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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강보험 의료수가 내년 1.96% 인상…진료비 상승 전망

      추가 소요재정은 1조2천708억원…의원·병원과는 협상 결렬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의료기관에 주는 수가(酬價·의료서비스의 대가)가 내년에 1.96% 오른다. 이에 따라 환자가 내는 진료비도 소폭 오르게 되며, 내년 건강보험료 인상으로도 이어질 수 있게 됐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7개 보건의료단체와 2025년도 요양급여비용 계약을 위한 협상을 마치고, 1일 재정운영위원회에서 이를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내년도 평균 수가 인상률은 1.96%로, 지난해보다 ...

      한국경제 | 2024.06.01 10:41 | YONH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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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CE 물가 괜찮았지만 흔들린 이유…막판 20분이 살렸다 [김현석의 월스트리트나우]

      ... 또 전년 대비 수치는 소수점 둘째 자리까지 따지면 2.75%로 2021년 3월 물가가 오르기 시작한 뒤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주거비를 제외한 근원 서비스 물가, 즉 슈퍼 코어 물가도 3월 3.482%에서 3.429%로 소폭 둔화했습니다. 에릭 로즌그렌 전 보스턴 연방은행 총재는 "근원 PCE 수치가 0.2%로 나왔는데, 핵심 추세는 장기적 내림세가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지난 몇 달간 하향 추세가 멈췄던 데 대해선 시장이 과잉반응을 했던 ...

      한국경제 | 2024.06.01 07:03 | 김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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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증시, 양호한 인플레 지표가 투자심리 견인 못해 혼조 출발

      ... PCE 가격지수는 연방준비제도(연준)가 선호하는 인플레이션 척도로 기준금리 향방에 영향을 줄 수 있다. 4월 근원 PCE 가격지수는 전월 대비 0.2% 상승하며 시장 예상치에 부합했다. 전월치(0.3% 상승)에 비해 상승률이 소폭 둔화됐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2.8% 상승, 전월치와 동일했고 시장 예상치 2.7%보다는 약간 높았다. 4월 근원 PCE 가격지수 상승률은 올들어 가장 낮은 수준이다. 인디펜던트 어드바이저 얼라이언스의 최고투자책임자 크리스 ...

      한국경제 | 2024.05.31 23:56 | YONH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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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준 선호 핵심물가 0.2% 상승…금리인상 우려 덜어냈다

      ... 9월(47.3%) 등 3분기까지 금리 동결이 이어진 뒤 11월 첫 인하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개장을 앞둔 미 뉴욕증시는 투자자들의 안도감이 드러나고 있다. 미 S&P500 선물이 전날보다 0.31%, 나스닥은 0.27%, 다우지수 선물도 0.18% 소폭 상승을 보이고 있다. 반면 미 국채금리는 2년물 1.5bp내린 4.914%로 하락 중이고, 10년물도 4bp 하락한 4.514%에서 움직이고 있다. 김종학기자 jhkim@wowtv.co.kr

      한국경제TV | 2024.05.31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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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 국채 금리 한달만에 최고치…주식 랠리에 찬물 끼얹나

      작년 말 고점을 찍고 하락했던 미 국채 금리가 최근 반등하며 미 증시 랠리에 찬물을 끼얹을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CNBC에 따르면 10년 만기 미 국채 금리는 지난 29일(현지시간) 장중 한때 연 4.64%까지 올라 한 달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30일에는 연 4.55%로 다소 내린채 마감했다. 10년물 국채 금리는 지난해 10월 한때 연 5%대를 돌파하며 증시에 하방 압력으로 작용했다. 이후 올해 초 연 3%대까지 내려갔으...

      한국경제 | 2024.05.31 20:47 | 임다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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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로존 물가, '내주 예상' ECB 첫금리인하 앞두고 상승폭↑

      ... 유로스타트는 유로존 5월 소비자물가가 1년 전보다 2.6%(속보치) 상승했다고 31일(현지시간) 밝혔다. 4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인 2.4%보다 0.2%포인트 상승 폭이 확대됐다. 이는 시장 전문가들이 예상한 2.5%보다도 소폭 높다. 물가의 기조적 흐름을 보여주는 근원물가 상승률도 4월 2.7%에서 5월 2.9%로 확대됐다. 부문별로 보면 서비스 물가가 4.1%, 식품·주류·담배는 2.6% 올랐다. 하락세를 이어가던 에너지 부문은 지난달 -0.6%에서 ...

      한국경제 | 2024.05.31 18:43 | YONH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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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리·알루미늄값 '주춤'…전선株 쉬어가나

      ... 따른 영향이다. ○AI발(發) 전력 수요에 원자재값 급등 30일(현지시간) 런던금속거래소(LME)에서 구리 현물 가격은 t당 1만16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구리 가격은 지난 20일 사상 최고가(1만857달러)를 기록했다. 이후 소폭 조정됐으나 1만달러 선을 유지하고 있다. 알루미늄 현물 가격도 30일 t당 2665.5달러를 기록하며 2022년 6월(2660달러) 후 약 2년 만의 최고가를 썼다. 세계적인 데이터센터 확장 경쟁으로 전력 설비 핵심 부품인 전선 ...

      한국경제 | 2024.05.31 18:36 | 전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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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전히 차가운 내수…고금리·고물가에 소비 위축

      ... 감소한 영향이 컸다. 내구재 위주로 소비가 위축된 건 고물가·고금리로 인해 소비 여력이 충분히 회복되지 않았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서비스업 소비를 반영하는 서비스업 생산은 0.3% 증가했다. 투자 지표는 설비 부문이 소폭 줄었지만 건설 쪽이 큰 폭으로 늘었다. 설비 투자는 전달보다 0.2% 감소했다. 건설기성(불변)은 건축(6.1%)과 토목(1.7%) 모두 공사 실적이 늘면서 전월 대비 5.0% 증가했다. 동행지수와 선행지수는 엇갈렸다. 현재 경기를 ...

      한국경제 | 2024.05.31 18:10 | 강경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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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분기 기업용 SSD 매출, 전분기 대비 63%↑…"AI 수요 증가"

      ... 대비 85.4% 급증했다. 시장 점유율은 41.7%에서 47.4%로 오르며 1위를 지켰다. SK하이닉스와 자회사 솔리다임의 매출은 11억4천390만달러로 전 분기 대비 49.3% 늘었다. 시장 점유율은 33.2%에서 30.4%로 소폭 내렸으나 2위를 유지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기업용 SSD 시장에서 80%에 가까운 합산 점유율로 경쟁 우위를 갖췄다. 다른 기업용 SSD 업체의 1분기 점유율은 3위 마이크론 9.9%, 4위 키옥시아 8.7%, 5위 ...

      한국경제 | 2024.05.31 16:51 | YONH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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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반도체 재고, 10년 만에 최대폭 감소

      ... 감소는 4개월째 이어졌고 이 기간 반도체 수출도 회복세를 보였다. 4월 반도체 생산은 전년 동월 대비 22.3% 증가했는데 3월 증가율 30.2%보다는 둔화됐다. 공장 출하는 4월 18.6% 증가해 3월 증가율 16.4%에 비해 소폭 늘었다. 블룸버그는 한국의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엔비디아에 공급 경쟁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국의 반도체 재고는 2013~2015년 메모리반도체 호황기 때 약 1년 반 동안 늘지 않았고 2016~2017년에는 재고 감소가 ...

      한국경제TV | 2024.05.31 15: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