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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사부지 매각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지검 특수1부는 9일 제일생명 하영기 사장과 사채업자 송진국씨를 소환하기로 했다. 검찰은 또 자수한 정명우 정건중씨 형제와 정영진씨등 3명을 이날중 사기혐의로 구속하기로 했다.

한국경제 | 1992.07.08 00:00

서울지검 특수1부는 7일 국방부 전군무원 김영호씨가 정보사 부지의 불하가 불가능함을 알면서도 가짜 매매계약서를 써 주고 81억5천만원을 받은 것이 확실해 짐에 따라 김씨를 8일중 사기혐의로 구속할 방침이다.

한국경제 | 1992.07.07 00:00

정보사부지매각사기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지검 특수1부(이명재부장)는 7일 중국천진에서압송해온 전합참군사연구실 자료과장 김영호씨(52)를 찰야조사한결과 김씨가 지난1월21일 정명우씨(55)등 시가단으로부터 계약서에 도장을 찍어준 대가로 받은 5억원과 계약금76억5천만원등 모두81억5천만원을 받은사실을 밝혀내고 8일중 특정범죄처벌법중 사기죄혐의로 구속키로했다. 검찰은 김씨에 대한 조사가 진행됨에따라 돈행방과 배후를 조속히 밝혀내기위해서는 현재 도피중인 정진중씨형제와 ...

한국경제 | 1992.07.07 00:00

정보사부지 매매사건은 피해자인 제일생명이 6일 사기범들과 매매 계약을 맺은 경리담당상무 윤성식씨(51)를 배임혐의로 경찰에 고발 함으로써 의혹이 커지고 있다. 국민은행의 정덕현 대리를 고발했던 제일생명측은 자금의 매입자금 ... 제일생명측에 의하면 문제의 2백50억원중 유출되지 않고 제일생명 공금으로 다시 입금된 20억원도 윤상무 당초 부지매입과정에서 수고 비조로 받았다가 부동산 매입이 사기로 드러남에 따라 회사공금으로 처리한것으로 알려졌다.

한국경제 | 1992.07.06 00:00

6공 최대의 토지사기극으로 떠오르고 있는 정보사부지사기사건은 굴지의 보험회사가 관계하고 군관계자까지 개입해 빚어진 사건이라는 점에서 충격 과 함께 배후에 대한 많은 의혹을 자아내고 있다. 이번 사기극에서 군고위자를 사칭, 제일 생명측과 정보사무지매매계약을 체결한 혐의로 수배중인 정명우씨(55)는 6일 본사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자 신은 얼굴마담(칭 바지)역할을 하는 데 불과했을 뿐 군과의 관계에서 처음 부터 주도적 역할을 해 온 또다른 사기조직이 ...

한국경제 | 1992.07.06 00:00

제일생명은 6일 사기범들과 매매계약을 체결한 경리담당상무 윤성식씨(51)를 배임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 국민은행 정덕현대리를 고발했던 제일생명측은 자금의 매입자금운용과정에서 윤상무의 관리행적도 의문이 가는점이 많아 고발조치했다고 ... 유출되지않고 제일생명공금으로 다시 입금된 20억원도 윤상무가 당초부지매입과정에서 수고비조로 받았다가 부동산매입이 사기로 드러나자 회사공금으로 입금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제일생명은 또 윤상무가 회사공금을 운용하면서 법인명의의 통장을 ...

한국경제 | 1992.07.06 00:00

... 불하해 준다고 속여 3억7천여만원을 챙긴 김중봉씨(39,서울 관악구 봉천동)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달아난 이용택씨(61,경기도 양주군 장흥면)등 3명을 수배했다. 김씨등은 청와대 비서관, 안기부 창설요원등을 사칭하며 경기도 안산시 성포동 일대의 한국수자원공사 소유 대지 1천8백50평을 시가의 절반인 23억원에 불하해 주겠다고 속여 90년5월부터 민모씨(55,안산시 일동)등 9명으로부터 계약금등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한국경제 | 1992.07.04 00:00

광주 동부경찰서는 29일 예식장에서 축의금을 가로채려던 유모씨(여. 50.광주시 광산구 월곡동)를 사기혐의로 입건,조사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유씨는 28일 낮 12시께 광주시 금남로 3가 H예식장 축 의금 접수대에서 "신랑어머니 계원일동" 이름의 축의금봉투가 접수되 는것을 보고 축의금을 받고있던 조모씨에게 "신랑어머니와 같은 계원 인데 돈을 조금 더 넣어야겠다"며 16만원이 든 봉투를 되돌려받아 달 아나려다 붙잡혔다는 것이다.

한국경제 | 1992.06.30 00:00

서울지검 형사3부 진형균검사는 27일 작년4월 해외유학사기사건과 관련해 입건된 영화배우 최유리씨(27,서울마포구 한신코아 오피스텔) 에 대해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 검찰은 최씨가 광고모델로 있으면서 코리아아카데미 이사장 이름으로 신문광고에 나오고 학부모들을 상대로 상담활동만을 했을 뿐 유학알선업 무에 직접적으로 관여하지 않았다며 이같이 판결했다.

한국경제 | 1992.06.28 00:00

포항경찰서는 창구단말기를 조작,자기앞수표 2억원을 발행한뒤 이중 5천만원을 현금으로 빼내 달아난 포항수협 신용부직원 이태명씨 (31)를 사기혐의로 수배했다. 27일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1월부터 포항수협에서 환업무를 맡아 오다 24일 오후 2시40분쯤 자기앞백지수표 12장을 훔쳐 단말기조작으로 5천만원짜리 수표 2장과 1천만원짜리 수표 10장등 2억원을 발행,이를 연일단위농협에 넣은뒤 이 가운데 5천만원을 현금으로 인출해 도주했 ...

한국경제 | 1992.06.2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