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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있다"면서 "이를 원래대로 총학장에게 되돌리는 문제를 적극 검토중" 이라고 밝혔다. 당정은 이와 함께 "최근 김문기 전 민자당 의원 및 신진욱 민주당 의 원의 재산공개 과정에서 드러난 것처럼 학교재단을 치부의 수단으로 삼는 것을 원천 봉쇄하기 위해, 사학재단을 해산할 경우 남은 재산을 국고에 넘겨 국가가 이를 교육목적으로 처분토록 법을 고치는 문제도 검토중"이 라고 이 관계자는 밝혔다. 현행 사립학교법 35조에는 재단이 해산될 경우 남은 재산은 ...

한국경제 | 1993.04.12 00:00

김영삼대통령이 재산공개파문과 관련, 최근 민자당의 "도덕적불감증"을 질 타한데 이어 김덕용정무1장관이 12일 당의 행태에 대해 재차 경고성 발언을 해 눈길. 김장관은 이날 "당이 대통령의 발언을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고 오히려 재 산공개등 부정부패척결조치가 경제활력을 위축시킨다는 얘기들을 하고있는것 이 문제"라면서 "실제로 공무원들의 부정부패가 경제활동에 얼마나 방해가 되고있느냐"고 언급. 김장관은 또 "대통령이 고통분담을 강조하는 마당에 ...

한국경제 | 1993.04.12 00:00

12일 국세청관계자는 "최근 고위공직자와 여.야 국회의원의 재산공개과정을 통해 이들을 사전상속과 위장증여 의혹이 강하게 제기됨에따라 앞으로 상속 및 증여세 납세누락자에 대한 관리를 보다 강화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국세청은 이와관련 최근 부동산투기 조사담당 요원들을 대거 재산세조사에 투입, 부동산이나 금융자산에 대한 상속및 증여에 대한 조사를 진행하고있다 서울청의 경우 부동산투기 조사요원 1백10여명 가운데 20여명을 이미 재산 세 조사에 ...

한국경제 | 1993.04.12 00:00

민자 민주 양당은 12일 임시국회를 앞두고 고위공직자재산공개를 제도화하 기위한 공직자윤리법개정작업을 벌였다. 민자당은 이날 정치관계법심위특위 제1분과위(위원장 남재두의원)를 열고 공직자의 재산등록과 공개범위를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허위신고에 대한 벌칙 을 강화하기로 했다. 민자당은 재산등록은 현행 3급이상에서 5급이상으로 확 대하되 세무.경찰등 민원부서의 경우 6급도 포함시키는 방안을 검토중이며 공개는 차관급이상을 원칙으로 하고 단계적으로 ...

한국경제 | 1993.04.12 00:00

... 후보는 "이번 보궐선거는 김영삼 대통령의 개혁정책에 대한 중간평가이자 신임투표"라고 규정하며 "김 대통령에 대한 국민의 지지를 국내외에 보여주기 위해서라도 압도적으로 나를 당선시켜 달라"고 호소했다. 박 후보는 "최근 공직자 재산공개를 통해 우리 당 중진 몇명이 당을 떠나는 사태까지 일어났으나 이는 개혁의 끝이 아니라 시작에 불과하다" 며 "아직도 개혁을 반대하고 방해하는 기득권 세력이 엄존하고 있는 현 실에서 김 대통령의 오랜 측근이었던 내가 당선돼야만 개혁이 ...

한국경제 | 1993.04.12 00:00

... 채택하고있음을 강조. 이대표는 또 "금융실명제를 보더라도 실시여부를 놓고 왈가왈부하다가 갑자 기 시행한다는 소리가 들리는등 제정신을 차릴수 없는 판국"이라며 정책의 일관성에 의문을 제기한뒤 "정치권에서 또다시 문제를 일으키면 경제가 어려 워진다"며 정치제도변혁에 난색. 한편 민주당은 재산공개파문과 관련, 신진욱의원에 대한 실사만으로 사태를 수습하려한다는 비난이 일자 정기호 김충현의원등 2명에대한 추가실사를 결 정하는등 여론에 민감한 반응.

한국경제 | 1993.04.12 00:00

... 일벌백계의 시범케이스로는 마땅하지 않아 일단 처리를 은행감독원에 일임했다"고 말했다. 문제의 시중은행장은 동생이 경영하는 건설회사에 2중담보등 편법으로 1천여억원을 부정대출해준 혐의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내사 대상은 *재산공개파동때 민자당의 의원직 사퇴 권유를 거부하고 탈당한 정동호.임춘원의원 *민자당탈당및 의장직 사퇴 의사를 밝힌 박준규국회의장 *노태우전대통령의 친.인척인 김복동.금진호. 박철언의원 *5,6공 금융계 실세였던 이원조의원 *정부 산하단체및 투자기 ...

한국경제 | 1993.04.12 00:00

새정부 출범이후 사정한파를 치르면서 증시에서 가명계좌가 줄어든 것 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현상은 새정부 출범을 계기로 공직자 재산공개등 사정한파가 지속되면서 증시에서 "검은 돈"으로 분류되는 음성자금이 가명계좌에서 상당부분 빠져나간 때문으로 분석된다. 12일 증권관계기관에 따르면 지난3월말현재 전체 활동계좌잔고가운데 가명 계좌잔고는 9천5백11억원으로 전월말에 비해 2백74억원이 줄었다. 반면 실명의 주식투자자들의 계좌잔고는 28조5천1백57억원으로 ...

한국경제 | 1993.04.12 00:00

민주당은 10일 공직자가 직위를 이용, 재산을 취득할 경우 3년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이하의 벌금과 함께 해당재산을 강제몰수할 수 있도록 하는등 형사처벌조항을 대폭 강화한 공직자윤리법개정시안을 마련했다. 이 개정시안은 앞으로 ... 군은 준장급이상으로 했다. 이밖에도 경찰서장 세무서장 시장 군수 구청장등 대민관련부서장은 3급이하일 경우에도 재산을 공개하도록 했고 정부투자기관이사장 국공 립대총장및 학장 전문대학장 교육감교육장등도 공개대상에 포함시켰다.

한국경제 | 1993.04.11 00:00

... 총학장에게 환원하는 문제를 적극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당정은 이와함께 최근 김문기전의원및 민주당 신진욱의원의 재산공개과정에서 드러난 것처럼 학교재단을 치부의 수단으로 삼는 것을 원천봉쇄하기 위해 사학재단을 해산할 경우 잔여재산을 ... 처분토록 법을 개정하는 문제도 검토중이라고 이 관계자는 밝혔다. 현행 사립학교법 35조에는 재단이 해산될경우 잔여재산은 학교법인의 정관으로 지정한 자에게 귀속하도록 되어 있어 사학운영자가 이를 재산은닉이나 변칙적인 축재수단으로 ...

한국경제 | 1993.04.1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