송통신고에 등록, 대입 검정고시에 합격해 이번 수능시험에 응시했다. 고향인 전남 순천에서 중학교를 졸업한 김씨는 8남매의 장녀로 동생들을 뒷바라지 하느라 학업을 포기했으나 진학에 대한 미련을 떨치지 못했다는 것이다. 방송통신고에 다니면서 방통고생 미술대회나 ...

      연합뉴스 | 2001.11.07 09:23

    • [수능시험 이모저모] 강원

      2002년도 대입 수학능력시험이 7일강원도 내 7개 시험지구 31개 고사장에서 2만여명의 수험생들이 응시한 가운데 일제히 치러졌다. 0...이날 아침 강원 영서지역은 최저기온이 올들어 가장 낮은 영하 3∼6.7도까지 떨어진 가운데 춘천지역 각 수능시험 고사장에는 수험생을 응원하는 후배들과 학부모들로 붐볐다. 춘천고와 춘천여고, 강원사대부고 정문 앞에는 예년과 달리 이색적인 격문 등은눈에 띄지 않았으나 식을 줄 모르는 후배들의 응원열기는 여전했다. ...

      연합뉴스 | 2001.11.07 09:06

    • [수능시험 이모저모] 대구.경북

      2002학년도 대입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진 7일 대구시내 주요 교차로는 이른 아침부터 수험생을 태운 차량으로 혼잡한 모습을 보였다. 특히 고사장이 밀집한 대구 수성구 만촌네거리 일대와 복현오거리, 7호 광장 주변에는 차량들이 한꺼번에 몰려 입실시간에 쫓긴 수험생들이 차량에서 내려 수험장으로 달려가는 등 한바탕 소동이 빚어지기도 했다. 대구.경북지방경찰청은 이날 오전 5시부터 9시까지 교통경찰과 모범운전자 등 3천400여명의 인력과 순찰차 등 수송 ...

      연합뉴스 | 2001.11.07 09:04

    • [수능시험 이모저모] 충북

      2만168명이 응시한 가운데 치러진 대입수학능력 시험이 충북도내 4개 시험지구 29개 시험장에서 순조롭게 진행됐다. 도내 주요 고사장에서는 고득점을 기원하는 선후배와 가족들의 응원전이 펼쳐졌으며 장애 수험생 등 39명은 청주기계공고, 충주여고 등에 별도로 마련된 시험장에서 시험을 치렀다. ○...수능을 이틀 앞둔 5일 급성 맹장염 수술을 받아 가족들의 애를 태웠던 홍모(단양고 3)군이 제49지구 3시험장인 제천농고 보건실에서 무사히 응시하는 등 ...

      연합뉴스 | 2001.11.07 09:03

    • [수능시험 이모저모] 울산

      7일 대입 수능시험이 치러진 울산지역은 이날 오전 한때 고사장 밀집 지역 인근 도로가 크게 밀려 수험생들과 학부모들의 애를 태웠다. 이날 오전 7시10분께부터 1시간여 동안 남구 신정동 공업탑로터리와 무거동 신복로터리, 신정동 태화로터리 등 상습 체증지역은 `나홀로 차량'과 수험생을 태운 차량들이 대거 밀려 들면서 심한 체증을 빚었다. 이 때문에 상당수 수험생들이 입실 시간에 쫓겨 서둘러 고사장으로 달려가고 경찰과 기업체에서 제공한 비상 수송 ...

      연합뉴스 | 2001.11.07 08:34

    • <2002 대입...정시모집 요강>

      올 입시에서는 기존의 특차가 사라지고 정시모집만 남아 수시 1.2학기에서 합격하지 않은 수험생들에게 마지막 대입 기회가 된다. 다음달 14일 `가'군 전형이 시작되는 올 정시모집은 지난해보다 모집 규모가 늘어나 전체 모집 인원의 70% 이상을 뽑고, 총점을 반영하지 않고 3.4개 영역 성적만 반영하거나 영역별 가중치를 주는 대학이 많다. 정확한 대학별 정시모집 요강은 오는 15일께 한국대학교육협의회를 통해 최종 확정.발표될 예정이다. ◇모집인원 ...

      연합뉴스 | 2001.11.07 07: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