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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한세미, "욕먹어도 기분 좋아요."

... 보고 `여시같은 년'이라고 욕을 하더라"면서 "저인 줄 모르고 그러신 것인데, 욕을 먹어도 기분은 좋았다"고 웃었다. "다음에 기회가 되면 가영(김혜수)과 같은 입장에서 복수하는 역할을 해보고 싶다"는 그는 "연극을 할 때 항상 오디션은 착한 역할로 보는데 주어진 역은 미친 여자같은 것이었다"면서 "그때는 싫었는데 이제는 그런 역이 하고 싶고, 잘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강종훈 기자 double@yna.co.kr

연합뉴스 | 2004.12.10 00:00

[인터뷰] '토지' '중간 서희' 역의 신세경

... 하지만 성격이 못된 것이 아니라 자기 것을 지키려는 노력이라고 이해했어요. `토지'의 주제를 이해하고 드라마를 봐 주셨으면 해요. 서희를 나쁘게만 보지 말아주세요." 신세경은 촬영에 앞서 소설 `토지'를 두 번이나 읽었다. 배역 오디션을 치른 후와 캐스팅된 후에 16권짜리 `청소년 토지'를 독파했다. "인터넷을 통해 예전 드라마 자료를 찾아 봤는데 없었어요. 연출자와 선배로부터 많은 것을 배워가며 캐릭터를 만들고 있어요." 1990년 생으로 서울 신목중학교 2학년에 ...

연합뉴스 | 2004.12.08 00:00

사시2차 합격생, '라이브 가수' 눈길

... 합창 동아리에서 활동하는 등 음악에 대한 끼를 품어 왔다. 99년부터 사시에 도전, 서울법대 대학원에서 법학을 전공하면서도 노래에 대한미련을 버리지 못한 이씨는 지난 6월 2차 시험을 마친 직후 기획사를 찾아갔고 여러차례 오디션 끝에 지난달 라이브 가수로 데뷔했다. 가족들이 걱정할까 이씨는 라이브 무대에 선다는 사실을 비밀에 부쳤고 지난 2일 합격자 발표 이후에야 가수 활동을 털어놨다. 이씨는 4일 저녁 부모와 친지 등을 자신의 마지막 무대에 초대, ...

연합뉴스 | 2004.12.05 00:00

장애어린이합창단 `에반젤리' 공개오디션

"노래에 재능있는 장애어린이는 모두 모이세요" 사단법인 마음은행이 창립을 추진하는 지체장애 어린이 합창단 `에반젤리'가 11일 오후 3시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공개오디션을 개최한다. `에반젤리'는 홍창진 과천 별양동 주임신부와 탤런트 손현주 씨 등이 공동대표로 있는 노래에 재능 있는 지체장애우들을 위한 합창단이다. 지휘는 천주교 서울대교구어린이합창단 상임지휘자인 김은나 씨가 맡는다. 평소 친분이 두터운 홍 신부와 손씨는 "노래는 하고 싶은데 몸이 ...

연합뉴스 | 2004.12.01 00:00

NHK 사상 최초로 한류 특집 8시간 방송

... 아울러 `한류 열풍을 준비하는 그들' 편에서는 신인 김정욱과 정애연의 활동 상황을 소개한다. 이를 위해 NHK는 지난 20일부터 30일까지 김정욱과 정애연의 동선을 하루 종일 따라다니며 촬영했다. 방송사 드라마와 광고 CF 오디션을 보는 장면, 연기수업 받는 장면 등을 녹화했다. 특히 정애연은 CF 촬영 현장의 모습도 공개한다. 정애연이 `욘사마' 배용준과 함께 의류 브랜드 `올드앤뉴'의 광고 모델로 활약하고 있어 자연스럽게 배용준의 모습도 일본 팬들에게 ...

연합뉴스 | 2004.11.30 00:00

'호두까기 인형' 연말 관객몰이 "입맛대로 보세요"

... 과감히 삭제하고 많은 발레 동작을 등장시키는 점이 특징. 국립발레단 버전이 역동적이고 웅장해 어른들이 선호하는 반면 유니버설발레단은 아기자기하고 우아해서 어린이들이 좋아한다. 주인공인 어린 클라라를 비롯 프리츠,친구들과 병정은 모두 공개 오디션을 통해 선발했다. UBC의 간판인 황혜민 엄재용 강예나 안지은과 새롭게 주역으로 데뷔하는 안은영 이영철 등 11명의 출연진들이 총출동,선의의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02)1588-7890 ◆서울발레시어터(12월23∼25일,과천시민회관 ...

한국경제 | 2004.11.30 00:00

불행속 '꿋꿋한 희망' 가족극 '몽실언니' 내달 정동극장 공연

... 관객들에게 울림을 남긴다. 최근 '사람만이 희망이다'라는 전시회를 열었던 다큐멘터리 사진작가 최민식의 작품들이 영상을 통해 흐르면서 감동을 더한다. '강아지똥''반쪽이전''꺼꿀이전' 등으로 유명한 극단 모시는사람들(대표 김정숙)이 제작했다. 선욱현 김현옥 오현창 이지선 조강연 최영도 문영욱 등 기성 배우들과 함께 황솔 이진주 문슬예 곽예빈 등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깜찍한 아역 배우들이 출연한다. 연출은 김정숙이 맡았다. (02)751-1500

한국경제 | 2004.11.29 00:00

美동포, 국제콩쿠르 최고 연주자상 수상

... 2005~2006년 비드고슈차 필하모닉과 네덜란드 세듀차 필하모닉 협연자로 선정되고 헝가리 리스트 협회 특별 연주자로 초청 받았으며 폴란드에서 독주회와 마스터클래스를 한다"고 말했다. 이씨는 "이번 콩쿠르에는 170여 명이 참가해 테이프 오디션에서 선발된 40명이비드고슈차에서 경연했으며, 1차에서 22명, 2차에서 6명이 선발돼 지난 17~18일 오케스트라와 협연으로 결선이 치러졌다"며 "(딸은) 차이코프스키 피아노 협주곡을 연주해 6번의 커튼콜과 오케스트라 지휘자의 판정으로 ...

연합뉴스 | 2004.11.21 00:00

[웰빙파노라마-웰빙컬쳐] 이번주 새영화

... 느끼는 그리움 등을 통해 한 단계 성장하는 두 주인공의 얘기는 남자 감독이 그려냈다고는 믿겨지기 어려울 정도입니다. 이와이 순지는 영화 내에서 특이한 영상적인 이미지를 통해 관객들을 몰입하게 하곤 합니다. 이 영화에서도 사진 오디션에서 발끝에 종이컵을 테이프로 감고 발레를 하는 앨리스의 모습, 그리고 만담을 위해 무대 뒤에 기다리며 미야모토 선배에게 눈물로 자신의 거짓말을 고백하는 하나의 모습 등 특히 이 두 장면은 기억에 남을 이미지로 관객들을 각인시킵니다. ...

한국경제TV | 2004.11.19 00:00

이와이 순지 감독 '하나와 앨리스' 개봉 맞춰 내한

... 극장을 나와 바로 잊어버리는 영화가 아니라 보고 나서 가슴 속에 남을 영화가 되기를 바랍니다." 이 작품은 주제를 강하게 드러내고 있다기보다는 두 소녀의 생활을 담담하게 보여준다. 이들 소녀는 학교 생활에다 클럽 활동,발레,오디션,그리고 연애와 가정문제까지 무척 바쁘다. 그러면서도 가장 큰 관심사는 연애다. 하나가 남학생과 사귀는 가운데 앨리스가 우연히 끼어들면서 두 친구는 복잡한 심경에 빠져든다. "연애란 모두에게 신비로운 것입니다. 항상 처음이라는 ...

한국경제 | 2004.11.18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