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검색

[리포트] 대우일렉, 인도 매각 유력

... 밝혀지지 않았지만 브랜드 인지도가 비디오콘에는 크게 못미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내에서는 LG카드 인수전에도 나선 MBK파트너스가 인수전에 참여했습니다. MBK파트너스는 칼라일 아시아 회장을 지낸 김병주 회장이 따로 떨어져 나와 설립한 펀드로 한미캐피탈을 인수한 바 있습니다. 채권단은 오는 17일 대우일렉 매각 입찰을 실시하고 2주뒤인 31일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해 발표할 예정입니다. 점수차가 크면 한곳을 선정하고 조건이 비슷하면 복수로 선정한다는 계획입니다. ...

한국경제TV | 2006.08.14 00:00

[현장을 뛰는 총수] 김승호 보령그룹 회장 "그룹 반세기 매듭짓는다"

... 일들이 많이 있겠죠. 그동안 경영목표를 보면 시작이 시작이고 끝이 끝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언제부터지 하지만 그런 가운데 그것을 충족시키고 보다 더 나은 일등회사로 만들어 가는 것이 저희 목표입니다." 보령그룹은 내년이면 회사를 설립한지 50년이 됩니다. 그동안 보령제약에서 시작해 출산 유아용품 업체 보령메디앙스, 백신과 제대혈 보관 업체 보령바이오파마, 건강식품과 의료기기를 판매하는 ㈜보령 등 여러 자회사를 거느린 어엿한 중견 제약그룹으로 성장했습니다. 김 회장은 ...

한국경제TV | 2006.08.14 00:00

위스키업계 간판 CEO 첫 대결…디아지오 '우세승'

... JBC 사장으로 왔다. 7년 가까이 JBC를 이끈 영국인 데이비드 루카스 전 사장이 기획적이고 꼼꼼한 스타일인 데 반해 쿠튜어 사장은 의사 결정과 결단력이 빠르고 공격적인 경영인으로 알려졌다. 쿠튜어 사장은 또 영국회사가 설립한 JBC의 기업 문화를 새롭게 바꿀 것을 임직원들에게 수시로 강조하는 동시에 매출 극대화를 위해 영업 일선을 순회하며 판촉을 독려해왔다. 그러나 그는 취임 후 기대를 모았던 첫 반기 실적이 작년보다 줄어 오히려 경쟁사에 선두 자리를 ...

연합뉴스 | 2006.08.14 00:00

투자자문사 설립 신청이 급증하고 있다. 간접투자가 확산되면서 고

투자자문사 설립 신청이 급증하고 있다. 간접투자가 확산되면서 고액 개인자산가들의 자금을 일임형태로 운용하는 '틈새시장'을 선점하려는 움직임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것이다. 13일 자산운용업계에 따르면 백경호 우리CS자산운용 사장은 조만간 사직서를 내고 신설 투자자문사 대표를 맡을 것으로 알려졌다. 백 사장은 현재 매니저와 마케팅 인력을 영입중이다. 옛 동원증권 출신인 백 사장은 주택은행 자본시장본부장 직무대행,KB자산운용 사장 등을 거쳤다. ...

한국경제 | 2006.08.13 00:00 | 박해영

[저출산 함께 풀어갑시다] 제2부 (5) 동문건설은‥중견 주택건설 선두주자

동문건설은 1984년 설립돼 지금까지 서울 및 수도권을 중심으로 전국에서 모두 2만8000가구의 주택을 공급한 주택전문업체로 중견 주택건설업체 중에서도 선두 주자에 속한다. 이 회사는 특히 내실경영과 건실한 재무구조로 이름이 높다. 대한주택보증으로부터 2004년 신용등급 A등급,2005년에는 최고 등급인 A+를 획득했다. 동문건설은 중견업체론 처음으로 2004년 5월 독자적인 홈 네트워크 시스템인 '르네트'를 발표,화제를 낳았다. 이후 분양하는 ...

한국경제 | 2006.08.13 00:00 | 김태철

[新차이나리포트] 2부 : (1) 유통전쟁에 내민 도전장‥'동방CJ홈쇼핑'

... 중이다. 지난 6월2일 이뤄진 이마트와 상하이 최대 부동산개발업체 뤼디(綠地)집단의 부동산 공동개발 협약은 이를 보여주는 단적인 사례.이 협약을 통해 이마트는 뤼디집단이 상하이와 인근에 개발하는 상하이주 아파트 3곳에 매장을 설립키로 했다. "유통매장 개발을 위해 까르푸가 아닌 이마트를 선택했습니다. 이마트의 매장 구성이 까르푸보다 짜임새 있기 때문이지요. 뤼디집단은 앞으로도 유통매장 개발에 이마트와 함께할 것입니다." 장위량 뤼디집단 사장이 귀띔해준 ...

한국경제 | 2006.08.13 00:00 | 장경영

[中企, 산학협력이 희망이다] (8) 제일기연‥車 냉매주입기 개발

... 2억5000만원을 올렸다. 한양대 기계공학과를 나온 김한성 대표(49)는 절친한 친구가 경영하는 제일네트워크에서 연구소장으로 재직할 당시 직접 개발한 자동차 액 주입 장비 및 완성차 검사장비 아이템을 가지고 1997년 제일기연을 설립했다. 그러나 창업하자마자 악재가 잇따라 터지면서 경영 수업료를 톡톡히 치러야 했다. 창업한 지 몇 개월 안돼 기아자동차가 부도나면서 납품대금을 받지 못하고 주요 판로가 끊겨 버렸다. 곧 이어 외환위기가 닥치면서 상황은 더 ...

한국경제 | 2006.08.13 00:00 | 임혁

[시장경제 바로 알기] 순환출자와 가공자본

부자씨는 100억원을 투자해서 A회사를 설립했다. 이 때 A회사의 대차대조표에는 대변에 자본금으로 100억원,차변에 현금 자산으로 100억원이 잡힌다. 당연히 A회사의 경영권은 부자씨의 것이다. 부자씨는 그 100억원 중에서 80억원을 떼어 새로운 회사인 B를 설립한다. A회사는 그 80억원의 대가로 B회사의 주식을 소유하게 된다. 한편 B회사의 대차대조표에는 출자받은 80억원이 자본금으로 잡힌다. B회사의 경영권도 A회사의 경영자인 부자씨의 ...

한국경제 | 2006.08.13 00:00 | 이익원

"인도경제 거북이 같아도 블루오션"..김광로 LG전자 현지법인장

"PC와 GSM(유럽방식 이동통신기술) 휴대폰에 승부를 걸 생각입니다." 김광로 LG전자 인도 사장(60)이 인도 전자제품 시장을 '완전 접수'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1997년 인도법인 설립 때부터 9년째 서남아지역 대표를 맡고 있는 김 사장은 인도의 TV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시장을 장악(점유율 30%대로 1위)한 데 이어 마지막 남은 PC와 GSM 시장까지 공략하겠다는 의욕을 보였다. 마침 인도 PC시장은 연간 30%씩 확대되고 있으며 ...

한국경제 | 2006.08.13 00:00 | 장규호

유비스타 뒤엔 골드만삭스 있다 … 애니유저넷USA까지 인수

... 채권에 투자해 막대한 이득을 본 세계적 투자은행 골드만삭스가 유비스타 2대주주로 경영에 직접 참여하고 있고 보유 전환사채(CB)를 주식으로 전환할 경우 최대주주가 될 수 있어 다양한 분석이 나오고 있다. 유비스타는 1992년 설립된 통신단말기 제조업체.자본금은 217억원,직원은 63명에 불과하고 주로 DMB 일체형 내비게이션,휴대폰형 위치추적 단말기,인터넷전화 단말기 등을 만든다. 창업자인 서춘길 대표는 정보통신부 무선국관리사업단 출신이다. 유비스타가 ...

한국경제 | 2006.08.13 00:00 | 고기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