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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사진대전 대상 취소 파문

사단법인 한국사진작가협회(이사장 김종호) 주최 제24회 대한민국사진대전의 대상작으로 선정된 황정석(黃正錫.66) 씨의 '평화'가 기발표작과 새 사진을 합성한 것으로 드러나 대상 선정이 취소됐다. 문제의 작품은 황씨가 수상소감을 통해 네 번의 인도여행에서 찍은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협회는 회원들의 이의제기에 따라 문제의 작품을 검토한 결과 황씨가 1999년 제18회 대한민국사진대전에 출품해 입선한 '갈증'을 하단부에 배치하고 다른 사진을 ...

연합뉴스 | 2005.04.14 00:00

김우식 "박정희 기념사업 기획 잘되면 잘될 것"

... 나라가 성공해야 하니 우리 모두 단결하자고 이야기했고 청와대 내에 반목은 없다"며 "청와대가 화목해야 각 부처에 영향을 미치고 나라에 영향을 미친다"고 덧붙였다. 그는 마지막으로 "지도자는 역사의 거울에 비춰 떳떳한지를 생각해야 한다"면서 "독도문제에 대해 대한민국 사람으로서 화나지 않는 사람은 없지만 지도자라면 후손들을 위해 어떻게 대처할지 역사의식을 갖고 생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울=연합뉴스) 홍제성 기자 jsa@yna.co.kr

연합뉴스 | 2005.04.14 00:00

"구두굽 징 박아 30년 넘게 신어"‥故 정주영 회장 '초심정신' 화제

... 청운동 자택 거실의 소파는 20년 이상 써 가죽이 허옇게 헤졌고,의자와 테이블은 칠이 벗겨져 있으며 수리한 자국을 여기저기서 볼 수 있었다"고 소개했다. 이어 그는 "그 흔한 장식품도 없었고 TV는 17인치였으며,과연 이곳이 대한민국 최고 재벌의 거실인가 의아해질 정도였다"고 소개했다. 고 이사는 "그는 구두에 쇠를 박고 다녔어도 결코 구두쇠는 아니었다"며 "정 명예회장의 청교도적 삶은 바로 기업가 정신의 초심을 잃지 않으려는 '소금'이요 '방패막'이었으리라!"고 ...

한국경제 | 2005.04.13 17:51

미래예측서 서점가 '돌풍'

... 가파른 상승 곡선을 그리는 추세다. 그동안 출간된 미래예측서는 20여종. 이 가운데 일부는 수십만권의 판매부수를 기록하며 스테디셀러로 자리잡고 있다. LG경제연구원의 연구원 1백여명이 5년 후 한국사회의 모습을 그린 '2010 대한민국 트렌드'(한경BP)는 출간 3개월 만에 20만부 가까이 팔려나가며 13주 연속 경제경영서 부문 베스트셀러 1위를 달리고 있다. 이 책은 소비 산업 사회문화 인구 경영 국내경제 글로벌의 7개 분야에서 '유비티즌' '서비스 투어리즘' ...

한국경제 | 2005.04.13 17:48

임정수립 86주년 기념식 국내외서 열려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86주년 기념식이 13일 국내외에서 일제히 열렸다. 국가보훈처(처장 박유철) 주관으로 이날 오전 11시 서울시 용산구 효창동 백범기념관에서 열린 기념식에는 이해찬(李海瓚) 국무총리를 비롯한 정부 주요 인사, 임정 관련 독립유공자 유족, 광복회원, 각계 대표 등 1천여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에 앞서 록 그룹 `크라잉 넛'이 록 형식으로 편곡된 `독립군가'와 `압록 강 행진곡' 등을 연주하고 `대한민국 임시정부'를 알리는 영상물도 ...

연합뉴스 | 2005.04.13 00:00

단돈 1천원의 부산-일본 운항 여객선

... 미래고속㈜은 오는 24일 오전 9시 부산항을 출발해 일본 후쿠오카항으로 가는 초고속 여객선 `코비'호의 운임을 선착순 100명에 한해 1천원(정상운임 19만원)으로 할인해주는 행사를 벌인다고 13일 밝혔다. 탑승대상은 19-29세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신청은 17일 오전 0시부터 미래고속 홈페이지(http://www.mirejet.com/)를 통해 받는다. 부산-후쿠오카 노선을 하루 3차례 왕복 운항하는 코비호는 최근 급랭한 한일관계와 일본의 지진여파로 ...

연합뉴스 | 2005.04.13 00:00

왕회장 故 정주영 '왕소금 삶' 화제

... 테이블의 목재들은 칠이 벗겨져 있고, 수리한 자국을 여기저기서 볼 수 있었다"고 소개했다. 이어 그는 "그 흔한 그림이나 장식품도 없었고, TV는 요즘 흔히 볼 수 있는 대형 브라운관이 아닌 17인치 소형이었으며, 과연 이곳이 대한민국 최고 재벌의 거실인가 의아해질 정도였다고 한다"고도 했다. 그러면서 "그는 구두에 쇠를 박고 다녔어도 결코 구두쇠는 아니었다"고 전제하고 "정주영의 청교도적 삶은 바로 기업가정신의 초심을 잃지 않으려는 `소금'이요, `방패막'이었으리라!"라고 ...

연합뉴스 | 2005.04.13 00:00

북파공작원 日대사관 철거요구에 '긴장고조'

... 형편이다. 13일 소식통에 따르면 북파공작원 동지회는 지난 10일자로 주한 일본대사관 건물의 자진철거와 다카노 대사 자진출국 등을 요구하는 내용의 서한을 주한 일본대사관 앞으로 발송했다. 복수의 북파공작원 동지회 가운데 하나인 `대한민국 HID특수임무청년동지회(회장 오복섭)'는 이 '권고서한'에서 "한ㆍ일 양국간 평화공존을 위협하는 주한 일본대사관 건물을 폐쇄하고 그 구조물을 해체한 후 대한민국과 세계평화유지에 헌신한 분들을 기리는 장소로 쓰고자 한다"고 밝혔다. ...

연합뉴스 | 2005.04.13 00:00

문희상 의장 中 상하이 방문 안팎

... 헤아릴 수 없이 많은 열사들의 뒷모습이 떠올라 가슴이 뭉클했습니다." 열린우리당 문희상(文喜相) 의장은 13일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86주년을 맞아 임정의 출발지인 상하이를 방문한 소회를 이렇게 피력했다. 정부 수립이후 처음으로 상하이에서 ... 청사내 독립유물 기념관을 둘러봤다. 김구 선생 흉상 앞에서 묵념을 올린 뒤 한동안 기념관을 살펴보고 방명록에 '대한독립만세, 님들의 큰 뜻을 가슴 속에 새기며, 열린우리당 당의장 문희상'이라고 썼다. 이어 문 의장은 자리를 옮겨 ...

연합뉴스 | 2005.04.13 00:00

미래고속 "일본행 여객선 1천원에 모십니다"

... 끌기'에 나선다. 미래고속은 부산과 일본 후쿠오카 사이를 2시간55분만에 운항하는 초고속 여객선 코비호의 운임을 1천원(정상운임 19만원)만 받는 이벤트를 24일부터 25일까지 청년 1백명을 상대로 연다고 13일 밝혔다. 19∼29세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17일 0시부터 미래고속 홈페이지에 신청할 수 있다. 승선대상자는 선착순으로 결정된다. 이들은 오는 24일 오전 9시에 부산항에서 출발,후쿠오카에 도착한 후 25일 낮 12시30분 또는 오후 4시 귀국편에 탑승할 ...

한국경제 | 2005.04.13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