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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객선-상선 충돌, 20여명 부상

      ... 1척이 현장에 출동, 승객들을 모두 인천 연안부두로 이송했다. 해경은 관광9호 조타기에 이상이 생겨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한편 이에 앞서 지난달 25일과 26일에는 비슷한 지점에서 같은 회사인 ㈜원광해운 소속 원광훼리호(165t급)와 프린세스호(312t급)가 각각 화재와 기관 고장으로 회항하는 등 올 여름 인천지역에서만 3건의 여객선 사고가 발생했다. (인천=연합뉴스) 강종구기자 inyon@yna.co.kr

      연합뉴스 | 2001.08.14 19:42

    • 투신사 신비과세펀드 판매 첫날 1조415억원 몰려

      ... 제외되는 신비과세펀드에 시중자금이 대거 몰렸다. 14일 투신업계에 따르면 이날부터 판매가 시작된 투신사 신비과세펀드의 첫 날 판매를 집계한 결과 판매액은 1조415억원에 달했다. 회사별 판매액은 대한투신증권이 3천200억원으로 가장 많았으며 한국투신증권 2천650억원, 현대투신증권 2천500억원, 제일투신증권 1천115억원, 동양오리온투신증권 600억원, 삼성증권 350억원 등이다. (서울=연합뉴스) 김준억기자 justdust@yna.co.kr

      연합뉴스 | 2001.08.14 19:29

    • 국중호 전 행정관. 이상호 전 단장 등 계좌추적(대체)

      ... 보강수사를 위해 ㈜원익참여업체인 호라이즌캐피탈과 에어포트 72㈜의 참여업체인 생보부동산신탁 등 2곳에 대한 압수수색은 물론, 이 업체 관계자에 대한 조사를 벌였다. 검찰은 인천구치소에 구속수감된 이 전 단장을 다시 불러, ㈜원익측과 대질신문 등을 벌일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검찰은 이 전 단장의 사무실에 대한 압수수색에서 확보한 인천공항 카지노개발 관련 자료에 대해 "공항공사 자체 계획으로, 조사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연합뉴스 | 2001.08.14 19:29

    • 대구MBC "호랑이 믿음 변함 없어"

      ... 촬영한 동물이 무엇인지에 대해서는 공식적인 견해를 내놓지 않은 점을 주목한다"면서 "이번에 촬영한 자료를 계속 분석하고 앞으로도 한국 호랑이의 존재를 입증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구MBC는 "환경부 조사단이 짧은 시간의 화면검증과 단 하루동안의 형식적인 현장답사만으로 호랑이의 존재를 부인하는 듯한 결론을 내린 조사방식에 대해 불만이 많다"고 유감을 표시했다. (대구=연합뉴스) 박순기기자 parksk@yna.co.kr

      연합뉴스 | 2001.08.14 19:28

    • 정부 주한日대사 초치 항의

      ... "8.15를 피해 참배했다고 본질적인 차이가 있는 것은 아니다"면서 "우리도 보통 영혼을 달래는 참배에 반대하는 것이 아니라 결과적으로 침략의가해자를 피해자와 동일선상에서 놓고 참배하는 것이 문제라는 것"이라고 반박했다. 한편 데라다 대사는 면담이 끝난 뒤 기자들에게 "현시점에서 구체적인 생각을말할 단계는 아니지만, 앞으로 한국측 감정을 고려하면서 한일관계 발전을 위한 방법을 생각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황재훈기자 jh@yna.co.kr

      연합뉴스 | 2001.08.14 19:23

    • 대전YWCA, 일 역사왜곡 및 신사참배 규탄 캠페인

      ... 상기시키는 퍼포먼스를 펼치고 역사왜곡 규탄대회와 서명운동을 전개했으며일본의 역사왜곡을 풍자한 만화와 왜곡된 역사교과서 내용을 담은 패널 등을 전시하기도 했다. 캠페인을 준비한 유덕순(36.여) 부장은 "역사교과서 최종 채택 결정일을 하루앞둔 시점에서 일본의 잘못된 역사관과 과거를 반성하지 못한 채 주변국들을 계속무시하고 있는 태도를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고자 캠페인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대전=연합뉴스) 정윤덕기자 cobra@yna.co.kr

      연합뉴스 | 2001.08.14 18:57

    • JP "합당 생각없다"

      ... 명예총재는 여야의 현 대선주자중 `이런 조건에 부합하는 인물이 있느냐'는질문에 "여러가지 속에 갖고 있다가 때가 되면 나와야지, 국민들이 짜증스러운데 엉뚱하게 떠들고 나오는 것은 건전하지 못하고 환영스럽지 않다"고 말했다. 한나라당과의 공조 가능성에 관한 뉴욕발언에 대해 김 명예총재는 "한나라당 이더라도 대한민국에 반드시 있어야 할 생각을 하고 있다면 왜 도울 수 없겠느냐"고설명했다. (인천공항=연합뉴스) 고형규기자 khg@yna.co.kr

      연합뉴스 | 2001.08.14 18:57

    • [월드컵소식] 이재준씨, 조직위 대변인에 임명

      월드컵축구조직위원회(KOWOC)는 14일 국정홍보처이재준(55) 국정홍보국장을 조직위 대변인으로 임명했다. 이재준 신임 대변인은 육사 25기 출신으로 77년 공직 생활을 시작한 뒤 대통령비서실, 해외공보관 섭외과장, 주일본대사관 홍보관 등을 역임했다. (서울=연합뉴스) 최태용기자 cty@yna.co.kr

      연합뉴스 | 2001.08.14 18:44

    • 투신권, 서울보증보험 가압류 최종 결정

      ... 신청을 하기는 힘들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서울보증보험은 투신권에 대해 대우 등에 대한 보증채 6천200억원을완전 탕감해주거나 이를 수용하지 못할 경우 3천700억원을 서울보증에 출자전환하고나머지는 쌍용양회 전환사채(CB)로 받아달라는 감액안을 제시했었다. 오리온전기에 대한 가압류 조치는 서울보증보험이 지급보증을 선 오리온전기 회사채를 투신권이 보유하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 (서울=연합뉴스) 권영석 기자 yskwon@yna.co.kr

      연합뉴스 | 2001.08.14 18:44

    • [월드컵소식] 교과서 문제로 한일 교류 중지 16건

      ...본 역사교과서 문제의 영향으로 일본축구협회가 승인한 한일교류사업 가운데 한국팀의 방일 중지, 대회 중지, 일본팀 원정 취소 등의 사례가 16건에 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축구협회가 13일 상무이사회에 보고한 바에 따르면 한국의 5개팀이 방일을취소하고 일본에서 4개 대회가 중지됐으며 일본의 9개팀이 한국측으로부터 거부당해원정을 중단했다. 이밖에 중국의 청소년팀이 방일을 취소한 경우도 1건 있었다. (교도=연합뉴스) lhk@yna.co.kr

      연합뉴스 | 2001.08.14 18: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