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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같이 말하고 "전대를 앞두고 여러가지 가능성을 봉쇄하는 것은 현명하지 않다"고 강조했다. 내년 전대 준비를 총괄하고 잇는 정 의장이 40대 역할론에 긍정적 입장을 공개적으로 표명하고 나섬으로써 정동영(鄭東泳).김근태(金槿泰) 장관의 양자 대결구도로 굳어지던 경선판도에 적지 않은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된다. 40대 역할론은 내년 전대에서 40대 재선그룹이 당 지도부 경선에 출마해 당의 역동성을 되살리자는 주장으로, 우리당 내에서 상당한 공감대를 얻고 있다. ...

연합뉴스 | 2005.12.05 00:00

... 호명에 따라 차례로 특별법정에 모습을 드러냈다. 양복 차림의 후세인은 맨 마지막으로 이슬람 경전인 코란을 들고 출정했다. 재판은 공소유지를 담당하는 검찰 측과 변호인단의 충돌로 시작됐다. 먼저 검찰 측은 램시 클라크 전 미 법무장관 등 후세인 변호를 맡은 외국인 변호사들의 법정 출석이 이라크 법률에 어긋난다며 이의를 제기하고 나섰다. 이에 대해 아민 주심판사는 문제없다며 기각결정을 내리고 첫 증인을 불러 신문을 시작하려 했으나 변호인단이 발언을 요청하고 나섰다. ...

연합뉴스 | 2005.12.05 00:00

... 정보격차해소를 위해 내년부터 2010년까지 향후 5년간 약 1조 8천858억을 투입합니다. 이를 통해 현재 전체국민 대비 취약계층의 정보화 수준이 53.3%수준을 2010년까지 80%까지 끌어올릴 예정입니다. 정보통신부는 5일 광화문 청사에서 진대제 정보통신부 장관 주재로 '제5차 정보격차해소위원회'를 열고 교육인적자원부 등 14개 부처가 공동으로 마련한 '제2차 정보격차해소 종합계획'을 최종 확정했습니다. 박정윤기자 jypark@wowtv.co.kr

한국경제TV | 2005.12.05 00:00

... 대비한 경쟁력 강화 과제를 담게 된다. 아울러 정부는 서비스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27개 분야 경쟁력 강화 과제' 선정도 연말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정부는 지난 3월 국무총리가 주재하는 서비스산업 관계장관회의를 열고 27개 서비스 분야의 경쟁력 제고 방안을 연내 확정키로 했으나 아직 법률.고용.디자인.방송ㆍ광고.유통.서비스개방.교육.보육.실버산업 등 9개 분야의 대책을 확정짓지 못했다. 정부는 교육과 의료 등 사회서비스분야에 ...

연합뉴스 | 2005.12.05 00:00

...의 사업비가 투입된 통영-진주간 고속도로가 1997년 5월 착공한지 8년8개월만에 오는 12일 완전 개통한다. 건설교통부와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오후 2시 경남 고성군 대가면 송계리 공룡나라 휴게소(통영방면)에서 추병직 건설교통부 장관과 김태호 도지사를 비롯한 건교부, 도로공사 관계자, 통영시와 고성군민 등 1천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통영-진주간 고속도로 개통식을 갖는다. 개통 구간은 진주시 용남면과 진주시 정촌면을 잇는 총연장 48.8㎞의 4차로로 교량 58개와 ...

연합뉴스 | 2005.12.05 00:00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이 북핵문제 해결에서 군사적 방법의 사용에 대한 반대입장을 분명히 했다. 라브로프 장관은 러시아 외교부 홈페이지에 올린 글에서 "북한과 이란의 핵문제는 군사적인 방법으로 해결할 수 없다"고 밝혔다고 서울에서 수신된 러시아의 소리방송이 5일 보도했다. 그는 "(러시아는) 핵무기 전파를 원칙적으로 반대한다"며 "하지만 이 문제는 해당 나라들과 협상을 통해서 해결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미국 정부를 겨냥, ...

연합뉴스 | 2005.12.05 00:00

니콜라 사르코지 프랑스 내무장관은 4일 대도시 교외 지역의 소요 사태에서 일정 역할을 한 외국인 7명을 곧 추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르코지 장관은 LCI TV와 회견에서 "소요 사태로 외국인 83명이 체포됐고 이중 40명이 어린 나이와 정치적 난민 지위, 긴 체류 기간 등의 이유로 추방되지 않을 것이지만 7건에 대해서는 추방 절차가 마무리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7명 이외의 외국인들이 더 추방될 수 있음을 시사했다. 사르코지 장관은 ...

연합뉴스 | 2005.12.05 00:00

반기문 외교통상부 장관이 4일(현지시간) 슬로베니아 류블랴나에서 열린 유럽안보협력기구(OSCE) 아시아 협력동반자국 회의를 주재하고 협력증진 방안을 협의했다고 외교통상부가 5일 밝혔다. 반 장관은 제13차 OSCE 각료이사회 개막전 일정인 이 회의에서 한국을 포함한 OSCE의 협력동반자국들이 OSCE 상설이사회와 안보협력포럼에 상시적으로 참여할 필요성이 있음을 강조했다고 외교부는 전했다. OSCE의 아시아 협력동반자국은 한국, 일본, 태국, 아프가니스탄, ...

연합뉴스 | 2005.12.05 00:00

유럽을 순방 중인 반기문 외교통상부 장관은 4일 북한의 달러 위폐 제작.유통에 대한 미국의 제재가 6자회담에 영향을 줘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반 장관은 이날 슬로베니아 류블랴나에서 디미트리이 루펠 외무장관과 회담을 가진 뒤 기자회견을 통해 "(위폐와 같은) 이런 문제들은 국제 법집행의 틀내에서 처리될 필요가 있는 사안"이라면서 "이는 (6자회담과) 별개의 문제로 우리는 (협상에) 걸림돌이 되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벨기에, 헝가리에 이어 ...

연합뉴스 | 2005.12.05 00:00

... 컨설팅 회사 등도 벤처·중소기업에 대한 기술평가를 할 수 있게 된다. 또 2007년부터는 기술을 기초자산으로 삼는 기술유동화증권이 발행되고,프로젝트 파이낸싱이 연구개발(R&D)부문으로 확대된다. 정부는 5일 이희범 산업자원부 장관 주재로 관계부처 회의를 열어 기술평가시장의 민간 개방과 다양한 기술금융 상품 개발을 골자로 한 '2차 5개년 기술이전사업화촉진계획'을 확정했다. 정부는 내년부터 민간 컨설팅 회사 등의 기술평가 시장 진입 유도를 통해 기술평가 ...

한국경제 | 2005.12.05 00:00 | 박준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