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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급약품 판매 거리제한 대폭 완화...보사부

      ... 지정고시를 개정, 면지 역의 경우 약국등으로부터 3km이상 떨어져야 약품취급허가를 받을 수 있던 것을 2km이상으로 완화해 주민들의 의약품 구입을 손쉽게 했다. 또 시나 읍지역에선 약국등에서 10km이상 거리에 있어야 했으나 3km만 떨 어져도 가능하도록 했다. 약품취급 허가는 의약품의 특성을 감안, 종전과 마찬가지로 관할 보건소장 이 간호사 의료기사 조산사 간호조무사 자격증을 소지하거나 군위생병 출신 자 학교교사 등에게만 내주도록 했다.

      한국경제 | 1994.05.10 00:00

    • [저자와...] '초우량기업의 생산혁신' 펴낸 이경환 교수

      ... 최강의 경쟁력을 구가한 미국이 70~80년대 들어 마케팅과 재테크에만 치중함으로써 일본에 뒤지게 됐다"고 분석한 이교수는 "우리 기업들도 제품의 생산기술과 제조능력향상을 위해 투자를 아끼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한다. 경북 청송출신인 저자는 서울대공대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경영학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현재 주요 기업의 경영컨설턴트로도 활약중이다. "생산전략입문" "경영통계학"등 4권의 저서를 낸바 있는 이교수는 "우루과이라운드(UR)타결에 따라 서비스산업의 ...

      한국경제 | 1994.05.10 00:00

    • [동호동락] 이주형 <한양대 도시환경과 교수>..'한우리회'

      ... 자연을 배워야 하는 것은 분명한 이치이고 보면 자연은 개발의 대상이 아니라 이용의 대상임을 깨달아야 하고, 받은 만큼 돌려주어야 한다는 것이 기정사실이다. 이러낳 취지에서 필자가 몸담고 있는 한양대 도시환경연구실의 학생들과 출신 선배들로 구성된 "한우리회"는 환경계획이라는 커다란 공통의 관심 아래 자기의 전공분야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모임이다. 등산과 여행을 함께하는 한우리회의 정기모임 프로그램은 다양하다. 학기중에는 공휴일등을 이용해 선후배가 함께 산과 ...

      한국경제 | 1994.05.10 00:00

    • 헌정회 간부와 오찬...김대통령

      김영삼대통령은 10일 낮 청와대에서 김주인회장 이충환고문등 헌정회 간부 19명과 오찬을 함께 하며 국정운영방향을 설명하고 이들 정계원로들의 협조 를 당부했다. 김대통령은 헌정회 간부 오찬에 이어 앞으로 이철승 이민우씨등 야당출신 정계원로를 비롯한 각계각층 원로들과도 만날 예정이다.

      한국경제 | 1994.05.10 00:00

    • [금주의책] '천냥짜리 입담'..선조들의 생활지혜 49편 소개

      ... 법을 비롯해 효도와 우정, 남녀간의 사랑 이야기를 흥미롭게 서술했다. 특히 이들 내용에 하나같이 풍자와 해학을 담아 선인들이 얼마나 지혜로운 삶을 살았으며 믿음을 근거로 한 생활을 했는가를 간접적으로 설명했다. 전북 남원출신인 저자는 한양대국어교육과 교수로 재직중이며 "한국구비 문학대계"(전7권) "한국전래동화집"(전5권)등의 저서를 내놓았다. "우리 조상이 물려준 이야기를 천냥짜리 입담으로 말하고자 했다"고 우리 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강조한 ...

      한국경제 | 1994.05.10 00:00

    • 외환은행장 선임 본격화..금주중 추천위 구성,후보 '가시화'

      ... 없었고 외환은행도 사후 수습에 정신이 없었던 터라 후임에 관해서는 구체적인 물증없이 "소문"만 나도는 상태다. 외환은행직원중 상당수는 내부승진이 어려워 진 현실을 인정하돼 은행과 직접적인 연이 없는 외부인사를 배제, 외환은행출신을 행장으로 선임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허전행장이 테이프를 끊은 자행출신행장시대의 명맥을 이어가야 한다는 것이다. 이은행전무를 지낸 홍세표한미은행장 홍희흠대구은행장등이 거론 되는 배경이기도 하다. 이은행주식을 65.29%로 ...

      한국경제 | 1994.05.09 00:00

    • 대기업은 구직난, 중소기업은 구인난

      ... 부족한,인력수급 불균형이 해소되지 않고 있다. 9일 상공자원부에 따르면 올 상반기중 대기업의 채용증가에도 불구하고 주요 그룹의 취업 경쟁률은 평균 15.1대 1에 달해 지난해 평균 경쟁률 13.3대 1 보다 높았다. 특히 인문대 출신의 경쟁률은 더욱 높아 1천89명을 뽑은 현대그룹의 인문대 출신 경쟁률은 27.1대 1이나 돼 자연계 경쟁률 11.2대 1의 배가 넘는 등 대기업 취업은 여전히 좁은문으로 조사됐다. 반면 공단지역을 중심으로 한 중소제조업체는 구인자수 ...

      한국경제 | 1994.05.09 00:00

    • 민자 김운환의원, 삼성자동차 유치활동 본격화

      민자당 부산시지부위원장 김운환의원(민자)은 "부산지역 경제 발전을 위 해서는 삼성 승용차 부산유치가 반드시 실현되야 할것"이라고 밝히고 "부 산지역 출신 국회의원들과 함께 삼성자동차 공장 유치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위원장은 이날 오전 민자당 부산시지부 사무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삼성승용차 신규진출에 대한 상공부의 방침은 아직 결정되지 않은 상태" 라고 말하고 "군산,장항와 율촌단지에 대우,현대의 자동차시설 확장을 ...

      한국경제 | 1994.05.09 00:00

    • [여성생활] 내가 좋아하는 옷..박정순 <연이산부인과 원장>

      ... 몸매를 유지하고 있는 박씨는 "즐기는옷도 나이에 따라 변화되는것 같다"면서 "요즘은 선이 깨끗한 하용수 강희숙씨등의 옷이 눈에 들어온다"고 덧붙인다. 이화여대의대를 졸업하고 90년 산부인과전문의자격을 취득한 박씨는 연세대의대출신으로 역시 산부인과전문의인 부군 김창규씨 (41)와 함께 89년 연이산부인과를 개원, 운영해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임산부를 위한 가이드 "기형아 예방할수 있다"(연이간)를 펴내는등 활발한 연구활동을 하고있다. 1남1녀를 두었...

      한국경제 | 1994.05.09 00:00

    • 신중앙상호신용금고 사장에 김성부중앙투금 상무 선임

      신중앙상호신용금고는 9일 임시주총과 이사회를 열고 공석중인 대표이사 사장에 김성부중앙투자금융상무를 선임했다. 김사장은 동아대 법학과출신으로 중앙투자금융에서 이사 상무를 역임했다.

      한국경제 | 1994.05.09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