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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가정보망 '해킹 비상'] '국가기관 해킹프로그램은'

      이번 국가기관 해킹에 사용된 '변종 핍'과 '변종 리백'은 전형적인 트로이목마의 일종이다. 트로이목마는 해커가 해킹을 시도하기 위해 게임 유틸리티 등의 프로그램인 것처럼 위장하거나 실행코드 형태로 다른 프로그램의 내부에 숨어있는 바이러스다. 트로이목마는 윈도 취약점을 파고들거나 e메일 첨부파일로 해킹 대상자의 PC를 감염시킨다. 일단 PC 사용자가 트로이목마를 실행하면 PC 내부에 백도어 프로그램(컴퓨터에 숨어 들어가 정보를 빼내가거나 특정 ...

      한국경제 | 2004.07.15 00:00

    • 美항만보안전문가, 우리나라 항구 보안 점검

      해양수산부는 미국 연안경비대 소속 항만보안 전문가 7명이 18일 한국을 방문, 2주간 우리나라 항만의 보안실태를 점검한다고 15일밝혔다. 이번 방문은 미국이 자국 항구에 들어오는 선박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실시하는 국제항만 조사프로그램에 따른 것으로 싱가포르, 온두라스에 이어 우리나라가세번째다. 일행은 부산, 인천, 울산, 평택, 군산 등 5개 항구의 보안상태를 둘러보고 우리나라 항만당국 관계자들과 협력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한편 우리나라 항만 보안관계자도 ...

      연합뉴스 | 2004.07.15 00:00

    • `反사이버범죄 국제협약' 한국주도로 제정 추진

      ...서 사이버범죄 수사협약이 이뤄진 것처럼 한.중 공조협약 등 지역 네트워크 구축도 사이버범죄 대책의 하나로 제안될 예정이다. 유엔마약범죄국(UNODC)은 사이버 및 컴퓨터 기술문제에서 첨단을 걷고 있는 한국이 워크숍 개최, 글로벌 프로그램 운영, 협약 초안작성 등을 주도하도록 양해한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해외에서 외국인이 인터넷 해킹, 바이러스 유포, 아동포르노 및 불법복제소프트웨어 유통, 인터넷 사기.도박 등 사이버범죄가 저지를 경우 국제수사공조 체제가 없어 ...

      연합뉴스 | 2004.07.15 00:00

    • 내ㆍ외국인 일자리 '다툼' 커진다 ‥ 산업현장 '글로벌 갈등'

      ... 정책전환으로 산업현장에 혼란이 불가피해졌다. ◆ 인도주의, 사회적인 약자 정책과 상충문제 =특히 참여정부 들어 외국인 근로자를 여성 노약자 장애인 등과 함께 사회적 약자로 분류, 차별철폐정책을 펼치면서 인권단체나 노동단체, 일부 TV프로에서까지 불법체류자 단속을 마치 인권침해인 양 주장해온게 사실이었다. 따라서 이번 단속강화 방침이 인권분야 등 상충되는 정책과 타협점을 찾는 것도 난제다. 윤기설 노동전문기자 upyks@hankyung.com

      한국경제 | 2004.07.15 00:00

    • 오리온 '야구 토토사업' 긍정적

      ... 시작되면서 오리온의 토토 부문 매출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이의섭 삼성증권 연구원은 "새로 발매되는 스포츠 복권 야구토토가 축구나 농구 등 다른 종목보다 높은 매출 실적이 예상된다"며 "야구토토는 게임방식이 경마와 유사해 쉽게 적응할 수 있고 프로야구의 인기가 상대적으로 높은데다 매일 경기가 있어 회당 매출이 9억5천만원 수준인 축구나 8억6천만원 수준인 농구보다 높을 것"이라고 말했다. 임원기 기자 wonkis@hankyung.com

      한국경제 | 2004.07.15 00:00

    • 브리티시오픈골프 티오프

      ... 최경주는 오후 3시25분 데이비스 러브3세(미국) 등과 같은 조로 출발, 3번홀까지 보기 없이 파를 이어가며 안정된 스타트를 보였다. 올해 마스터스 3위에 빛나는 최경주는 이번에 5번째로 브리티시오픈 무대를 밟고 허석호는 일본프로골프투어 상금랭킹 상위권에 들어 2년 연속 출전한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사흘 내내 선두권을 유지했다가 마지막 라운드에서 아쉽게무너졌던 허석호는 올해 `다시는 전철을 밟지 않겠다'는 각오로 `톱10'에 입상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번 ...

      연합뉴스 | 2004.07.15 00:00

    • 프로바둑 4개국, 9월 통합 룰 제정 회의

      한국, 중국, 일본, 대만 등 바둑 4개국이 세계 프로바둑 통합 룰 제정을 위한 본격적인 작업에 나선다. 한국기원은 9월 4일부터 11일까지 중국 구이저우성 귀양시에서 열리는 제5회 응씨배 준결승전에 맞춰 이들 4개국 관계자가 통합 룰 제정을 위한 첫 공동회의를 가질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임선근 한국기원 사무총장은 지난달에는 중국 기원, 지난 2일에는 일본 기원을 각각 방문해 통합 룰 제정에 대한 지지 의사를 끌어냈다. (서울=연합뉴스) ...

      연합뉴스 | 2004.07.14 00:00

    • [프로야구] 양준혁, 12년 연속 세자릿수 안타

      '타격의 달인' 양준혁(35.삼성)이 한국 프로야구최초로 12년 연속 세자릿수 안타를 기록했다. 양준혁은 14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2004 프로야구 두산과의 원정경기에서 6회초 3번째 타석에서 안타를 때려 자신의 시즌 100호 안타를 기록, 12년 동안 한 시즌도 거르지 않고 세자릿수 안타를 때려냈다. 지난 93년 프로입문 첫 해부터 세자릿수 안타를 기록한 양준혁은 지난 2000년홍현우(LG)와 은퇴한 김형석(OB)의 8년 연속 기록과 타이를 ...

      연합뉴스 | 2004.07.14 00:00

    • "M&A 최적의 파트너 소개합니다" ‥ 하나銀, 중개프로그램 개발

      'M&A(인수ㆍ합병)를 하려면 먼저 기업궁합부터 보세요.' 하나은행이 기업간 합병시 기대되는 시너지를 지수화해 예측할 수 있는 M&A 중개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하나은행이 14일부터 M&A 중개업무인 '기업복덕방 서비스'에 적용하기 시작한 이 프로그램은 M&A 가능성이 있는 6만여개 기업의 개요와 특성, 재무상태 등을 담고 있어 신청기업의 조건에 맞는 최적합 후보를 쉽게 찾아준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기업복덕방 이용신청서'에 매수를 원하는 ...

      한국경제 | 2004.07.14 00:00

    • 빌 게이츠 "DVD는 10년내 사라진다"

      ... 디스크를 컴퓨터에 연결해야만 한다는 사실을 감안한다면 DVD 기술은 10년 내 사라진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게이츠 회장은 "앞으로 나오는 텔레비전이 우리가 텔레비전을 보고 싶어할 때 보고 싶은 내용을 보여준다"면서 "우리가 집에 도착하면 집 컴퓨터는 음성을 듣거나 얼굴을 보고 우리가 누군지를 알며 우리가 좋아하는 프로를 알며 아이들이 보아서는 안될 프로도 알 수 있다"고 말했다. (프랑크푸르트 AFP=연합뉴스) longflow@yna.co.kr

      연합뉴스 | 2004.07.14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