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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일 발목 부상..시리아전 출전 불투명

... 들었다"고 전했다. 지난 2004년부터 오른 발목과 발가락 등 연이은 부상으로 대표팀에서 한 동안 모습을 감췄던 김남일은 최근 화려하게 부활, 이름에 걸맞은 활약을 펼치며 대표팀의 중원을 든든히 책임져 왔다. 특히 최근 LA갤럭시전부터 코스타리카, 멕시코와 평가전에서 후배 이호(울산)와 함께 더블 수비형 미드필더로 '찰떡 궁합'을 과시하며 아드보카트 감독의 전술 운용 폭을 넓혀줬다는 호평을 받았다. 김남일의 부상이 경기력에 지장을 줄 정도면 김정우(나고야 그램퍼스)가 ...

연합뉴스 | 2006.02.20 00:00

숫자로 풀어본 아드보카트호 항해

... 홍콩, 미국에서 치른 공식.비공식 평가전 횟수. 11 : 9차례 평가전에서 아드보카트호의 총득점. 경기당 평균은 1.22골로 화력 면에서는 다소 부족한 느낌. 19 : 아드보카트호의 한 경기 최다 슈팅 수. 지난 9일 LA 갤럭시전에서 19개의 슈팅을 때린 대표팀은 이동국(포항), 김두현(성남), 이천수(울산)가 릴레이 득점포를 쏘아올려 3골차 완승을 거뒀다. 21과 35 : 아드보카트호 막내 백지훈(FC서울), 김진규(이와타), 박주영(FC서울)과 최고참 ...

연합뉴스 | 2006.02.17 00:00

아드보카트호 해외 전지훈련 총결산

... 좋지 않았다. 국내 한 방송에서 나온 '플레이 자질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그러나 코칭스태프는 여전히 왼쪽 윙포워드 요원으로 그를 염두에 두고 있다. 이동국(포항)은 초반에 잠잠하다 갈수록 상승세를 탔다. 지난 9일 LA 갤럭시전에서 어렵사리 마수걸이 득점포를 쏜 뒤 16일 멕시코전 결승골로 상한가를 쳤다. 정조국(FC서울)은 기회가 많지 않았지만 지난 5일 미국과 비공개 평가전에서 감각적인 토킥으로 네트를 갈라 나름대로 인상을 남겼다. 조재진(시미즈)도 ...

연합뉴스 | 2006.02.17 00:00

[한.멕시코축구] 집중력과 재치 보여준 이동국

... 같았다. `라이언킹'이라는 별명에도 맞아 떨어지는 상황이었다. 이동국은 경기 직후 "골키퍼가 영리하지 못해 실수를 한 것 같다. 나는 이걸 놓치지 않았다"고 골 상황을 설명했다. 뜻밖에 얻은 골로 이동국은 지난 9일 LA 갤럭시와 평가전에서 선제골을 터뜨린 데 이어 해외전지훈련 들어 두 골을 기록, 아드보카트호의 확실한 해결사로 자리매김했다. 이동국은 "상대편 응원단이 많았지만 우리 나름의 플레이를 했다. 월드컵 본선에서도 이런 분위기일 텐데 도움이 많이 ...

연합뉴스 | 2006.02.16 00:00

[한.멕시코축구] 라볼페 감독 "이동국ㆍ이천수 돋보였다"

... 한국 팀을 평가해달라는 질문에 "훌륭한 기량을 보유한 선수들을 고루 기용해 좋은 경기를 치렀다"며 "특히 강하면서도 빠른 선수들이어서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 한국 대표팀의 경기를 본 적이 있느냐는 질문에 그는 "지난번 LA 갤럭시와 경기는 현장에서 봤고 월드컵 예선 경기는 테이프로 봤다"고 밝혔다. 그는 또 한국 선수 가운데 눈에 띄는 선수를 꼽아달라는 주문에 이동국과 이천수를 지목하면서 "이동국은 예전에도 본 적이 있는데, 역시 경기를 풀어가는 감각이 뛰어난 ...

연합뉴스 | 2006.02.16 00:00

[한.멕시코축구] 라티노 팬들 광적인 응원

... '멕시코'를 연호했다. 로사라고 소개한 한 여성 팬은 "멕시코가 한국을 2-0으로 이길 것"이라며 "한국이 월드컵 4강국이지만 우리 팬들의 응원을 감당하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경기 주관업체 SUM을 돕고 있는 LA 갤럭시 마케팅팀의 윤용철씨는 "경기 전 예매가 3만장 정도 됐는데 우리 교민이 1만장 정도를 사 간 것 같다. 그러나 멕시칸들이 현장 판매표를 사 밀물처럼 몰려들 것 같다"고 말했다. 경기 시작 한 시간 전 스탠드는 이미 녹색 물결이 주류를 ...

연합뉴스 | 2006.02.16 00:00

[한.멕시코축구] 이동국 "집중력이 빛났다"

... 이동국(포항)은 경기 직후 믹스트존 인터뷰에서 "오늘 중앙 스트라이커로 나오면서 몸싸움을 많이 하라는 코칭스태프의 주문을 받았다.멕시코 골키퍼가 영리하지 못한 플레이로 실수를 한 것 같다. 그걸 놓치지 않았다"고 말했다 지난 9일 LA 갤럭시전 이후 1주 만에 전지훈련 2호골을 터뜨린 이동국은 "멕시코 응원단이 절대적으로 많아 처음에는 주눅들지 않을까 걱정도 됐었다.그러나 경기에 집중하다보니 우리 나름의 플레이를 펼칠 수 있었다"며 "월드컵 본선에서도 이런 분위기가 많을텐데 ...

연합뉴스 | 2006.02.16 00:00

배 나온 사람 양복사기 어려워진다

... 남성상이 최근 부각되고 있기 때문이다. 거친 듯 부드러운 남성을 뜻하는 '위버 섹슈얼' 경향이 남성 정장 디자인에도 영향을 줘 어깨와 가슴은 볼륨감 있게 부각시키고 대신 허리는 날씬하게 좁히는 패턴이 유행하고 있다. 제일모직 갤럭시는 올 봄 신상품으로 가슴과 허리의 폭 차이가 14cm에 이르는 7드롭 패턴을 새롭게 선보인다. '리미티드 컬렉션'이라는 이름으로 나온 이 제품군은 과거 같은 사이즈 단위의 5드롭 패턴보다 허리둘레를 대폭 줄이고,어깨 너비는 조금 넓게 ...

한국경제 | 2006.02.15 00:00 | 차기현

아드보카트호 '원정경기 예방주사' 맞는다

... 원정경기다' 아드보카트호가 미국에 도착한 뒤 가진 두 차례 공식 평가전은 경기장이 익숙하지 않다는 점을 제외하면 홈 경기와 전혀 다를 바가 없었다. 지난 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남부 카슨 홈디포센터에서 열린 LA 갤럭시와 평가전은 갤럭시 홈 구장에서 치러졌음에도 관중 대부분이 한국 교민들이었다. 11일 코스타리카전은 더 했다. 코스타리카 팬은 200여명에 불과했고 우리 교민은 샌프란시스코를 포함 캘리포니아 교민 2만여명이 일방적인 성원을 보냈다. ...

연합뉴스 | 2006.02.14 00:00

아드보카트 부재 '베어벡식 훈련' 눈길

아드보카트 감독이 없는 아드보카트호의 훈련장은 어떤 모습일까. 다들 큰 차이는 없다고 했지만 보는 시각에 따라서는 좀 달라 보였다. 14일(이하 한국시간) 아드보카트호의 주 훈련장인 미국 로스앤젤레스 남부 카슨 LA 갤럭시의 홈 구장 홈디포센터. 태극전사들이 버스에서 내리자 압신 고트비 코치가 먼저 나서 선수들을 십자(十字) 형태로 배치했다. 지난 3일 미국에 도착한 이후 처음 만들어본 대형이었다. 그리고는 사방에서 십자 대형의 중심을 향해 ...

연합뉴스 | 2006.02.14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