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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는 29일 학력고사 정답유출사건에 대한 책임을 물어 91~93학년도 고 사출제 당시 출제업무에 관련된 전.현직 간부와 직원 53명전원을 징계키로 했다. 교육부는 이날 평가원에 대한 감사결과를 발표하고 정답유출당시 원장을 지낸 오덕열 학술진흥재단이사장(58)과 유성종씨(61)를 해임조치하고 성기 훈출제관리부장(51)이해영사회교과실장(48)등 5명에 대해서는 중징계키로 했다.

한국경제 | 1993.04.30 00:00

성균관대는 30일 94학년도 본고사출제방침및 문제유형을 발표 인문계및 자 연계 필수과목인 국어.영어.수학2를 모두 주관식으로 출제한다고 밝혔다. 또 선택과목도 한문과 제2외국어(인문계)만 50%의 객관식을 채택하고 나머 지 수학1및 과학과목은 1백% 주관식으로 출제키로 했다. 출제범위는 전과목에 걸쳐 고교교과서 수준내로 하되 예문은 교과서이외의 것을 활용하고,난이도는 중상위권 수험생의 변별력을 기준으로 해 60점 안 팎의 합격선을 유지키로 ...

한국경제 | 1993.04.30 00:00

교육부는 29일 중앙대와 한국외국어대학교가 대학별 본고사를 폐지하겠다 고 통보해 옴에따라 전국 1백38개대학(11개 교육대학 포함)중 본고사를 치 르는 곳은 모두 9개교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94학년도 대학입시에서 본고사를 치르는 9개대학은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서강대 성균관대 포항공대 가톨릭대 수원가톨릭대 한성대등이다.

한국경제 | 1993.04.29 00:00

94학년도 대학입시에서 본고사(대학별고사)를 치르는 대학 수가 10개이하 로 줄어들었다. 교육부는 28일 애초 본고사를 치르기로 했던 한양대.숭실대.한국기술교육 대.건국대.한국외국어대 등 5개 대학이 방침을 바꿔 본고사를 치르지 않기 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교육부 관계자는 이들 대학 외에 중앙대와 홍익대 등도 이번달 안에 본고사 포기결정을 내릴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로써 본고사 실시대학은 애초 40개에서 많아야 9개 이하로 줄어들게됐다. ...

한국경제 | 1993.04.29 00:00

한양대 건국대 숭실대에 이어 한국기술교육대도 28일 94학년도 입시 에서 대학별 본고사를 실시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전국의 1백38개 대학중 당초 예정대로 본고사를 실시하는 대학은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서강대 성균관대 중앙대 한국외대 홍익 대 가톨릭대 포항공대 수원가톨릭대 한성대등 12개 대학으로 줄었다.

한국경제 | 1993.04.28 00:00

경원학원 입시부정을 수사중인 경찰청 수사2과는 28일 지난 91학년도입시 에서 딸을 경원전문대에 부정입학시킨 교육부 대학정책실 행정사무관 이기 훈씨(45)등 학부모 3명에 대해 업무방해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은 이씨가 지난 91학년도 입시당시 문교부 감사관실에 근무하면서 김 용진 전재단이사장(45.여.미국체류중)의 친동생 김철씨(41)에게 청탁,자신 의 딸(22)을 이 대학 가정학과에 부정입학시킨 혐의를 받고있다고 밝혔다.

한국경제 | 1993.04.28 00:00

동국대 국민대 아주대가 26일 94학년도입시에서 본고사를 치르지 않기 로 결정했다. 이에따라 본고사를 치르는 대학은 이날 현재 16개 대학으로 줄었다.

한국경제 | 1993.04.27 00:00

... 고등학교 문.이과 구분에 따른 `동 일계 진학 가산제''를 도입해 고교 문과반 출신이 자연계대학에 응시하거 나 이과반 출신이 인문계에 응시하는 수험생에게 불이익이 돌아가도록 하 겠다고 밝혔다. 교육부의 이런 방침은 94학년도 입시부터 대다수 대학들이 본고사 없이 채택하고 있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문과.이과 구분없이 공통내용을 다루 고 있어 내신등급을 올리려는 이과반 학생들이 대거 문과반으로 옮겨가는 등 일선학교에서 혼란이 일 조짐이 나타나고 있는 ...

한국경제 | 1993.04.27 00:00

교육부는 올 대입에서 고교문과반 출신이 자연계대학에, 또는 이과반 출신 이 인문계대학에 응시하는 타계열지원의 경우 감점의 불이익을 받도록 할 방 침이다. 교육부는 26일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첫 시행되는 94학년도 입시부터 이같은 내용의 `동일계 비진학 감점제''를 도입키로 결정하고 이달중 전국대학 입시 요강에 반영토록 했다. 감점폭은 수학능력시험 성적의 10~30%선에서 대학자율로 결정된다. 교육부의 이같은 방침은 이번 대입에서 대부분 ...

한국경제 | 1993.04.26 00:00

... 건네받아 시험을 치렀던 한서대이사장 함기선씨(52)의 두 딸이 외국어선택과목을 달리했던 사실을 밝혀냄에 따라 학력고사 27개과목 중 9개과목의 정답만을 빼냈다 는 김씨의 진술이 신빙성이 없다고 보고 정답유출범위에 대해 재조사중이 다. 한편 검찰은 91~93학년도 학력고사제출관리위원회 중 자녀가 대학입시 를 치른 7명에 대한 감사결과 정답유출혐의가 없다는 교육부의 최종통보 에 따라 국립교육평가원에 대한 전면적인 수사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한국경제 | 1993.04.25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