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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법행위 범정부차원서 단속...각부처 감사관회의

      ... 감사관회의를 개최, 선거분위기를 일신하고 경제활력 을 회복하며 사회안정을 이룩하기 위한 당면과제를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특히 공직사회의 기강을 확립해 안정과 활력을 회복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과제임을 인식, 정치전환기에 예상되는 무사안일 기회주의 보신주의 정보유출등 공무원의 기강문란행위를 뿌리뽑고 외부 의 부당한 청탁이나 압력은 기관장 책임하에 철저히 차단하는 한편 사안 에 따라 에 보고하도록 해 범정부차원에서 대처키로 했다. 또한 사회기강확립을 ...

      한국경제 | 1992.04.10 00:00

    • < 산업면 톱 > 극동정유 유상증자 실권발생땐 채권은서 공동인수

      정부는 극동정유의 증자과정에서 발생할 실권주를 산업은행등 채권은행이 출자전환형태로 공동인수한다음 이를 다시 외국의 정유사에 넘겨줄 방침 이다. 극동은 이에따라 오는 18일로 잡혀있는 1천1백60억원의 유상증자납입에서 실권이 생기더라도 부도위기는 피할수있게됐다. 10일 업계와 관계당국에 따르면 정부는 대기업의 여신규제및 대주주지분매각에 대한 예외불인정으로 이 회사의 유상증자가 실권사태를 빚을것이 확실함에따라 이같은 방침을 확정한것으로 알려졌다. ...

      한국경제 | 1992.04.10 00:00

    • 올 하반기부터 다방서도 음식판매 가능할듯

      ... 보사부가 추진중인 식품접객업 개선방안에 따르면 종업원없이 고객이 노래만 부를수 있게하는 업종(속칭 노래방)을 신설하고 대중음식점업으로 분류돼 영업을 해오던 카페업을 유흥업종에 포함시키기로했다. 카페영업이 유흥업종으로 전환되면 상업지역에서만 영업이 허용되고 기타 지역에 위치한 업소는 음식만 제공하는 대중음식점영업만 해야한다. 또 현행 식품위생법은 다방과 대중음식점의 업종을 명확히 구분하고 있으나 이를 폐지,간단한 식사나 차를 서로 팔수 있도록할 ...

      한국경제 | 1992.04.09 00:00

    • 30억원미만 영세제약업체 도산위기

      ... 1월1일부터는 KGMP 시설을 갖추지 않으면 일체의 약품생산을 할수 없게 돼 KGMP에 맞는 생산공장의 신축, 또는 이전이 시급한 과제가 되고 있다. 그러나 이들 영세업체 가운데 상당수는 KGMP시설을 갖추는데 평균 1백억원의 자금이 소요되고 공장신축이나 이전을 위한 부지를 확보하기 어려워 시설 및 인력투자가 불가능하거나 자금투입가치가 없는 것으로 판단돼 기업합병이나 대자본의 투입등 일대전환이 없는한 자연도태가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경제 | 1992.04.09 00:00

    • 노대통령, JP와 회동..."당헌따라 경선 치뤄야"

      노태우대통령은 8일 저녁 청와대에서 민자당의 김종필최고위원과 만찬 회동을 갖고 "민자당의 모든 당원과 후보들은 이번 경선이 민자당의 대국민신뢰회복과 우리 정치사의 일대 전환임을 인식하여 당헌.당규에 따른 절차를 지켜 이번 경선이 순조로이 치러질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 이라고 당부했다. 노대통령은 이날 약 2시간동안 진행된 만찬에서 "지금과 같이 당이 어려울 때일 수록 당이 중심을 잡을 수 있도록 최고위원들이 당을 잘 이끌어 주어야 ...

      한국경제 | 1992.04.09 00:00

    • 범양상선 제3자인수 추진...3개 채권은행단 밝혀

      ... 관계기관에 제출한 ''범양상선 정상화대책''에서 범양의 경영정상화를 위해서는 고 박건석회장의 장남이며 상속인인 박승주 현회장을 경영에서 배제하고 제3자인수를 추진하는 것이 불가피하 다면서 범양에 대한 은행대출금을 출자로 전환한후 제3자에게 공매 하는 방향으로 정상화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채권은행들은 제3자 인수가 불가피한 이유로 상속인측의 경영정상화 능력이 없고,자구노력 대상인 범양냉방의 매각을 거부하며,현재의 경영 상태가 지속될 경우 올7월이후 ...

      한국경제 | 1992.04.09 00:00

    • 산업폐기물공장건설사업 본격화...국내처음으로 민간기업주최

      ... 마련됐으나 소각후 남은 재를 매립할 매립장이 아직 확보안돼 오는 95년부터 시행하려는 폐기물 소각사업을 개시하려면 이문제 역시 시급히 해결해야할 과제로 꼽히고 있다. "집단이기주의에 빠져 무조건적으로 반대하고있는 시민의 인식전환과 정부 각부처의 행정 및 제도적 지원이 뒤따라야 할 것입니다" 산업폐기물산업은 폐기물배출업체사이의 상호보완과 산업폐기물의 대체이용등 관련산업의 협력에 따라 새로운 산업으로도 발전하게 된다는 서사장은 "환경보호는 말이 아닌 ...

      한국경제 | 1992.04.09 00:00

    • <정가스케치> 전당대회소집시기 논란...민주당 양계파

      ... 이석용비서실장은 9일 "5월에 후보가 결정되면 정국이 6개월 넘 게 대권을 위한 소모전에 들어서게 되며 민주당으로서는 시간을 갖고 국민들 에게 정책정당,국민의 통합정당이미지를 심어주어야 한다"는등 네가지 이유를 들어 7월 소집이 바람직하다고 주장. 반면 신민계의 김원기사무총장은 "전당대회를 연기할 경우 대통령선거체제 로 전환하는 시간이 촉박해 상대적으로 선거전에 불리하다"면서 김대중대표의 5월전당대회 입장에 동조,민주계와 현격한 입장차이를 노출.

      한국경제 | 1992.04.09 00:00

    • < 부동산 퍼트롤 >

      ... 단순화되고 있다는것. 신도시기획관실은 그러나 총체적인 신도시분양계획은 건설부가 계속 관장하게 되며 앞으로 부정당첨자및 입주자를 가려내고 부실시공을 방지하는 업무에 주력하는등 사후관리업무는 더욱 강화될것이라고 강조. 편의점체제로 전환도 .주택할당제실시로 인해 자금난이 심화된 주택건설업체들이 돌파구를 찾기위해 혈안이 돼있는 가운데 아파트상가에 다시 초점을 맞추며 이를 효과적으로 분양키위한 아이디어발굴에 골몰. H사 W사 L사등 몇몇 건설업체들은 사원들을 ...

      한국경제 | 1992.04.08 00:00

    • <금융가 동정>...조흥/국민/외환은행

      조흥은행은 수출신용장의 도래현황을 모든 외환거래업체에 팩스로 자동전송하는 "수출 신용장 도래 팩스통지서비스"를 오는 9일부터 실시. 국민은행은 중소기업의 창업을 촉진하고 지원하기위한 "''92년도 제1차 창업교실"을 예비창업자와 업종전환을 희망하는 고객 1백명을 대상으로 8일 개최. 외환은행은 8일 고객들의 주차난을 덜어주기위해 1백대의 차량을 수용할수있 는 주차타워를 본점건물옆에 신축 준공.

      한국경제 | 1992.04.08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