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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부대 사격중 산불, 임야 0.3㏊ 소실

... 10시 35분께 전남 담양군 대전면 모 군부대에서 전차포 사격 중 파편의 불씨가 야산으로 옮겨 붙었다. 불은 현장에 있던 군인들에 의해 곧바로 진화됐으나 이날 오후 1시 15분께 남아있던 불씨가 다시 살아나는 바람에 군인 180여명과 공무원, 소방 관계자 등이 출동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또 산림청 헬기 6대와 군부대 헬기 2대 등 총 8대의 헬기가 진화에 나섰으나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 때문에 불길을 잡는데 어려움을 겪었다. 이날 불은 임야 ...

연합뉴스 | 2004.04.08 00:00

고성 민통선 휴전선 인근 산불

7일 낮 12시3분께 고성군 현내면 송현리 휴전선남쪽 2㎞ 지점 일명 '228고지'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산불이 나 진화에 나섰다. 불이 나자 일출부대 군 헬기 3대와 산림청 헬기 1대 등 모두 4대의 헬기기 투입돼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불이 난 곳은 민통선 이북지역 지뢰지대로 군 병력과 소방차가 진입하지 못하고 있어 진화작업에 어려움을 겪고있다. (고성=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jlee@yna.co.kr

연합뉴스 | 2004.04.07 00:00

高대행 "기능별 산림관리할 것"

... 운영해 보전과 개발이 조화를 이루도록 할 것"이라며 "특히 백두대간을 한반도의 생태축으로 힘써 보전하고 관리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고 대행은 이어 "푸른 숲에 대한 사랑은 산불예방에서부터 시작돼야 한다"고 전제, "정부는 산불예방시스템을 대폭 강화하고 진화용 헬기와 전문진화대를 운영하는등 산불방지에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국민 여러분도 산불방지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고 대행은 이날 행사에서 최종수(崔鍾秀) 산림청장으로부터 산림현황 및 ...

연합뉴스 | 2004.04.05 00:00

[천자칼럼] 산불

... 해도 벌거숭이나 다름없던 산들은 73∼87년의 대대적인 치산녹화사업에 이은 꾸준한 조림을 통해 푸르게 변했다. 산불은 그러나 오랜 시간 애써 가꾼 숲을 하루아침에 폐허로 만든다. 96년 고성 산불은 남산 면적의 13배,2000년 ... 마른 잎이 쌓인 곳에 담뱃불이 떨어지면 10초 안에 발화하는데다 숲이 울창할수록 빨리 번진다는 까닭이다. 동해안 산불 이후 정부에선 진화체계를 정비하고 초대형 진화 헬기를 도입하는 등 예방과 진화에 만전을 기한다지만 가장 중요한 건 ...

한국경제 | 2004.04.04 00:00

공주 연미산 산불 발생

31일 오후 1시30분께 충남 공주시 쌍신동 연미산 중턱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불이 나자 헬기 3대와 소방차 10여대, 소방대원과 공무원 270여명이 출동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소방 관계자는 "바람이 강하게 불고 산세가 험해 진화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공주=연합뉴스) 성혜미 기자 noanoa@yna.co.kr

연합뉴스 | 2004.03.31 00:00

봉화 산불 사흘만에 재발

지난 28일 경북 봉화에서 발생, 16시간 동안 임야 10ha가량을 태운 산불이 사흘만에 재발,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31일 오후 2시 30분께 경북 봉화군 춘양면 석현1리 속칭 미곡마을 뒤 야산에서불이 나 2시간째 번지고 ... 남아있던불씨가 되살아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불이 나자 봉화군청 직원 50여명을 비롯해 130여명의 인력과 헬기 2대가 출동,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한편 지난 28일 오후 2시 30분께 주민 이모(66.여)씨가 자신의 집 ...

연합뉴스 | 2004.03.31 00:00

봉화 산불 10여ha 태우고 진화

지난 28일 오후 경북 봉화군 춘양면 의양리 마을 뒤편 속칭 `안구이골'에서 발생한 산불은 임야 10여ha를 태우고 29일 오전 진화됐다. 봉화군과 소방당국은 이날 오전 6시께부터 헬기 26대와 소방차 35대 등 장비 60여대, ... 경찰은 의양리 주민 이모(66.여)씨가 자신의 집 마당에서 쓰레기를 태우다 불이 산으로 옮겨붙었고 이 불을 주민들이 진화했다는 진술로 미뤄 이때 남은 불씨가 살아나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발화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봉화=연합뉴스) ...

연합뉴스 | 2004.03.29 00:00

마산 봉화산 불, 0.2㏊ 태워

28일 오후 7시23분께 경남 마산시 회성동 봉천사 뒤 봉화산에서 불이 나 임야 0.2㏊를 태우고 2시간여만에 진화됐다. 산불은 헬기 출동이 어려운 시간에 발생한데다 소방차 진입이 어려워 인근 내서읍 방향으로 계속 번지면서 큰 피해가 우려됐으나 다행히 바람이 불지 않아 출동한소방관과 마산시청 직원 등 150여명이 긴급 진화에 나서 비교적 빠른 시간안에 진화에 성공했다. 경찰과 소방서 등은 등산로 옆에서 처음 불이 났다는 목격자들의 말에 따라 등산객이 ...

연합뉴스 | 2004.03.28 00:00

"총선 때 산불 조심".. 4월 18일까지 특별기간 정해

농림부와 산림청은 윤달에 청명, 한식이 끼어 있고 총선이 실시되는 이달 27일부터 4월 18일까지를 산불예방 특별기간으로 정해 동해안 지역 등에서 체계적인 산불 예방 활동을 벌일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산림청 관계자는 "총선이 ... 산불피해 면적이 133ha였던 점에 감안하면 엄청난 규모다. 농림부와 산림청은 이번 특별기간 동해안 취약 지역에 산불 감시 및 진화 인력을 증원하고 초대형 산림 헬기도 고정 배치할 예정이다. 또 산불위험 경보시에는 등산로의 80%에 ...

연합뉴스 | 2004.03.23 00:00

농림부ㆍ산림청 산불예방 캠페인

농림부와 산림청은 올봄 건조한 날씨로 산불 발생 우려가 높아진데 따라 주말인 20일 관악산(관리사무소∼제2광장)에서 등산객을상대로 산불 예방 캠페인을 벌인다. 등산객들에게 산불예방 문구가 적힌 열쇠고리 등을 나눠준뒤 쓰레기를 수거할예정이며 헬기를 이용한 계도 방송과 진화 시범도 진행된다. 올들어 이달 16일까지 산불 피해는 212건, 221ha로 최근 5개년 평균(145건, 179ha)보다 크게 늘어났다. 한편 농림부와 산림청은 캠페인 직전 ...

연합뉴스 | 2004.03.19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