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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학원 설치기준령을 제정키로 했다. 교육부 관계자는 "현재 4년제 대학의 90% 이상이 대학원을 설치,13만여 명이 대학원에 재학중인데도 이를 효율적으로 규율하는 법령이 제대로 갖 추어져 있지 않다 "고 지적, "대학원 전임교수 배정 등 대학원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통일적인 기준령을 제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교육부는 "현재 성안작업중인 한국교육개발원이 마련하는 기준령안을 토대로 오는 11월까지 교육부안을 확정한 뒤 관계부처 협의를 거쳐 연내에 국무회의에 ...

한국경제 | 1992.04.21 00:00

강원대 지역개발연구소(소장 김만송)는 20일 오후 4시 교내 백령회의관 에서 "환경정책과 지방정부"를 주제로 학술강연회를 열었다. 이날 연사로 초청된 미국 뉴욕주립대학교 록펠러정책대학교수 로버트 나 까무라박사는 미국의 환경정책인 수퍼 펀드(Super Fund)의 철저한 원인자 부담 환경보호책을 소개하고 각종 쓰레기 처리에 있어 주정부와 지방정부 간에 재정부담 분담문제에 관해 참석자들과 토론을 벌였다. 나까무라박사는 춘천시 하수종말처리장 ...

한국경제 | 1992.04.21 00:00

... 공업발전기금으로 지원된다. 사업에는 삼성전자와 현대전자를 비롯 컴퓨터연구조합을 통해 선정된 기업이 참여하며 상공부의 자금지원과 컴퓨터신기술연구소의 전문인력이 개발작업을 뒷받침할 전망이다. 전문기술인력은 서울대를 비롯한 전국의 대학교수와 석박사과정 연구원들중에서 공개선정,확보하게된다. 조사단은 유니시스사가 대형컴퓨터개발과 관련한 하드웨어(HW)및 SW기술을 한국에 이전키로 상공부에 제의,정부와 학계및 산업계가 공동으로 조사단을 구성해 본사 연구개발센터 생산공장등 ...

한국경제 | 1992.04.21 00:00

정원식국무총리는 21일 오전 서울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에서 한국과 총 주관으로 개최된 제25회 과학의 날 기념식에 참석,김시중교수(고대 화 학과)등 대한민국 과학기술상 수상자 4명과 현병구교수(서울대 자원공학과) 등 과학기술진흥유공자 58명에게 시상했다. 정총리는 이날 기념식 축사를 통해 "동서 냉전체제가 붕괴된 지금 세계는 경제와 과학기술이 이데올로기를 대신해 국제질서를 움직이는 힘의 원천이 되고있다"며 "정부가 추진중인 과학기술드라이브정책이 ...

한국경제 | 1992.04.21 00:00

공룡분(배설물)화석이 국내 최초로 발견돼 공룡의 생태학적 환경연구에 귀중한 자료로 평가되고 있다. 경북대 사범대 지구과학교육과 양승영교수(53)는 20일 "경남 진양군 나동 면 하천에서 길이 15m 폭 10m 크기의 타원형분 화석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양교수는 "중생대 백악기 초기인 1억3천만년전의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 당시 공룡의 식생활은 물론 타생물과의 생태학적 공존관계에 대한 학술가치 로 학계의 관심을 끌고 있다"고 말했다. ...

한국경제 | 1992.04.20 00:00

... 21일 출국. 김종원한양목재사장은 합작투자가능성을 조사하기 위해 20일 중국으로 떠났다. 윤재천현대수필문학회회장은 오는 24일오후6시 팔래스호텔12층 가든에서 수필전문지 "현대수필"창간 자축연을 갖는다. 김진규서울대의대교수는 "한국인 고지혈증에서 아포지단백유전자의 유전적 변이에 관한 연구"라는 논문을 발표,최근 제9회 대한의학협회학술상 수상자로 결정됐다. 강명규한국비교경제학회장은 오는 25일오전10시 서울대호암관에서 "소유와 지배.소유구조의 국제비교"란 ...

한국경제 | 1992.04.20 00:00

미국 중국및 독립국가연합등지에서 나타난 지구온난화현상은 낮기온보다 밤기온이 올라간데서 비롯된것으로 분석되고있다. 미국 워싱턴대학 로버트 찰슨교수는 지난 40여년간 이지역의 낮시간 최고온도는 예년과 같았으나 밤온도가 계속 올라간 사실을 들어 이같이 주장했다. 찰슨교수는 지구온난화현상이 낮과 밤에 모두 일어나나 대기중 황산에어로졸이 태양광선을 막아 낮동안의 기온상승을 억제한다며 밤에는 이같은 현상이 적어져 지구온난화현상을 빚게된것이라고...

한국경제 | 1992.04.20 00:00

... 유명 한국학자들에게 통보, 인선작업을 끝낸 뒤 사립대학 위주로 "해외두뇌"를 배정키로 했다. 초빙을 받은 해외체류 학자는 연간 2천3백40만원의 급여를 정부로부터 지급받게 되며 1년 단위의 계약경신으로 최장 3년까지 같은 대학에서 연구 및 강의를 하게된다. 교육부는 특히 사립대의 교육 및 연구효과를 높이기 위해 산학연계가 양 호한 사립 이공대학에 우선적으로 초빙학자를 배정키로 했으며 초빙학자는 파견대학에서 전임교수로 근무토록 했다.

한국경제 | 1992.04.20 00:00

`선인학원 정상화 위한 시민결의대회''가 18일 오후2시 인천대 운동 장에서 인천지역 시민과 선인학원 산하 초.중.고.대학의 교수.교사.학생등 2천여명 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대회참석자들은 "지난 81년 학원을 국가에 헌납한 재단설립자 백인엽씨가 지난8 6년 재단에 복귀했다가 축출된뒤에도 계속 학원운영 전반에 깊숙이 개입하면서 학원 정상화를 요구하는 교수와 교사들을 파면시키는등 파행적인 학원운영을 하고 있다" 며 "학원정상화를 위해서는 ...

한국경제 | 1992.04.18 00:00

서울대 국제경제학과장인 임종철 교수는 18일 중앙은행의 독립성 유지 는 법보다는 관례에 더 좌우되는 것이 국제적인 현실이기는 하지만 우리 나라의 금융자치와 중앙은행 독립이라는 관행을 빨리 정착시키기 위 해서는 "법개정을 통한 지원이 필요 불가결"하다고 말했다. 임교수는 이날 경제문제연구소 (이사장 임춘원 민주당의원) 창립기념 세미나에서 주제발표를 통해 이같이 주장하고 중앙은행의 독립을 위해 금융통화운영위 의장은 위원중에서 전임의장의 제청으로 ...

한국경제 | 1992.04.18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