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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다. 넷째 가게앞은 물론 각 방향에서의 입체적 통행량을 조사해야 하며 큰 도로라면 길 건너까지의 유동인구조사와 차량통행량까지 조사하는 것은 기본이다. 상점앞의 유동인구만을 조사했다고 해서 끝난 일은 아니다. 그 지역 주민들의 소득수준, 소비수준과 성별, 연령등을 자세히 조사해야 한다. 보통 점포를 중심으로 5백m~1 이내의 상권을 1차상권이라 하는데 그 범위안의 주민수를 계산해 보면 대략 잠재고객수를 알 수 있다. 주민수의 정보는 가까운 구청이나 동사무소등 ...

한국경제 | 1999.04.12 00:00

... 수준이다. 이처럼 미국경제는 일자리 창출부문(실업률)을 제외하곤 큰 두각을 나타내지 못했다. 특히 고속성장에 가려진 빈부격차의 심화를 고려한다면 미국 경제는 결코 본받을 만한 모델은 되지 못한다. 지난 10년간 미국의 소득랭킹 상위 20%와 하위 20%간 소득격차는 9배이상 으로 벌어졌다. 일본의 4배, 독일의 6배와 비교하면 미국내 빈부격차의 심각성을 단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이코노미스트지는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식 경제모델에서도 배울 ...

한국경제 | 1999.04.12 00:00

... 5천만원, 조합및 기존아파트에 비해서는 1천5백만원 가량 싸다. 하지만 이 기준이 절대적인 것은 아니다. 브랜드인지도, 새로운 평면, 단지규모, 전철역과의 거리 등 아파트값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지만 계량화가 어려운 변수들이 제외된데다 매각수익률 을 좌우할 양도소득세 납부조건(신규아파트 5년간 면제) 등이 빠졌기 때문이다. 아파트를 구입하는데 가장 중요한 초기투자 비율도 천차만별이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4월 12일자 ).

한국경제 | 1999.04.12 00:00

... 부작용및 국제통화기금(IMF)한파 속에 1천5백72억원의 적자로 돌아섰다. 이에따라 복지부는 국민연금 도시지역 확대사업이 어느정도 마무리되는 오는 6월이후 지역의료 보험료를 대폭 인상하며 그동안 일시 중단했던 압류처분도 고소득 체납자를 중심으로 재개할 방침이다. 복지부 관계자는 "지난 3월분 보험료부터 3개월이상 체납하면 보험혜택을 중단하기로한 만큼 앞으로는 징수율이 올라갈 수 있다"며 "그렇지만 전체 지역의보 지출액에서 국고지원금의 비중이 지난 97년 27.5%에서 ...

한국경제 | 1999.04.11 00:00

... 채재억 한국생산성본부 회장은 15일 오전7시 서울 힐튼호텔 컨벤션 센터에서 이진순 한국개발연구원장을 초청,"99년 하반기 경제전망"이라는 주제로 4월 최고경영자 조찬회를 갖는다. * 유일호 한국조세연구원장은 16일 오후2시 서울 가락동 연구원 대강당에서 "자영자 소득파악위한 정책과제"란 주제로 정책세미나를 연다. 이 세미나는 연구원이 가락동으로 청사를 이전하는 것을 기념하는 행사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4월 12일자 ).

한국경제 | 1999.04.11 00:00

... 정상회담에서는 비동맹 및 아랍지역 중심국가인 이집트로부터 김대중 대통령의 대북 포용정책을 지지받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무바라크 대통령으로부터 "김 대통령의 메시지를 북한에 전달하는 중재자의 역할을 하겠다"는 약속을 받아낸 것은 큰 소득이다. 실제로 이집트 정부는 지난해말 우리 정부의 요청에 따라 북한측에 혓볕정책 을 설명했으며 그결과 북한측으로부터 "진지하게 받아들인다"는 반응을 얻어 냈다. 무바라크 대통령은 대통령취임후 북한을 3차례 방문한 것을 비롯해 4차례나 ...

한국경제 | 1999.04.10 00:00

오는 15일 국민연금 도시지역 신고마감일까지 자신의 소득을 신고할 가입자는 4백만명에도 미치지 못할 전망이다. 이같은 예상치는 국민연금관리공단의 당초 목표치(약 5백34만명)에 크게 모자라는 것으로 전 국민연금시대 개막이란 정부의 홍보가 빛을 잃게 됐다. 9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지난 2월 5일부터 시작된 소득신고 작업을 중간 집계한 결과 지난 8일 현재 가입대상자 1천14만명의 90%인 9백12만3천8백37명 이 소득신고서를 제출했다. ...

한국경제 | 1999.04.09 00:00

... 통해 이같이 밝혔다. 그는 우리나라가 2015년까지 선진국 수준의 제도개혁에 성공한다면 연평균 경제성장률은 4.7%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는 반면 현재의 제도를 유지 한다면 2.5% 성장에 그칠 것으로 예상했다. 1인당 국민소득(85년 불변가격 기준)을 기준으로 하면 현재의 제도적 여건을 유지할 경우 우리나라는 2015년에 1만5천달러로 미국의 58%에 불과 하지만 제도개혁에 성공할 경우엔 2만3천달러로 미국의 89%까지 근접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

한국경제 | 1999.04.09 00:00

... 비동맹 및 아랍지역 중심국가인 이집트로부터 김대중 대통령의 대북 포용정책을 지지받아 국제적 지지기반을 넓혔다. 특히 무바라크 대통령으로부터 한반도의 냉전구조 해체를 위해 건설적인 역할을 하겠다는 약속을 받아낸 것은 큰 소득이다. 실제로 이집트 정부는 지난해말 우리 정부의 요청에 따라 북한측에 혓볕 정책을 설명했으며 그결과 북한측으로부터 "진지하게 받아들인다"는 반응을 얻어냈다. 무바라크 대통령은 대통령취임후 북한을 3차례 방문한 것을 비롯해 4차례나 ...

한국경제 | 1999.04.09 00:00

서울 강남의 청담동일대가 일본인 관광객들의 새로운 쇼핑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고가의 수입명품을 취급하는 전문점만이 가득해 고소득층을 제외한 일반 소비자들은 별로 발길을 돌리지 않았던 이 곳이 고급쇼핑을 즐기려는 일본 관광객들로 크게 붐비고 있는 것이다. 특히 명품 매니아로 소문난 일본인 쇼핑객들은 일부 매장의 하루 매출중 거의 절반 이상을 차지할 정도의 통큰 돈 씀씀이를 과시하면서 최고의 고객 으로 각광받고 있다. 속칭 로데오 거리로 ...

한국경제 | 1999.04.09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