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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여의도 MBC스튜디오에서 만난 가수 현숙씨는 "골프를 통해 인생철학을 배우고 인간관계도 많이 성숙됐다"며 골프예찬론을 폈다. 그녀가 골프에 입문한 동기는 해외여행 때 골프를 못쳐 ''왕따''를 당했기 때문. 지난 89년 미국공연을 갔을 때 동료들이 모두 골프를 즐기는 동안 혼자 호텔에 남아 있게 된 것. 귀국 후 그녀는 작심하고 골프를 배웠다. 그때 사무친 ''외로움'' 때문에 연습장에서 겨우 이틀 배운 뒤 7번아이언 하나만 들고 선배가수인 ...

한국경제 | 2001.05.09 00:00

재일 대중가수로 활동중인 김연자씨가 2002 광주비엔날레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된다. 8일 광주시에 따르면 고재유 광주시장(재단법인 광주비엔날레 명예이사장)은 오는 11일 오전 시청 상황실에서 김포천 광주비엔날레 이사장과 재단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김씨에게 비엔날레 명예 홍보대사 위촉장을 전달키로 했다. 김씨는 일본에서의 대중적 인기와 지명도를 활용해 내년 6월 열릴 광주비엔날레의 일본관광객 유치를 돕게 된다. 광주 출신인 김씨는 일본으로 ...

한국경제 | 2001.05.09 00:00

[ 귀국 독창회 여는 소프라노 ''홍혜경씨'' ]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하우스의 주역가수인 소프라노 홍혜경씨가 6년 만의 귀국 독창회(12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를 앞두고 8일 서울 메리어트호텔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홍씨는 "해외공연 일정이 밀려 뒤늦게야 국내공연 약속을 지키게 됐다"며 "미국무대에서 닦은 가창력과 연기력을 유감없이 보여 주겠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6개월 동안 미국과 유럽에서 베토벤의 ''피델리오''등 6개 오페라에 참가하는 ...

한국경제 | 2001.05.09 00:00

엔터원은 9일 그룹 젝스키스의 전 리더 싱어 은지원의 소속사 G프로덕션과 음반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엔터원은 또 국내 최정상급 가수와 프로젝트 앨범 형식의 음반 계약을 진행중이라고 덧붙였다. 엔터원 관계자는 "이번 음반에는 국내 굴지의 뮤지션 등이 참여하며 하반기 출시 예정"이라고 말했다. 엔터원의 이제명 대표는 새한그룹 재직 시절 R&B가수 박정현 발굴을 비롯해 임재범, 김종서, DJ DOC, 리아 등 대형가수들의 음반을 출시한 경력이 ...

한국경제 | 2001.05.09 00:00

... 장준하 선생을 비롯한 83명의 의문사에 관한 진실을 밝혀 고인들의 명예를 회복하고 다시는 이런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하려는 뜻에서다. 이번 공연에선 영화배우 정진영씨의 사회로 전인권 정태춘 노찾사(노래를 찾는 사람들) "안치환과 자유" 이은미 강산에 박혜경 서문탁 성시경 등 가수들이 무료 출연한다. 또 "신리와 모두 아름다운 사람들"이 진혼퍼포먼스를 선보이고 의문사 진상규명위 명예조사관인 영화배우 송강호 이영애가 특별출연한다. [한국경제]

한국경제 | 2001.05.09 00:00

데이콤은 모바일 천리안(www.mch ol.com)을 통해 9일부터 휴대폰으로 가수,영화배우 등 스타들과 채팅할수 있는 ''스타라이브 채팅''서비스를 시작한다. 무선인터넷이 가능한 단말기만 있으면 무료로 사용할 수 있으며 스타들과의 라이브 채팅 실황중계를 텍스트 형태로 제공받게 된다.

한국경제 | 2001.05.09 00:00

... 방문을 걸어 잠근다. 시간이 지날수록 벽장 속의 재은은 추위와 배고픔에 지쳐간다. 하지만 영준은 방 밖으로 나갈 생각이 없어 보이는데 □이것이 인생이다(KBS1 오후 7시35분)=''쌍둥이 자매의 사랑''. 언니는 밤무대 무명가수로,동생은 보험설계사로 바쁜 나날을 보내는 김금단·금순(38) 쌍둥이 자매. 먼저 시집간 동생은 두 번이나 이혼의 아픔을 겪었다. 언니의 결혼도 4개월 만에 끝나고 만다. 하지만 금난·금순 자매는 서로 의지하며 뒤늦게 공부를 ...

한국경제 | 2001.05.08 00:00

데이콤 천리안(www.chollian.net)은 9일부터 가수,영화배우 등 스타들과 유선상에서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있는 "스타라이브 채팅"을 모바일 천리안(www.mch ol.com)을 통해 무선 인터넷 이용자들에게 제공한다고 8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무선인터넷이 가능한 단말기만 있으면 무료로 사용할 수 있으며 스타들과의 라이브 채팅 실황중계를 텍스트 형태로 제공받게 된다. 김남국 기자 nkkim@hankyung.com

한국경제 | 2001.05.08 00:00

3대 연예인 가족이 탄생했다. 최근 라틴댄스곡 ''남자의 이름으로''를 통해 가수로 데뷔한 기주(21·본명 김기주). 그는 성격파 배우 김희라(54)씨의 아들이자 1968년 작고한 배우 김승호씨의 손자다. 훤칠한 키에 다부진 외모가 아버지와 할아버지의 젊은 시절 모습을 꼭 빼닮았다. 현재 미 UCLA 경제학과 2학년인 그는 초등학교 6학년 때 미국으로 건너갔다가 지난 2월 한국에 왔다. 고교 때 청소년 탤런트대회에서 춤·노래 부문 1등을 ...

한국경제 | 2001.05.08 00:00

''섹스 비디오'' 유출사건 이후 연예활동을 중단한 탤런트 오현경(31)씨가 다음주 발매될 가수 김건모씨 7집 앨범에 실릴 ''정''이란 노래의 가사를 쓴 것으로 밝혀졌다. 김씨가 소속된 건음기획 관계자는 7일 "데뷔 초부터 김건모씨와 모임을 같이 하며 친하게 지냈던 오현경씨가 연초에 일시 귀국했을 때 김건모씨에게 작사를 해보고 싶다고 부탁해 이뤄진 일"이라며 "괜한 구설수에 오를 것 같아 막판까지 비밀에 부쳤다"고 말했다.

한국경제 | 2001.05.08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