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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김형철특파원] 진로가 일본동경시내 중심가에 40억엔(3백8억원)을 투입, 신축건물을 매입키로 하는 등 대일시장공략을 대폭 강화한다. 진로는 도쿄시내 요충지인 록번목의 일본방위청인근에 지하2층, 지상5층 연건평 5백평규모의신축건물을 현지법인인 진로재팬명의로 취득하기로 건물주측과 교섭을 끝냈다. 진로재팬(김태훈사장)은 이달말까지 잔금지불 등 법적수속을 끝내고 내달부터 일본연수센터설치 등 내장에 들어간다. 진로재팬에 따르면 이 신...

한국경제 | 1994.06.09 00:00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는 12일 오후 3시 올림픽공원 평화의문 광장에서 보건관련 단체 회원 및 시민 등 5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94 마약류 퇴 치를위한 국민대회''를 개최한다. 보건사회부,문화체육부,서울시 등이 공동 후원하는 이날 행사는 기념식에 이어 ''94 마약류 퇴치대상 시상식,인기 연예인 초청 공연 등으로 치뤄진다. 올 마약류 퇴치대상은 인천지방경찰청 마약수사반이,이밖에 치료,학술연구 부문 등 5개 분야에 지방공사 대구의료원 등 ...

한국경제 | 1994.06.09 00:00

.사물놀이의 원조 김덕수패사물놀이가 오랫만에 한무대에 앉는다. 김덕수(장구) 이광수(꽹과리) 최종실(북) 강민석(징)씨등 네사람이 9일 오후8시 예술의전당 음악당에서 "살아있는 전설-다시 한 무대에 서는 사물놀이"공연을 갖는다. 이번 공연은 한때 불화설이 나돌기도 했던 이들이 약 5년만에 한자리에 모아 무대여서 관심을 끌고 있다. 현재 연주팀에는 김덕수 강민석씨만 남아있고 최종실씨는 서울예술단 조감독, 이광수씨는 민족음악원 "노름마...

한국경제 | 1994.06.09 00:00

핵문제와 관련,대북한 제재방침을 확정한 미국은 유엔안보리의 5개 상임이사국과 개별접촉을 모두 마치고 8일부터 결의안 초안 작성에 들어갔다. 유엔 소식통은 미국은 지난 주말부터 영국,프랑스,중국,러시아등 상임이사국들과의 개별접촉 및 비공식 협의를 통해 대북한제재 조치에 관한 각국의 입장 타진을 끝내고 이를 기초로 한 결의안 초안 작성을 시작했다고 전했다.이 소식통은"늦어도 내주중 미국의 제재결의안 초 안이 안보리 상임 이사국들에 전달될 ...

한국경제 | 1994.06.09 00:00

일본의 스미토모금속공업은 가시마제철소의 분석.시험부문등 3개부문 을 제철소에서 분리, 독립시킨다. 분리된 부문은 계열자회사인 스미토모 금속테크놀러지, 스미가네매니지먼트의 가시마사업부로서 이달말 분사화, 독립된 사업으로 출범시킨다. 이로써 300명을 제철소에서 2개계열자회사 로 출향(전출)시켜 외판사업을 강화한다. 제철소요원의 슬림화로 고정비 를 삭감하며 동시에 자회사의 경쟁력을 강화한다.

한국경제 | 1994.06.09 00:00

... 공정거래위원회가 나름대로 시장질서확립에 기여한 것은 사실이나 경직 된 조사와 규제로 기업의 창의적 활동을 침해한 부분도 있어 완충역할을 할수있는 기구로 전경련내에 공정경쟁협회를 설립키로했다는 설명이다. 전경련은 공정경쟁협회를 설립키로한데는 외국기업에 대한 공정거래위원 회의 직접조사를 줄여 통상마찰의 소지를 피하고 외국기업의 불공정거래 행위에 대한 정보를 수집,정부에 제공함으로써 제도보완등의 대비책을 마 련케한다는 취지도 담겨져있다고 덧붙였다.

한국경제 | 1994.06.09 00:00

... 기후변화협약 발효에 따른 국내외 동향 분석과 업계의 대 응방안 수립을 위해 "기후변화협약 관련 산업계협의회"를 구성,9일 1차회 의를 가졌다. 전국경제인연합회 등 경제단체와 에너지 다소비 주요 업종의 기업, 에너 지경제연구원 등의 관련전문가 25명으로 구성된 협의회는 앞으로 매분기 마다 정례회의를열어 기후변화협약과 관련한 국제회의 및 협상결과 등 각 종 정보를 신속히 입수,전파하고 업계 의견을 수렴해 적절한 대비책을 수 립해 나가기로 했다.

한국경제 | 1994.06.09 00:00

... 기후변화협약 발효에 따른 국내외 동향 분석과 업계의 대응방안 수립을 위해 ''기후변화협약 관련 산업계협의회''를 구성, 9일 1차회의를 가졌다. 전국경제인연합회 등 경제단체와 에너지 다소비 주요 업종의 기업, 에 너지경제연구원 등의 관련전문가 25명으로 구성된 협의회는 앞으로 분기 마다 정례회의를 열어 기후변화협약과 관련한 국제회의 및 협상결과 등 각종 정보를 신속히 입수, 전파하고 업계 의견을 수렴해 적절한 대비책을 수립해 나가기로 했다.

한국경제 | 1994.06.09 00:00

"전화번호 인명부에 우리집 전화번호를 싣지 말아주세요" 요즘 각 전화국 마다 이같은 요청을 하기위한 전화 가입자들의 발길이 부쩍 잦아지고 있다. 9일 한국통신에 따르면 올들어 전화번호를 바꾸면서 이같은 "게재불요 신 청서"를 낸 건수가 지난 4월말 현재 4만6백69건으로 전체 전화가입자수 1천 6백98만3천71건의 0.24%에 달했다.작년과 재작년에도 불요 신청건수는 각각 10만5천4백41,10만5천2백63건씩 접수됐으며 올 들어서는 매월 ...

한국경제 | 1994.06.09 00:00

설비투자가 끝나 경기성장국면에서 실적향상이 기대되는 종목들에 대한 투자유망성이 제기됐다. 7일 대우증권에 따르면 경기가 성장국면에 진입함에 따라 설비투자를 마 친 기업들의 영업실적향상률이 두드러져 최근 전개되고 있는 실적장세에서 관심을 끌 것으로 예상됐다. 대우증권은 90-93년사이에 설비투자계획을 공시하고 지난해말까지 투자를 마친 1백8개 기업중 올해 상반기 추정 실적이 증가할 전망인데 비해 주가 수익비율(PER)이 낮은 15개종목이 ...

한국경제 | 1994.06.08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