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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지신용카드 위조사건을 수사중인 경기군포경찰서는 3일 위조단으로 지목 된 5명중 이운호씨(33.대전대덕구상서동180의2)의 신병을 확보해 조사를 벌 이고 있다. 이씨는 범행가담을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경제 | 1994.01.04 00:00

미니시리즈"여자의 남자"(MBCTV 밤 9시50분) = 최종회. 찬우와 은영은 시모노세키행 페리호를 탄다. 페리호안에서 정반장은 찬우에게 그가 석우란의 살인용의자로 쫓기고 있음을 알려준다. 찬우와 은영은 시모노세키부두에 내리자마자 한강쪽의 사주를 받은 야쿠자의 공격을 받지만 정반장의 도움으로 간신히 구조된다. 특집 "꿈의 콘서트"(KBS2TV 밤 10시55분) = "작은 배" "나뭇잎 사이로" 등으로 유명한 조동진의 음악세계를 소개한다. ...

한국경제 | 1993.12.28 00:00

프랑스 주재 한국대사관은 24일 국방부 탄약도입사기사건의 주요 용의자 인 프랑스인 무기거래상 장 르네 푸앙씨(53)와 그동안 3차례에 걸쳐 접촉 했다고 밝혔다. 한국대사관측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군수담당 무관 이동하대령이 지난 10중순과 지난 16일 두차례에 걸쳐 푸앙씨와 전화통화를 했으며 지난 22일 에는 파리 시내의 한 호텔에서 그를 만나 사건경위를 들었다고 밝히면서 그 내용을 공개했다. 이 자료에 따르면 푸앙씨는 이대령과 약1시간 ...

한국경제 | 1993.12.25 00:00

봉명산업 구본국사장(48) 집 고부피살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서초경찰서는 19일 이 사건의 범인 정동순씨(27)를 강도살인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은 정씨가 철야조사 과정에서 구씨의 부인 정희숙씨(46)와 어머니 송 길례씨(75)를 자신이 살해했다고 자백했다가 다시 공범 강모씨가 살해했다 고 주장하는등 계속 엇갈린 진술을 하고 있는 점을 감안, 정씨 진술의 진위 여부를 가리는데 수사력을 모으고 있다. 경찰은 정씨의 단독범행으로 결론짓고 보강...

한국경제 | 1993.12.20 00:00

지난 10월25일 발생한 봉명산업 구본국 대표이사의 부인.어머니 살해사건 의 유력한 용의자로 경찰의 수배를 받아온 정동순(27)씨가 18일 오후 서울 동대문경찰서에 붙잡혔다. 경찰은 정씨가 경찰조사에서 범행사실을 순순히 시인했다고 밝혔다. 정씨는 이날 오후 4시45분께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 119-2 앞길에서 행인 이아무개(40)씨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다. 정씨를 교도소에서 알게 된 이씨는 이날 길을 가던 중 정씨를 발견해 뒤쫓 ...

한국경제 | 1993.12.19 00:00

... 95)를 검거,철야조사 끝에 범행일체를 자백받았다. 정씨는 피해품인 10만원권수표에 이서된 필적이 국립과학수사 연구소의 감정결과, 구씨집안방 화장대에 남겨진 ''구본국 기억 하라''는 낙서의 필적과 동일한 것으로 드러나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돼 경찰의 지명수배를 받아왔었다. 정씨는 경찰에서 범행 하루전날인 지난 10월 24일 밤 서울강남 구 역삼2동 728의 38 구씨 집에 침입, 지하실에 숨어하루를 지 낸뒤 25일오후 2시께 안방에 들어가 구씨의 부인 ...

한국경제 | 1993.12.19 00:00

지난 10월25일 발생한 봉명산업 구본국 대표이사의 부인.어머니 살해사건 의 유력한 용의자로 경찰의 수배를 받아온 정동순(27)씨가 18일 오후 서울 동대문경찰서에 붙잡혔다. 경찰은 정씨가 경찰조사에서 범행사실을 순순히 시인했다고 밝혔다. 정씨는 이날 오후 4시45분께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 119-2 앞길에서 행인 이아무개(40)씨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다. 정씨를 교도소에서 알게 된 이씨는 이날 길을 가던 중 정씨를 발견해 뒤쫓 ...

한국경제 | 1993.12.18 00:00

`여관 투숙객 살인사건''의 용의자로 몰려 1년여동안 옥살이를 해온 김기웅 순경(27)에 대한 검찰의 구속취소 청구가 법원에 의해 받아들여졌다. 대법원 박준서 대법관은 16일 검찰의 이런 청구를 `이유있다"며 받아들였 다. 김순경은 이에따라 이날 오후께 대검의 석방지휘서가 발부되는대로 구속 1 년여만에 풀려난다.

한국경제 | 1993.12.16 00:00

... 여왕"이라고 해서 자백을 재판의 가장 유력한 증거로 삼았었다. 그러나 자백에는 항항 그 내용이 진실한가 여부 에 문제가 있기때문에 진실성여부를 판가름하는 그 나름대로의 방법이 동원 되었었다. 가령 고대중국에서는 쌀가루를 용의자 입안에 물게 했다가 잠시 후에 뱉게해서 쌀가루가 마른체 있으면 유제였고 영국에서는 빵과 치즈의 작은 덩어리를 용의자에게 줘서 이것을 쉽게 삼키지 못하면 거짓말을 하고 있는 것으로 판정했었다 한다. 현대적으로 해석하면 진실을 ...

한국경제 | 1993.12.14 00:00

경찰이 용의자로 지목한 시민을 연행해 조사하면서 옷을 벗기고 때리는 등 가혹행위를 한 사실이 밝혀져 말썽을 빚고 있다. 제주도 서귀포시 법환동 박영근(31)씨는 8일 오후 3시께 자신이 일하고 있던 마을 식당에 제주서 형사들이 들이 닥쳐 영장도 제시하지 않은 채 다짜고짜 수갑을 채우고 연행했다고 말했다. 연행된 박씨는 오후 4시께부터 제주서에서 이날 새벽 제주시에서 일어 난 은행 기숙사 강도사건과 관련해 조사를 받았으며 그 과정에서 형사들 ...

한국경제 | 1993.12.10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