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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아쇠를 격발, 사고가 빚어졌다고 발표했다. 국방부는 이날 국회 국방위원회에 제출한 '오발사고 보고서'에서 고 중위가 실수로 발사한 고폭탄이 12m 떨어진 사격장 안내 표지용 콘크리트 구조물에 맞고 폭발, 주변에 있던 김남일(20) 상병 등 3명이 사망하고 11명이 중경상을 입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국방부는 고 중위가 팬저파우스트 III 탄약과 발사기를 사대(射臺)가 아닌 대기장소에서 결합했으며 화기를 표적에 지향해야 하는 수칙을 지키지 않은 것이 문제점으로 지적됐다고 ...

연합뉴스 | 2004.09.08 00:00

... 3명은 실종됐다. 육군에 따르면 대진초소에 근무하는 이들 병사 5명은 전투체육의 일환으로 방파제에서 구보를 하던 중 때마침 덮친 높은 파도에 휩쓸려 바다에 빠졌으나 2명은 인근에서 조업중이던 어선에 의해 구조되고 염모, 손모 상병과 노모 이병 등 3명이 실종됐다. 구조된 최모 병장 등 2명은 인근 동해 영동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 동해 바다에는 소멸된 태풍 `송다'의 영향으로 2∼3m의 높은 파도가 일고 있으며 육군과 소방서는 ...

연합뉴스 | 2004.09.08 00:00

... 방아쇠를 격발, 사고가 빚어졌다고 발표했다. 국방부는 이날 국회 국방위원회에 제출한 '오발사고 보고서'에서 고 중위가 실수로 발사한 고폭탄이 12m 떨어진 사격장 안내 표지용 콘크리트 구조물에 맞고 폭발, 주변에 있던 김남일(20) 상병 등 3명이 사망하고 11명이 중경상을 입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국방부는 고 중위가 팬저파우스트 III 탄약과 발사기를 사대(射臺)가 아닌 대기장소에서 결합했으며 화기를 표적에 지향해야 하는 수칙을 지키지 않은 것이 문제점으로 지적됐다고 ...

연합뉴스 | 2004.09.08 00:00

... 구보를 하던중 높은 파도가 덮쳐 바다에 빠졌다. 다행히 최모(21) 병장과 강모(21) 이병 등 2명은 인근에서 사고현장을 직접 목격한뒤 어선 태양호를 몰고 온 선장 박갑윤(55)씨 등이 구조했으나 염모(21).송모(22) 상병과 노모(20) 이병은 실종됐다. 수색작업을 벌이던 군은 오후 7시께 방파제 구조물(일명 삼발이) 사이에서 노이병의 시신을 발견, 국군 강릉병원에 안치했다. 군과 해경은 소멸된 태풍 `송다'의 영향으로 파랑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

연합뉴스 | 2004.09.08 00:00

... 하던 중 때 마침 덮친 높은 파도에 휩쓸려바다에 빠졌다. 다행히 최모(21) 병장과 강모(21) 이병 등 2명은 인근 정자에서 이를 직접 목격하고 달려온 태양호(선장 박갑윤.55)에 의해 구조됐으나 염모(21).송모(22) 상병과노모(20) 이병 등 3명은 실종됐다. 구조된 최 병장 등은 인근 동해 영동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동해는 소멸된 태풍 `송다'의 영향으로 풍랑주의보가 발효돼 2∼3m의 높은 파도가 ...

연합뉴스 | 2004.09.08 00:00

한나라당 박근혜(朴槿惠) 대표는 5일 `포천 오발사고'로 숨진 고(故) 전성채(20) 이병, 김요한(23) 일병, 김남일(20) 상병 등 3명의 빈소가 차려진 경기도 분당 국군수도통합병원을 찾아 조문하고 유가족들을 위로했다. 박 대표는 이들의 영정 앞에 헌화하고 유가족들에게 "마음을 굳게 먹고 힘내시라"며 "도와드릴 일이 있으면 최선을 다해 힘껏 돕겠다"고 말했다. 박 대표는 김남일 상병의 모친이 "아들이 너무 어린 나이에 (저 세상으로) 가 ...

연합뉴스 | 2004.09.05 00:00

... 고(故) 김요한(23) 일병 등 희생자 3명에 대한 군, 정부,정치권의 조문 행렬이 잇따르고 있다. 권진호(權鎭鎬) 국가안보보좌관은 5일 오전 경기 성남시 분당구 국군수도통합병원에 마련된 김 일병과 전성채(20.이병), 김남일(20.상병) 등 희생자 3명의 빈소를찾아 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이 보낸 조화와 조의금을 전달하고 유족들을 위로했다. 또 박근혜(朴槿惠) 한나라당 대표를 비롯, 김종환(金鍾煥) 합참의장, 남재준(南在俊) 육군참모총장 등도 이날 오전 잇따라 빈소를 방문, ...

연합뉴스 | 2004.09.05 00:00

... 대전차화기(PZF-III) 오발사고로 인한 중상자 2명 중 1명이 4일 오후 추가로 숨져 이번 사고로 인한 사망자는 모두 3명으로 늘어났다. 육군은 머리 등에 심한 파편상을 입고 경기 분당 국군수도통합병원에 입원중이던 김남일(20) 상병이 이날 오후 2시 10분께 끝내 사망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대전차화기 오발사고로 인한 사망자 수는 전날 숨진 김요한(23) 일병과 전성채(20) 이병을 포함해 모두 3명으로 늘어났다. 육군은 이들 희생자에 대한 장례식을 오는 ...

연합뉴스 | 2004.09.04 00:00

... 의해 대기하던 병사들이 희생됐다고 설명했다. 이날 사고로 사격 대기 중이던 이 부대 소속 전성채 이병(20·서울 동대문구)과 김요한 일병(23·서울 동작구) 등 2명이 파편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 도중 사망했다. 또 김남일 상병(20·경기 김포시)과 국윤호 일병(21·전남 장성) 등 2명은 중상을 입어 현재 의식불명 상태로 알려졌으며,사망자와 중상자 등 이들 4명은 경기분당 국군수도통합병원으로 후송됐다. 이와 함께 나머지 경상자 10명은 경기 포천 일동병원으로 ...

한국경제 | 2004.09.03 00:00

... 당시 사격장에서는 소속 부대 중대장을 포함해 중대원 82명이 훈련 준비 중이었다. 이날 사고로 이 부대 소속 전 이병과 김요한 일병(23·서울 동작구) 등 2명이 파편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 도중 사망했다. 또 김남일 상병(20·경기 김포시)과 국윤호 일병(21·전남 장성) 등 2명은 중상을 입어 현재 의식불명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망자와 중상자 등 이들 4명은 현재 경기도 분당 국군수도통합병원으로 후송됐다. 경상자들은 경기도 포천 일동병원에서 ...

한국경제 | 2004.09.03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