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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굿모닝골프] 부부골프

      ... 너무 왔기때문에 선뜻 플레이에 나서지 못했다. 그때 한 노부부가 빗속을 뚫고 라운드를 시작했다. 그들은 아마 골프보다는 함께 빗속을 걷고 싶었는지도 모른다. 그러나 이모습을 본 다른 골퍼들도 잇따라 골프를 치기 시작했다. 노부부의 ... 하겠다"며 인상이 찌푸러 졌다. 그런데 남편은 부인이 볼을 맞추는것만 해도 감사한듯 부지런히 쫓아 다니며 볼을 찾고 클럽을 챙겨 주었다. 그야말로 성심성의껏 부인의 골프를 보살핀것. 캐디들도 마음이 변했다. "저모습은 정말 보기좋다. ...

      한국경제 | 1994.01.26 00:00

    • 골프장 8곳 설연휴 개장..설날 하루개장은 모두 9곳

      ...의 설연휴. 그리고 이어지는 주말. 잘만 활용하면 5일연휴가 될수 있는 황금의 기회이다. 서울.경기지역에 있는 43개골프장(퍼블릭2개 포함)들의 연휴 휴.개장 계획이 나왔다. 먼저 설연휴포함 5일동안 모두 개장하는 골프장은 덕평 서서울 안양 올림픽 이포 인천국제 한원CC등 7군데로 나타났다. 반면 5일 모두 휴장하는 골프장은 곤지암 은화삼 클럽700 한일CC등 4군데인데 이 골프장들은 설연휴이기 때문에 휴장하는 것이 아니라 마침 동계휴장기간이어서 ...

      한국경제 | 1994.01.24 00:00

    • [이야기 골프] 국산 골프클럽..소동기 <변호사>

      골프가 유일한 취미인 필자는 외국에 나가기만 하면 우선 골프장부터 찾는다. 골프를 친후에는 프로숍에 들러 기념품을 사게되는데 대부분의 경우 모자를 구입한다. 지금은 많이 변했지만 4~5년전만 하더라도 골프장모자나 의류의 절반이상은 "메이드 인 코리아"라는 라벨을 보면서 솔직히 "여기까지 와서 한국제 기념품을 사기에는 좀 아쉽다"라는 생각을 한적이 많았다. 적절한 비유인지 모르지만 국내골퍼들이 골프채를 살때도 비슷한 경향이 있는것 같다. ...

      한국경제 | 1994.01.21 00:00

    • [하이테크 골프] 드라이버길이 길수록 좋다..52인치도 사용

      ... 좌우 편차도 43인치가 11.8야드인 반면 47인치는 평균 6.6야드로 훨씬 방향성이 좋았다. 울트라롱드라이버의 등장은 골프채제조기술의 급진전에 기인한다. 옛날에도 샤프트가 길면 더 나간다는 것을 모르지는 않았지만 그에 맞는 샤프트생산기술이 없어 실용화 되지 못했다. 다시말해 샤프트 길이를 늘이면 그에따라 클럽의 전체무게도 늘어났기때문에 헤드스피드는 그대로거나 오히려 감소하기 까지했다. 그러나 최근들어 초경량샤프트가 개발되며 그문제가 해결된것. ...

      한국경제 | 1994.01.21 00:00

    • [평생골프 기본이 좌우한다] 한가지에 집중

      퍼팅할때의 유의 사항에는 "머리를 움직이지 말자" "클럽을 스트레이트로 백스윙하자" "헤드스피드를 가속시키자"등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이러한 것들은 모두가 좋은 유의사항이기는 하나 짧은 시간에 여러가지를 생각하다보면 스트로크의 리듬에 지장이 생기기 일쑤입니다. 여기서 편안한 어드레스 자세를 취한후(그림1)한가지 기본사항 에만 주의를 쏟는 것이 좋읍니다. 당신이 선택하는 "기본적 유의사항"은 경우에 따라 달라질수 있습니다. 그러나 ...

      한국경제 | 1994.01.14 00:00

    • [이제는 여성골프시대] 여성도 비거리 늘릴수 있다

      ... 되면 자축의 떡을 해서 서로 나눠먹는다는 것. 120m 라는 "장타"를 날렸으니 한턱내야 한다는 뜻이다. 또 골프장에서 남성골러들은 세컨샷을 끝내고도 자신들의 드라이버 거리를 벗어나지 못한 여성골퍼들을 보고 "딱하다"는 표정을 ... 늘리는것 이외에는 방법이 없다. 비거리를 늘리기 위해서는 강한 힘으로 임팩트 돼야 하는데 여성골퍼들 대부분은 클럽을 몸쪽으로 잡아당겼다가 밀어내는 푸시형 스윙으로 공을 힘없이 날려보낸다. 볼을 밀어내는 것은 몸의 꼬임을 활용하지 ...

      한국경제 | 1994.01.12 00:00

    • [굿모닝골프] 이점

      다음은 겨울골프만이 줄수 있는 잇점들이다. - 다른건 몰라도 워터해저드만큼은 걱정할 필요가 없다. 수면이 얼어 있다면 "워터해저드에서는 있는 그대로의 상태에서 그냥 칠수 있다"는 규정 에 따라 연못 안으로 들어가 얼음위의 볼을 벌타없이 계속 플레이할수 있는 것. 단 클럽을 얼음표면위에 대지 말아야 한다는 규칙은 지켜야 하고 연못으로 들어가다가 혹시라도 빠지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 -거리가 안나는 골퍼들이라도 그 표시가 별로 안나는 것도 ...

      한국경제 | 1994.01.11 00:00

    • [위크엔드 골프] 따뜻한 날씨 겨울골프진수 만끽

      신정연휴후 처음 맞는 주말이다. 겨울골프는 속성상 초심자들에게 더 유리하다고 하는만큼 이번 주말에는 비기너들도 싱글골퍼 못지않은 실력발휘를 해보자.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토요일인 8일은 전국이 전형적인 겨울날씨를 보일 ... 온탕에 들어가야 한다는 것도 상식. 겨울골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철저한 사전준비 운동이다. 적어도 30분전쯤 골프장에 도착해 맨손체조를 하거나 야구선수들처럼 클럽 2개를 가지고 연습스윙을 해 몸을 풀어줘야 한다. 겨울에는 근육뿐만 ...

      한국경제 | 1994.01.08 00:00

    • [골프계] '월1회 주말 부킹 보장' 유사회원권 주의를

      .골프장의 극심한 부킹난을 틈타 "월1회 주말부킹보장"을 조건으로 내세운 유사회원권이 등장해 골퍼들의 주의가 요망된다.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H골프클럽클럽700CC와 올해 개장할 예정인 경기 화산 홀인원CC의 주말부킹을 제공하겠다며 회원을 모집하고 있다. H사는 그들이 확보하고 있는 4개골프장의 회원권을 근거로 부킹을 한후 이를 자사회원들에게 나눠주겠다는 것으로 모집가격은 계좌당 2,000만원이다. 계약기간은 10년이며 회원들은 처음에 ...

      한국경제 | 1994.01.07 00:00

    • [골프룰] 용어모르면 골프치기 힘든다..문기택 유성CC부사장

      골프규칙은 34조밖에 안되는 짧은 분량이지만 해석이 어려워서 대부분의 골퍼들은 아예 골프규칙서를 들여다 보지도 않는 습성이 몸에 베어있다. 골프는 광활한 코스에서 천태만상의 장황이 수없이 전개된다. 이에따라 문제발생시 책의 어느 균형에서 답을 구해야 되고 어떤 해석을 내려야 되는지조차 답답한 경우가 많다. 수십년의 긴세월 동안 골프를 했음에도 골프가 "미완성"이듯 룰 해석역시 영원히 "미완성의 세계"로 남는것도 이때문일 것이다. 골프 클럽을 곁에 ...

      한국경제 | 1994.01.06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