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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증권사 해외유가증권 투자에서도 손실

      ... 1백만달러에서 5백만달러 정도를 동원, 해외 유가증권에 투자했으나 동경을 비롯한 주요 해외 증시가 침체를 면치 못함으로 써 해외유가증권 투자부문에서 45억원의 순손실을 입었다. 증권사별로는 동서증권이 지난 90회계연도중 해외증권매매를 통해 3억원의 이 익을 올린데 반해 매매손실은 무려 11억원으로 8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해 가장 손해 규모가 컸으며 다음으로는 동양증권 7억원 대우증권 5억원 고려증권 5억원 쌍용투자증권 4억원의 순이었다. 그러나 ...

      한국경제 | 1991.04.21 00:00

    • < 증시공시 > 경원세기/럭키개발/증권거래소

      경원세기 = 유상 및 무상증자를 실시할 계획이 없음. 럭키개발 = 무상증자를 실시할 계획이 없음. 증권거래소 = 기아특수강의 보통주 및 신주에 대한 전산매매 종목 지정을 22일 자로 해제.

      한국경제 | 1991.04.20 00:00

    • 증시침체 장기화로 '깡통계좌"다시 등장

      ... 1백%이상 1백10%미만 65개 1백10%이상 1백20%미만 82개 1백20%이상 1백30%미만 4백47개에 달하고 있다. 담보부족계좌는 지난해 10월10일 깡통계좌 강제정리 직전까지는 무려 1만4천4백60여개에 달했었으나 반대매매 실시, 추가담보제공 및 주가상승에 힘입어 올해초까지는 대부분 정리됐었다. 이처럼 담보부족 계좌가 또다시 등장한 것은 최근 증시침체로 주가가 급락함에 따라 보유주식의 평가액이 낮아진데다 증권사 직원들이 고객들과의 분쟁을 우려, ...

      한국경제 | 1991.04.20 00:00

    • 보해양조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증권거래소는 20일 사업보고서상의 소액주주 지분비율에 관한 공시 내용을 변경한 보해양조(주)를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하고 22일 하룻 동안 주식의 매매거래를 정지시켰다. 보해양조는 90년도 사업보고서를 통해 소액주주 지분비율이 39.77%라고 밝혔으나 20일 직접공시를 통해 42.43%라고 변경했다.

      한국경제 | 1991.04.20 00:00

    • 증권사 인수주선 수입, 수탁수입 처음으로 앞질러

      지난해 증권사들이 회사채발행 및 기업공개 주선업무를 통해 얻은 수수료수입이 증시 사상 처음으로 주식 및 채권 위탁매매에서 얻은 수수료 수입을 넘어섰다. 19일 증권감독원에 따르면 90회계연도(90.4-91.3)중 25개 증권사들이 올린 인수 주선 수수료수입은 5천9백97억원으로 전년보다 49% (1천9백74억원)나 증가한 반면 수탁수수료수입은 4천2백37억원으로 28.7%(1천7백10억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작년 12월말까지만해도 ...

      한국경제 | 1991.04.19 00:00

    • 포철, 현지판매 중심으로 수출전략 전환

      ... 국가공단수는 17개로 늘어나게 됐다. 시화 남강등에 조성중인 임대공단의 임대가격은 부지가액의 5%, 건물가액의 10% 범위내에서 결정키로 했다. 상공부는 또 이 지침에서 공장용지를 투기목적으로 분양받는 것을 방지하기위해 나대지의 경우 일체 매매를 하지 못하고 건축중에 있더라도 공정진도가 50%미만일때는 매매를 할수 없도록 규정했다. 나대지상태에서 소유권이 이전되거나 법인의 과점주주가 변경되었을때는 관리공단이 이 땅을 환수할 수 있도록 했다.

      한국경제 | 1991.04.19 00:00

    • 자금사정 경색속 시중금리 계속 급등

      ... 금융채도 1년만기가 연 18.45%로 지난 82년이래 최고수준을 보이고 있다. 한편 시중의 실세금리를 대표적으로 반영하는 단자회사간 콜금리 1일물은 18일 현재 연 19.27%로 전일에 비해 0.15%포인트 하락했는데 이는 최근들어 은행권에 대한 한은RP(환매조건부 채권매매)자금의 지원규모가 늘어나고 있는데다 1천5백억원가량의 호남석유화학의 공모주 청약자금이 유입됨에 따라 단기자금 사정이 다소 호전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한국경제 | 1991.04.19 00:00

    • 증권거래소, 신광기업/지원산업/고려투금 매매심리 착수

      증권거래소는 특정기간동안 거래량이 크게 늘어나고 주가가 이상 급등한 신광기업 보통주와 지원산업 신주 및 고려투자금융 보통주에 대해 18일 매매심리에 착수했다.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신광기업 보통주는 지난 1월중에는 하루평균 거래량이 1천1백39주에 불과했으나 2월12일부터 늘어나기 시작, 3월18일 까지의 하루평균 거래량이 평소의 5.5배인 7천3백90주로 급증했다. 이 기간동안의 주가도 1만2천5백원에서 1만8천원으로 44%나 이상급등했으며 ...

      한국경제 | 1991.04.18 00:00

    • 시중 자금난 반영 원화 환율 큰 폭 하락

      시중 자금난을 반영, 그동안 보합세를 보이던 원화의 환율이 큰 폭으로 하락하고 있다. 18일 금융결제원 자금중개실이 고시한 미달러화에 대한 원화의 환율(매매기준율)은 달러당 7백25원10전으로 전날보다 90전이 하락했다. 또 이날 상오 10시 현재 외국환은행간에 거래가 체결된 환율은 달러당 7백24원대로 떨어지면서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다. 원화 환율은 지난 3월부터 지금까지 하루 50전미만의 미미한 등락세를 보여왔다 외환전문가들은 환율이 ...

      한국경제 | 1991.04.18 00:00

    • 위탁자 휴면계좌 전체의 40% 넘어

      ... 위탁자계좌를 개설해 놓고도 주식거래를 전혀 하지 않는 휴면계좌가 대폭 늘어나 전체의 40%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지난 3월말 현재 증권사에 등록돼 있는 위탁자계좌 4백 33만2천3백45개 중 주식매매에 전혀 참가하지 않고 있는 휴면계좌는 전체의 40.9%인 1백77만1천9백66개에 달했다. 이는 지난해 3월말 현재의 휴면계좌수가 70만4천4백65개에 불과했던 것과 비교하면 1년사이에 휴면계좌의 수가 1백6만7천5백1개나 ...

      한국경제 | 1991.04.18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