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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수위 입'에 절묘한 균형…安측 대변인에 尹측 부대변인 2명

'과학자' 신용현, 安 최측근…尹측 최지현·원일희 의기투합 17일 인선이 완료된 대통령직인수위원회 대변인단에 안철수 인수위원장의 측근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측근이 나란히 임명됐다. 인수위 대변인에는 여성 과학자 출신이자 ... 의원이, 수석부대변인에 윤 당선인의 선대본부 출신으로 당선에 공을 세운 최지현 변호사, 원일희 전 SBS 보도본부 논설위원이 각각 합류했다. 직제상 위에 있는 대변인에 안 위원장의 추천 인사 1명을 앉히는 대신에 수석부대변인에 윤 ...

한국경제 | 2022.03.17 12:50 | YONHAP

이코노믹리뷰 대표이사 사장에 주태산

이코노믹리뷰는 2월 28일 이사회를 열고 주태산 주필을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했다. 신임 주 대표는 세계일보 논설위원, 한국기자협회 감사, 공정거래위원회 자문위원, 맥스무비-티켓링크 대표이사, SK차이나-중국 문화부 합작법인 총경리, 숙명여대 객원교수 등을 역임했다.

한국경제 | 2022.02.28 16:30

고(故) 이어령 문화부 초대 장관 연보

... 1960∼1972년 서울신문·한국일보·경향신문·중앙일보·조선일보 논설위원 ▲ 1966∼1989년 이화여대 문리대학 교수 ▲ 1972∼1973년 경향신문 프랑스 파리 ... 1972∼1986년 월간 '문학사상' 주간 ▲ 1981∼1982년 일본 도쿄대 비교문화연구소 객원연구원 ▲ 1987년 이화여대 기호학연구소장 ▲ 1990∼1991년 문화부 초대 장관 ▲ 1992년...

한국경제 | 2022.02.26 14:29 | YONHAP

[한상춘의 world View] 2022 임인년, 세계 경제는 어떻게 될 것인가

각국 중앙은행이 금융위기와 코로나19 사태를 극복하는 과정은 과수원 농부가 사과 농사를 짓는 일에 흔히 비유된다. 좀처럼 끝나지 않을 것 같던 엄동설한을 뚫고 여전히 강추위가 매서운 이른 봄날에 사과나무에서는 어렵게 ‘어린싹(green shoots)’이 돋아난다. 어린싹이 튼튼하게 자라 가을에 풍성한 ‘과일(golden goals)’을 맺도록 농부는 그때마다 변하는 생육 여건에 맞게 물과 공기, 그리고...

한국경제 | 2021.12.28 17:13 | 한상춘

[한상춘의 world View] 궁지 몰린 바이든, 산유국과 '원유 전쟁' 벌이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발생한 지도 어느덧 2년이 다 돼간다. 조만간 끝날 것이라는 초기 기대와 달리 오미크론(Omicron)과 같은 새로운 변이가 나타나 “Nobody knows(아무도 모른다)”라는 표현이 지금으로서는 가장 정확한 진단이자 예상이다. 세계 경제와 글로벌 증시도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뉴 애브노멀(new abnormal)’ 국면으로 빠져들고 있다. 1년 전 ...

한국경제 | 2021.11.30 17:23 | 한상춘

[한상춘의 world View] 코로나 팬데믹 2년…세계 경제 어떻게 변했나

어느덧 또 다른 10년, 2020년대를 맞은 지도 2년이 다 돼간다. ‘기대 반 우려 반’으로 맞이했던 이전의 10년과 달리 2020년대만큼은 유독 우려 일색이다. 첫해부터 코로나 사태를 맞아 2년 동안 사망자 수가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사망자 수를 뛰어넘었다. 모든 예측기관은 남아 있는 2020년대 세계 경제와 국제금융시장은 순탄치 않을 것이라는 데 의견을 같이한다. 두 가지 요인 때문이다. 하나는 각종 위기로 점철됐던...

한국경제 | 2021.10.26 17:03 | 한상춘

[한상춘의 world View] '엔低 도박' 끝나간다…日, 다시 '엔高의 저주' 겪나

일본 자민당 총재 선거가 오늘 치러진다. 고노 다로 일본 행정규제개혁상이 선두를 달리는 가운데 이번 선거의 당선자는 다음달 4일 소집되는 임시총회를 거쳐 일본 총리로 확정된다. 작년 8월 말 아베 신조 총리가 조기 사임한 데 이어 그의 대리인 격인 스가 요시히데 현 총리까지 불출마를 선언함에 따라 차기 정부 들어 일본에 커다란 변화가 일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정치적으로 1953년 이후 무려 70년 동안 지속돼온 ‘자민당 내 계파 정치...

한국경제 | 2021.09.28 17:43 | 한상춘

[한상춘의 world View] 세계의 눈이 '잭슨홀 미팅'에 쏠리는 까닭

‘2021 잭슨홀 미팅’이 1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올해 잭슨홀 미팅은 벤 버냉키 전 미국 중앙은행(Fed) 의장이 테이퍼링을 처음 언급한 2013년 당시보다 훨씬 더 관심이 높다. “최종 대부자 역할까지 포기했다”는 비판을 들을 정도로 많이 풀렸던 무제한 양적완화와 제로금리를 정상으로 되돌려 놓는, 즉 코로나 사태가 최악의 상황이 지나고 출구전략을 논의할 수 있을 만큼 미국을 비롯한 각국의 경기가 회...

한국경제 | 2021.08.17 17:44 | 한상춘

"방송 보고 오열"…기안84 왕따에 분노한 시청자들 결국

... "(여주까지) 가는 동안 잠 좀 잘까?"라고 연기했다고 스스로 밝혀 충격을 더했다. 한편 제5기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정연주 전 KBS 사장이 이끌고 있다. 최근 구성된 5기 방심위원은 김우석 국민대 행정대학원 객원교수, 김유진 민주언론시민연합 이사, 옥시찬 전 방송문화진흥회 이사, 윤성옥 경기대 미디어영상학과 교수, 이광복 전 연합뉴스 논설주간, 이상휘 세명대 교수, 정민영 법무법인 덕수 변호사, 황성욱 전 방심위 상임위원 등 9명으로 꾸려졌다. 이미나 한경닷컴 ...

한국경제 | 2021.08.17 14:13 | 이미나

6개월 표류끝 정연주 신임 방심위원장 "주어진 책무 다할 것"(종합)

... 연합뉴스 논설주간이, 상임위원에는 황성욱(46) 전 방통심의위 상임위원이 뽑혔다. 문재인 대통령 추천 인사인 정 위원장은 과거 동아일보와 한겨레신문에서 기자로 일한 뒤 KBS 사장을 역임했다. 한겨레 논설위원 재직 당시에는 외국 ... 덧붙였다. 방심위원은 총 9명으로 구성되고 대통령·국회의장·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서 각 3명씩 추천한다. 위원장과 부위원장, 상임위원을 제외한 5기 방통심의위원 6명은 김우석 국민대 행정대학원 객원교수, 김유진 민주언론시민연합(민언련) ...

한국경제 | 2021.08.09 16:50 | YONH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