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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황교안 총리 인준…52일 총리 공백 해소

... 후보자 임명동의안에 대한 표결을 실시, 재석 의원 278명 가운데 찬성 156명, 반대 120명, 무효 2명으로 가결했다. 원내 5석을 보유한 정의당은 표결에 전원 불참했다. 이로써 황 후보자는 박근혜 대통령으로부터 총리 후보자로 지명된 지 28일 만에 국회의 임명 동의 절차를 모두 마치고 대한민국 제44대 총리로 취임하게 됐다. 또 이완구 전 총리의 사표가 공식 수리된 지 52일 만에 총리 공백 사태도 해소돼 '메르스 사태' 등 국정을 다잡을 ...

한국경제 | 2015.06.18 11:52 | 김근희

국회, 황교안 총리 인준…52일만에 총리공백 해소

찬 156·반 120·무효 2표…찬성률 56.1% 새정치연합 표결 참여, 정의당은 불참 총리 후보 지명 후 28일 만에 국회 인준절차 완료 법무부 장관 출신 첫 총리, 50대 총리로 국정통할 황교안(58) 국무총리 후보자 임명동의안이 18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여야가 참석한 가운데 실시된 이날 무기명 투표 결과 재석 의원 278명 가운데 찬성 156표, 반대 120표, 무효 2표 등으로 집계돼 찬성률은 ...

연합뉴스 | 2015.06.18 11:51

국회, 황교안 총리 인준…52일만에 총리공백 해소

새정치연합도 본회의 표결 참여…찬 156·반 120·무효 2표 정의당은 표결 불참…총리 후보 지명후 28일만에 국회 인준절차 완료 황교안 국무총리 후보자 임명동의안이 18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국회는 이날 오전 본회의를 열어 황 후보자 임명동의안에 대한 표결을 실시, 재석 의원 278명 가운데 찬성 156명, 반대 120명, 무효 2명으로 가결했다. 원내 5석을 보유한 정의당은 표결에 ...

연합뉴스 | 2015.06.18 11:41

'조희팔 자금' 유치 도운 檢서기관에 뇌물혐의 여성 무죄

... 부장판사는 18일 검찰 공무원에게 억대의 뇌물을 건넨 혐의(뇌물공여)를 받고 기소된 A(여)씨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A씨는 2008년 3월께 경북 김천시 대신도시개발사업지구 삼애원(한센인 마을) 사업과 관련, 시행사업자 장모(지명수배)씨와 함께 대구지검 서부지청 오모(54·구속) 전 서기관에게 2억 원을 준 혐의를 받고 재판에 넘겨졌다. 삼애원 사업은 오 전 서기관의 소개로 4조 원대 유사수신 사기범 조희팔의 은닉자금을 투자받아 추진하는 것이다. ...

연합뉴스 | 2015.06.18 11:25

정의당, 황교안 임명동의안 표결 불참키로

정의당은 18일 오전 긴급 의원총회를 열어 이날 국회 본회의에서 진행될 황교안 국무총리 후보자의 임명동의안 표결에 불참키로 결정했다. 서기호 원내대변인은 "황 후보자는 박근혜정부 들어 지명된 6명의 총리후보자 중 가장 각종 의혹이 많은 '종합선물세트'같은 후보자"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서 원내대변인은 "청문보고서조차 채택되지 못한 부적격·무자격 후보자"라며 "본회의 표결 자체에 ...

연합뉴스 | 2015.06.18 10:21

KIA타선 잠재운 소사의 완봉 역투…LG 3연패 탈출

... 시즌 6승(6패)을 완봉승으로 장식, 팀의 시즌 4연패를 막아냈다. 소사의 한국 무대 완봉승은 KIA 소속이던 지난 2012년 10월 5일 광주 삼성전 이후 985일만이다. 한나한의 대체 선수로 입단한 히메네즈는 이 날 4번 타자겸 지명타자로 한국 무대 데뷔, 4타수 2안타로 신고식을 치렀다. 반면 KIA 선발 스틴슨은 5이닝 동안 7피안타 2탈삼진 5실점(4자책)으로 부진한 피칭을 하며 시즌 4패째를 당했다. 또 한, KIA 타선은 소사에게 단 산발 4안타로 철저하게 ...

한국경제TV | 2015.06.18 02:58

[천자칼럼] 히스패닉

2009년 5월 소니아 소토마요르(Sonia Sotomayor)가 연방대법관에 지명됐을 때 온 미국이 떠들썩했다. 미국 헌법의 최종 보루인 종신직 대법관에 오른, 사상 세 번째 여성이었기 때문만은 아니었다. 그녀는 미국 역사상 최초의 히스패닉계 대법관이었다. 미국의 소수민족 그룹은 열광했다. 가난한 푸에르토리코 이민자의 딸이 프린스턴대와 예일대 로스쿨을 거쳐 사법부 최고위직을 맡은 것은 영화나 소설 같은 얘기였다. 히스패닉들은 아직도 썩 좋은 이미지로 ...

한국경제 | 2015.06.17 20:33

[심층분석] 증시 변동성 확대 전망…2분기 호실적株 뜯어보니

... 요인에다 갤럭시 S6, G4 등 고가 단말기 출시로 인해 전분기 대비 2% 성장할 것이란 분석이다. 이 외에도 BGF리테일과 뷰웍스, 아이마켓코리아, 블루콤, S&T모티브 등도 대표적인 2분기 실적 호전주로 꼽혔다. 이지명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BGF리테일에 대해 "담배 수요가 전년 대비 85% 수준까지 회복된 것으로 파악되고 있으며 이른 더위로 음료 등 고마진 상품군의 매출이 호조를 보여 2분기 성장이 기대된다"며 "특히 ...

한국경제 | 2015.06.17 14:05 | 정현영

양상문 감독의 플랜B-플랜C… 아직은 모두 실패로 돌아가고 있다

... 줬고, 그 동안 국내 야구계에서는 심심치 않게 있던 일이었다. 그리고 기량 미달 혹은 팀에 부적합한 외국인 선수는 모든 팀들이 교체를 하다. 실제로 한나한은 타격만 가능한 선수고, 수비와 주루는 전혀 할 수 없는 선수다. 만약 지명타자로만 출전하면서 3할4~5푼 이상에 홈런 40개를 칠 수 있는 타자라면 LG의 선택이 문제가 있지만 그렇지만 않다면 교체는 당연한 일이었다. 중요한 것은 한나한을 보내고 대체선수로 또 다시 3루수 자원을 영입했다는 점이다. 그리고 ...

한국경제TV | 2015.06.16 09:10

공기업 물 뺀 KT, 이통시장 의제 선점…황창규 효과?

... "KT가 올들어 과거와 달리 시장의 굵직한 의제들을 선점하는 게 눈에 띈다"며 "작년에 대규모 구조조정을 거쳐 조직을 어느 정도 재정비해 과거보다 빠른 의사 결정이 가능해진데다 세계 정보통신기술(ICT) 업계에서 지명도가 높은 황창규 회장 효과까지 겹친 덕분이 아니겠느냐"고 말했다. 실제로 국내 이동통신 3사가 기가 LTE 기술을 갖추고 있는 상황에서 누가 먼저 상용화하느냐의 열쇠는 단말기 제조사인 삼성전자가 쥐고 있었는데, 삼성전자는 ...

연합뉴스 | 2015.06.16 06: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