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뺑소니사고 후 아내에게 자수시킨 경찰관 '덜미'

... 운전자(53)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사건이 난 다음 날 B 경사의 아내 H(35)씨는 경찰에 출석해 자신이 뺑소니범이라고 자수했다. 당시 경찰은 H 씨의 자백을 토대로 사건을 조사한 뒤 특가법상 도주차량 등 혐의로 검찰에 넘겼다. 그러나 '교통사고를 낸 것이 두려워 달아났다'는 H 씨의 진술이 석연치 않다고 판단한 검찰은 사고 당시 휴대전화 위치추적을 했고, 그 결과 사고현장에는 H 씨가 아닌 남편 B 경사가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

연합뉴스 | 2010.07.09 00:00

곽한구 "부모님에게 떳떳한 아들 되고파"

지난해 두 차례 차량 절도 혐의로 물의를 일으켰던 개그맨 곽한구가 중고차 딜러로서의 삶을 공개했다. 9일 방송예정인 케이블채널 SBS E!TV의 'E!뉴스코리아'는 곽한구를 직접 찾아 중고차 딜러로 활동중인 모습을 담아냈다. 곽한구는 "하루를 자동차로 시작해서 마무리한다"며 자동차가 내 인생의 전부"라고 전하며 새로운 직업에 전념하는 모습을 보였다. 불미스러운 사건에 대한 이야기 중 그는 "숨어거나 피해 다니기도 했는데 이젠 떳떳하게 할 일 ...

한국경제 | 2010.07.09 00:00 | sin

'영포라인' 인사개입 논란 확산

... 당사자가 이실직고하지 않으면 실명을 공개하겠다"고 주장했다. 대검 중수부는 지난해 6월12일 `박연차 게이트' 수사를 종결하면서 라 회장의 돈거래 의혹에 대해선 돈의 성격이 규명되지 않은데다 불법 거래가 증명되지 않아 내사 종결과 함께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 또 이윤석 의원은 간담회에서 총리실의 민간인 `불법사찰' 문제를 거론하며 "모든 국민을 범죄인시하고 적대시했던 추잡한 장소인 공직윤리지원관실을 공개하고 국민이 접근할 수 있도록 관련 자료를 즉각 제출하라"고 요구했다. ...

연합뉴스 | 2010.07.09 00:00

'자동차 절도' 곽한구, 중고차딜러로 변신…"車, 내인생의 전부"

지난해 '자동차 절도 혐의'로 물의를 일으켰던 개그맨 곽한구가 중고차딜러로 변신, 최근 일상을 공개했다. 9일 방송되는 SBS E!TV 'E!뉴스코리아'는 곽한구를 직접 찾아가 중고차 딜러로서의 삶을 밀착취재 그간의 심경을 들어봤다. 곽한구는 "자동차가 내 인생의 전부"라고 표현할 정도로 새로운 직업에 전념하는 모습을 보였다. 곽한구는 인터뷰를 통해 불미스러운 사건 이후 "숨어 다니고 피해 다니기도 했었는데 떳떳하게 할 일 하면서 조용히 지내고 ...

한국경제 | 2010.07.09 00:00 | sin

핸디소프트 "횡령 관련 검찰 수사 있었다"

핸디소프트는 9일 횡령설에 대한 조회공시 답변을 통해 "횡령 혐의와 관련해 압수수색을 통한 검찰의 수사가 있었지만 현재까지 관련 혐의에 관해 구체적으로 확인된 사실이 없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

한국경제 | 2010.07.09 00:00 | star

`北광산에 투자하면 고수익' 10억 사취

서울 수서경찰서는 9일 북한 내 알루미늄 광산 개발에 투자하면 큰 이익을 볼 수 있다고 속여 거액을 받아 가로챈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로 홍모(49)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홍씨는 2007년 8~9월 북한의 조선승리무역회사와 함께 함경북도 무산군 주초리의 알루미늄 광산을 개발하기로 했다고 속이고 투자자 23명으로부터 투자금 명목으로 받은 10억7천여만원을 챙겨 국외로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홍씨는 투자자들에게 투자후 ...

연합뉴스 | 2010.07.09 00:00

軍, 군검사.사법경찰관 무기사용 합법화

"장기 3년이상 범죄혐의자 항거.도주시 가능" 군당국이 사형 또는 징역 3년 이상의 범죄 혐의자가 도주하거나 체포영장 집행 등에 불응할 경우 무기 사용을 합법화하는 법률 개정을 추진 중이다. 국방부는 9일 군검사(검찰관)나 군사법경찰관에게 수갑, 포승, 경봉 등 수사 장구와 권총, 소총, 도검 등 무기 사용을 보장하는 내용의 '군사법원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입법 예고했다고 밝혔다. 이 법안은 사형, 무기 또는 장기 3년 이상의 징역이나 금고에 ...

연합뉴스 | 2010.07.09 00:00

커플통화 착신전환해 수십억원 챙긴 일당

... 이동전화 간에 무료통화 혜택을 제공하는 '커플요금제' 통화를 ARS번호로 착신전환해 접속료 수십억원을 편취한 일당이 덜미를 잡혔다.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2부(부장검사 위재천)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 혐의로 W정보통신 대표 오모씨(40)와 E정보통신 팀장 최모씨(28)를 구속기소하고 W사 이사 서모씨(39)를 불구속기소했다고 9일 밝혔다.검찰에 따르면 오씨 등은 2007년3월부터 2009년3월까지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율전동 W사 사무실 ...

한국경제 | 2010.07.09 00:00 | aile02

[특징주]아인스, 전 경영진 횡령 혐의 기소에 下

아인스(옛 베스텍)가 전 경영진이 회사자금 87억원을 횡령한 혐의로 기소처분됐다는 소식에 하한가로 직행했다. 8일 오전 9시9분 현재 아인스는 전날보다 75원(14.71%) 떨어진 435원에 거래되고 있다. 아인스는 전날 송민규 아인스 전 감사의 자금사용내역에 대해 검찰에 수사를 의뢰한 바 있으며 수사 결과 송민규 전 감사가 회사자금 87억원을 횡령한 혐의로 기소처분됐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

한국경제 | 2010.07.08 00:00 | mycage

대구 초등생 성추행 혐의 美교사 본국행

대구 초등학생 성추행 혐의를 받고 있는 미국인 교사가 일본을 경유, 본국인 미국으로 간 것으로 확인됐다. 8일 대구지방경찰청 성폭력특별수사대에 따르면 원어민 교사 M(55)씨는 지난 7일 오전 10시 29분 김해공항을 통해 일본 나리타 공항으로 출국한 데 이어 같은 날 오후 4시 2분께 미국 미니애폴리스행 비행기를 탄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경찰은 미국 도착 후 M씨의 행선지에 대해서는 확인하지 못했다. 경찰은 M씨의 출생지가 일리노이주인 ...

연합뉴스 | 2010.07.08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