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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렀던 발라드의 이미지에서 벗어나 최근에 댄스곡을 선보인 그녀는 요즘 인기 주말드라마에서 밤무대 가수의 역할을 실감나게 연출해 내고 있다. 연기를 하게된 동기와 하면서 느낀점, 앞으로의 구체적인 활동계획을 들어본다. 시청자와의 전화데이트와 그녀의 숨겨진 장기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주홍글씨" (낮 12시) = 17세기 말 영국에서 온 헤스터프린은 청교도가 지배하고 있는 보스톤의 작은마을에 정착한다. 가난을 이유로 그녀는 늙은 의사 로저프린과 ...

한국경제 | 1997.07.11 00:00

... 시작한 이래 2년 4개월만의 성과다. 시청가구 2백만은 케이블 TV를 볼 수 있는 총시청 대상가구 8백80만의 22.6%에 이른다. 한편 유료시청 가구는 64만8천7백5가구로 총 시청가구의 32.4%를 차지하고 있으며 홍보나 시청자 유치 차원에서 무료로 케이블 TV를 설치해 보고있는 시청가 구는 1백35만1천4백68가구나 된다. 조경목 회장은 "이같은 추세라면 연말까지는 총시청가구 2백50만을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본다"며 "앞으로는 유료시청가구를 늘리는 ...

한국경제 | 1997.07.11 00:00

... MBCTV "간이역"의 납량특집 "귀신 잡는 약"편에서 기차사고로 목숨을 잃고 없어진 다리를 내놓으라며 마을사람을 괴롭히는 귀신역할을 맡은 것. 낡은 소복에 풀어헤친 머리, 핏기없는 얼굴이 등골을 오싹하게 만든다. "MBC 시청자와는 6년만에 만나는 작품이에요. 큰 역할은 아니지만 친정에 온 느낌으로 편안하게 출연했어요" 지난 2월 SBS 일일극 "엄마의 깃발"을 끝낸후 오랫만의 TV 나들이다. "그동안 쉬면서 재충전했어요. 본격적인 활동을 기대하세요" ...

한국경제 | 1997.07.09 00:00

.방송위원회 (위원장 김창열)는 미신적 체험을 사실인 것처럼 다룬 SBSTV의 "토요미스테리"에 대해 책임자 및 연출자 징계와 시청자 사과명령, 이복남매간 성관계 등 근친상간 내용을 방송한 SBSTV의 월화드라마 "여자"에 연출자 징계와 시청자 사과명령을 각각 내렸다. 이에따라 SBS는 15일 밤 9시50분 "여자"와 19일 밤 9시50분 "토요미스테리"시작 전에 시청자에 대한 사과방송을 내보내야 한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7월...

한국경제 | 1997.07.09 00:00

... 보급이 시작된 첨단제품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이 컨버터는 제니스사의 "Z-TAC 암호화방식"을 채택, 케이블TV의 유료채널가입자들이 방송국에서 보낸 암호화된 TV신호를 화질의 손상없이 시청할수 있게 해준다. 따라서 그동안 시청자들의 가장 큰 불만이었던 화질문제를 획기적으로 개선했다고 덧붙였다. LG전자부품은 이 컨버터를 새로 영업허가를 얻은 23개 종합유선방송국에 공급할 계획이다. 또 컨버터 출시를 계기로 앞으로 종합유선방송국이 인터넷 영상회의등 ...

한국경제 | 1997.07.09 00:00

... 이숙번과 하륜을 새 스타로 만들고 있다. 두사람은 이방원 (유동근)의 핵심참모로 1차 왕자의 난을 성공시킨데 이어 이방원을 태종으로 옹립하는 밑작업을 수행중이다. 두 사람 모두 치밀하고 빠른 두뇌전과 신중한 태도 및 행동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는 것. 이숙번(좌부승지)은 이른바 정보기관 책임자로 민심파악과 정적감찰역을 맡으면서 밀실 공작정치를 주도해 킹 메이커로 나서는 인물. 이방원과 형제간의 의를 맺고 궂은 일을 도맡는 역할이다. 특히 ...

한국경제 | 1997.07.07 00:00

.5분에 건다. 같은 시간대의 경쟁 프로그램보다 5분 먼저 시작되는 프로그램이 많다. 시청자를 다른 방송사 프로그램에 빼앗기지 않기 위해서다. 이같은 현상은 특히 일일드라마 주말드라마등 시청률 경쟁이 치열한 프로그램의 경우에 심하다. KBS1TV의 주말드라마 "파랑새는 있다" (토.일 오후 7시55분)는 MBCTV의 "신데렐라" (토.일 오후 8시)에 비해 5분 빨리 방송되고, MBC의 일일연속극 "세번째 남자" (월~금 오후 8시25분)도 ...

한국경제 | 1997.07.07 00:00

... 만난다. 여느 손님과 달리 그저 같이 있기만을 바라는 벤을 사라는 사랑하게 된다. 화대를 몽땅 갈취해가는 유리가 죽자 자유로워진 세라는 벤을 자기 집으로 데려간다. "미씨클럽" (오후2시) =매주 토� 매주 토요일에는 시청자들이 만나고 싶어하는 미씨 연예인 또는 부드러운 유부남 연예인들을 초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첫회에 초대된 손님은 결혼생활 3년째에 접어든 롱다리 모델 변정수. 결혼한 여자로는 전혀 보이지 않는 그녀의 젊어 보이는 비결을 공개한다. ...

한국경제 | 1997.07.05 00:00

"일단 웃겨놓고 시작하라" 최첨단 기법들이 속출하는 광고전쟁시대 유머섞인 광고가 TV시청자들에게 가장 어필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수십개 채널에서 셀수없는 광고가 쏟아지는 상황에서 광고시작 1~2초내에 시청자의 눈길을 장악하지 못하면 그 광고는 죽은 광고가 되버린다. 리모컨으로 무장한 시청자들은 눈깜짝할 새 다른 채널을 누르기 때문이다. 제품의 품질이나 가격등을 장황하게 말하는 직선적인 광고시대가 지났다는 것을 의미한다. 뉴욕소재 광고조사기관인 ...

한국경제 | 1997.07.03 00:00

...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지만 연기에 대한 미련은 버리지 못했다고. "하고 싶은건 해야 하는 성격이에요. 저만의 시간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어 과감히 떠났죠. 그곳에서 국내 비디오 녹화테이프를 많이 빌려다 봤어요. 시청자 입장에서 보니까 나름대로 느낀 것이 많았어요" "1주일에 4~5일은 이 드라마에 매달린다"는 그는 "당분간 다른 활동은 삼가고 연기에만 최선을 다하겠다"며 강한 의욕을 비췄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7월 3일자).

한국경제 | 1997.07.02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