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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주홍 교수 '대북 강경론' 논란

... 공작문서'라고 규정할 정도로 매파다.그는 이런 시각에서 2006년에 '통일은 없다'는 책도 발간했고,2007년 남북 정상회담에 대해서도 "부도날 수밖에 없는 약속어음"이라고 평가절하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지난 대선 때 이명박 당선인을 적극 지지했던 재향군인회 등 보수단체들이 남 교수를 강력히 추천했고,이들의 요구가 받아들여진 인사다.때문에 이 당선인 입장에서 보면 남 교수의 인사를 쉽게 백지화하기는 어려운 상황이어서 앞으로도 '남주홍 통일장관'을 둘러싼 논란은 ...

한국경제 | 2008.02.20 00:00 | 허원순

유럽 운하 활용현황 세미나

... 건설경영인포럼(회장 최재범 한진중공업 부회장)은 오는 26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르네상스호텔에서 '유럽 운하의 활용현황과 한-네덜란드 운하기술협력 계획'을 주제로 조찬 강연회를 연다.이날 강연회에서는 네덜란드 운하전문기업인 디에이치브이(DHV)의 빔 크롬프 이사가 강사로 나선다. 이 회사는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과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 한반도 대운하 관련 자문을 해왔던 업체로 대운하 관련 기업에 대한 컨설팅용역도 진행하고 있다.(02)784-9663

한국경제 | 2008.02.20 00:00 | 정호진

15부2처 … 미완의 '작은 정부'

... 18부4처 중 정보통신부 과학기술부 해양수산부 기획예산처 국정홍보처가 통폐합돼 15부2처로 줄어든다.당초 인수위가 마련한 13부2처보다 2개 부처가 늘어난 것으로 여기에 특임장관을 한 명 더 둘 경우 장관 수가 16명에 달해 이명박 당선인의 작은 정부 구상이 퇴색했다는 지적이다. 양당은 정부조직법 개정안을 21일 국회 본회의를 열어 처리한 뒤 27~28일 이틀간 장관 내정자 15명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실시한다는 방침이다.청와대도 양당이 합의한 정부조직 개편안에 거부권을 ...

한국경제 | 2008.02.20 00:00 | 김홍열

한승수 "평생 부동산 투기 한 적 없어"

... 서울대에서 발급한 재직증명서에 요크대.케임브리지대 경력이 빠진 이유를 묻는 질문에 "이는 서울대에서 요식 행위로 만들어 준 것으로, (재직증명서에 있는) 필체나 서명이 내 것이 아니다"고 말했다. 한 후보자는 `총리 후보자로서 이 당선인과 내각 명단 발표시 각료 제청권 협의를 했느냐'는 질문에 "굉장히 자주 했다. 충분한 협의가 있었고, 저의 의견이 반영됐다"고 강조했다. 그는 통합민주당 손학규 대표의 `해양수산부 폐지 수용'과 관련, "발표 내용을 보지 못했지만 ...

연합뉴스 | 2008.02.20 00:00

李당선인 "부처간 벽 허물어야"

각료 내정자와 이틀째 워크숍..국정철학 공유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은 19일 경기도 과천 중앙공무원교육원에서 새 정부 초대 각료 및 청와대 수석비서관 내정자, 대통령직인수위 간사단 등 40여 명과 함께 이틀째 국정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이 당선인의 국정철학을 공유하고 인수위와 각료 및 청와대 수석내정자간 업무를 인수.인계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국정운영의 양대 축이 될 내각과 대통령실(옛 청와대 비서실)도 정부출범 엿새를 앞두고 상견례 ...

연합뉴스 | 2008.02.19 00:00

李당선인 "사무실 자리 배치부터 바꿔라 일부 지자체 호화청사 비효율"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이 19일 공직사회를 향해 '조직 문화 변화'를 주문했다. 이날 새 정부 각료 내정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국정운영 합동워크숍 마무리 발언에서 조직을 줄이고 규제를 풀라는 주문에 이어 공직사회를 지배하고 있는 문화를 바꾸라는 과제를 제시한 것이다. 이 당선인은 사무실 자리배치부터 바꾸라고 지시했다.눈앞의 시각적 환경부터 바꿔야 조직문화에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는 얘기다. 이 당선인은 "분위기를 바꾸려면 사소한 것에서부터 ...

한국경제 | 2008.02.19 00:00 | 김홍열

李당선인, 총선후 특임장관 추가임명 검토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은 오는 4월 총선 직후 현역 국회의원 가운데 정무담당 특임장관을 추가로 임명하는 방안을 신중히 검토중인 것으로 19일 알려졌다. 이 당선인측 핵심 관계자는 이날 연합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최근 정부조직개편안 협상 난항 및 각료 인선 잡음 등과 관련, 정무기능이 취약하다는 지적이 제기돼 총선 후에 정무역할을 담당할 특임장관을 추가 임명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그러나 "아직 총선까지 시간이 ...

연합뉴스 | 2008.02.19 00:00

李당선인 "부처간에 벽…철저히 협력해야"

"조직개편 어려움 예측..자기업무 준비를"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은 18일 "과거 국무회의에 8개월간 참석했는데 부처간에 완전히 벽이 가려져 있었다"며 "국무회의는 문자 그대로 어떤 국가적 상황이 있으면 전 국무위원이 자기부처 소관이 아니더라도 적극 토론을 하고 결론을 내야 한다"고 밝혔다. 이 당선인은 이날 밤 과천 중앙공무원교육원에서 국무위원 후보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국정운영 워크숍에서 "어떤 일도 남에게 간섭하지 않고 간섭받지 않으려는 ...

연합뉴스 | 2008.02.19 00:00

"이명박 정부에 '경제 활성화' 가장 기대"

... 활성화'를 가장 기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MBC 라디오의 의뢰로 한국갤럽이 1월17~29일 19세 이상 남녀 1천50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리더십에 대한 인식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체 조사 대상자의 28.2%가 이명박 당선인에게 '경제 활성화'를 당부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양극화 해소'(16.6%)가 2위에 올랐고, '청렴결백'과 '노동환경 개선'이 각각 6.2%와 6.1%로 뒤를 이었다. 이명박 당선인의 리더십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국민과의 ...

연합뉴스 | 2008.02.19 00:00

국정혼란은 이미 시작됐다 … 공무원들 일손 놓은채 눈치보기

... 소개하는 책자를 배포하면서 부처 존속을 위한 마지막 노력을 다하는 모습도 눈에 띈다. 여성가족부도 조직의 존폐 여부가 불투명해지면서 조직이 크게 흔들리고 있다.우선 어떤 업무를,어떤 방향으로 추진해야 할지부터가 고민이다. 특히 보육 등 이 당선인이 주요 개혁 대상으로 꼽고 있는 분야는 새 정부의 정확한 지침이 나와야만 작업을 진행할 수 있는데 누구에게 지시를 받아야 할지 감조차 잡을 수 없다.미래에 대한 불안감도 일손을 놓게 만드는 요인이다. 여성부의 한 공무원은 "부처 ...

한국경제 | 2008.02.19 00:00 | 김인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