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검색

코스닥시장에 신규 등록한 초고속 전송망장비제조업체인 넷웨이브는 지난 1.4분기 매출액이 23억원,당기순이익이 2억3천만원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회사는 작년 같은기간엔 매출액 36억, 당기순이익 5억4천만원을 기록했었다. 회사측은 전송장비업계의 특성상 동절기 매출이 활성화되지 않는 것과 기상이변에 따라 실적이 작년동기에 비해 다소 저조했다고 설명했다. 넷웨이브는 올해 매출액 7백억원에 당기순이익 9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

한국경제 | 2001.05.16 00:00

... 풍기고 있다. 좀 더 직설법으로 이야기하면,아직도 주인을 찾지 못하고 있는 IMT2000 동기식 사업허가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주기 위한 명분찾기라는 것이다. 즉,한국통신과 SK텔레콤에 맞설 수 있는 제3의 기업을 육성하기 위한 산업정책의 논리를 비대칭규제에서 찾고 있는 셈이다. 그렇다면 왜 반드시 제3의 사업자를 키워야 하는지 생각해 보아야 한다. 정책당국은 현재의 통신사업 구도가 2강체제라고 판단하고 있는 듯하다. 그러나 ...

한국경제 | 2001.05.16 00:00

... 중간 브로커 임모(46)씨 등 2명을 수배했다. 검찰은 또 김씨에게 뇌물을 주고 신용보증서를 발급받아 금융기관으로부터 거액을 대출받은 경남 김해시 다다종합건설 대표 선모(41)씨 등 5명을 구속 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김씨는 김해지점장으로 있던 99년9월 다다종합건설이 금융기관으로부터 대출을 받을수 있도록 신용보증서를 발급해주는 등 그 대가로 3억2천만원의 뇌물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한국경제 | 2001.05.16 00:00

정부와 재계는 대기업정책은 ''5+3원칙''의 큰 틀을 지켜나가되 기업의 자율성과 책임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또 재계의 59개 규제완화와 33개 정책과제 등 건의사항에 대해서는 민관 합동 태스크포스(TF)팀의 협의를 통해 5월말까지 결론을 도출하기로 했다. 16일 전국경제인연합회 손병두 부회장과 재정경제부 권오규 차관보는 30대 구조조정본부장 회의를 마치고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날 정부와 재계는 간담회 ...

한국경제 | 2001.05.16 00:00

... 사망자가 급증하고 있다. 지난해 고전적인 직업병과 작업관련성 질환을 합한 업무상 질병으로 숨진 근로자는 9백55명. 사망자의 56.9%인 5백44명이 뇌심혈관계 질환 때문이었다. 99년에는 업무상 질병 사망자 8백35명중 50.3%인 4백20명이 뇌심혈관계 질환으로 생을 마감했다. 사망자와 입원요양자를 합친 전체 뇌심혈관계 질환자도 크게 늘어나는 추세다. 지난 98년 6백72명이었던 산재인정 환자는 99년 80.6% 증가한 1천2백14명,지난해에는 1천6백66명에 ...

한국경제 | 2001.05.16 00:00

환율오전, 달러/엔 상승 + 역외매수 3.60원 오른 1,307.30원 마감 달러/엔 환율 오름세에 역외세력의 달러매수가 곁들여져 환율이 전 고점 1,308원을 테스트했다. 수급이나 전날 미 금리인하 영향은 미미한 가운데 달러/엔 장세가 이뤄졌다. 1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날보다 3.60원 오른 1,307.30원으로 오전거래를 마감했다. 달러/엔 오름세에 비해 상승탄력이 크지 않았으나 국내 경제문제가 다시 대두되면서 시장심리는 ...

한국경제 | 2001.05.16 00:00

진념 재정경제부장관 겸 부총리는 "지난 1998년에 정부와 재계가 합의한 5+3 기업구조조정 원칙은 국민과 국내외 투자자와 약속이므로 원칙은 유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16일 진념 부총리는 30대그룹 구조조정본부장 회의에 참석해 "기업은 투명성제고와 함께 상시구조조정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시장의 신뢰를 얻는 지름길"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진념 부총리는 "정부는 기업하기 좋은 여건을 만들고 기업은 경쟁력을 강화하고 노사는 협력체제를 만들어 ...

한국경제 | 2001.05.16 00:00

서울 서초구 반포동 신반포3차 아파트의 재건축 사업을 놓고 삼성물산 주택부문과 롯데건설이 시공권을 놓고 또 한번 격돌한다. 신반포3차 아파트 재건축추진위원회(위원장 이정원)는 오는 27일 서초구민회관서 조합원총회를 열고 시공사를 선정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아파트는 기존 33~50평형 1천1백40가구를 헐고 37~56평형 1천2백70여 가구로 탈바꿈한다. 이 가운데 1백30가구 정도가 일반 분양된다. 추진위는 용적률 2백85%를 적용받는다는 ...

한국경제 | 2001.05.16 00:00

삼성코닝은 LCD(액정표시장치) PDP(플라즈마 디스플레이 패널) 유기EL 등 평판 디스플레이의 핵심소재인 ''ITO(산화인듐주석) 타깃''의 국산화에 성공,월 3t 규모로 양산에 들어간다고 15일 발표했다. 이 제품은 평판 디스플레이에 ITO막을 코팅해 전도성과 투명성을 확보해 주는 필수 소재다. 이번 양산은 지난 99년 일본 스미토모 금속광산(SMM)과 전략적 제휴를 통해 기술을 도입하면서 이뤄졌다. 삼성측은 이에따라 전량 해외업체에 의존해왔던 ...

한국경제 | 2001.05.16 00:00

... ''기업구조개혁 5대 기본원칙''은 기업경영의 투명성 제고, 상호채무보증 금지, 재무구조 개선, 핵심역량 강화, 지배주주와 경영자의 책임성 강화 등이다. 정부와 재계는 이후 99년 8월, 5대원칙을 보완하기 위한 ''재벌개혁 후속 3대 보완대책''에 합의한다. 3대 보완대책은 재벌의 제2금융권 지배 차단, 순환출자 억제를 위한 출자총액제한제도 부활, 부당내부거래 및 변칙상속증여 차단 등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 한경닷컴 백우진기자 chums@hankyung.c...

한국경제 | 2001.05.16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