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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봉투 수수의혹과 관련 민주당 김말룡 의원은 29일 "자보의 박장광 상무 가 국회 노동위에서 돈봉투를 준적도 없고 11월에는 자신과 만나지도 않았 다고 했으나 이를 위증임을 입증할 증언과 증인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김의원은 이날 자신이 돈봉투를 돌려준 이후인 11월17일 김의원과 박상무 의 친구인 안상기씨(전 포철부설연구소 수석연구원)와 박상무,그리고 김의 원의 노동계 후배인 박수근씨 등 4명이 만나 돈봉투 사과를 겸해 점심을 같 이 ...

한국경제 | 1994.01.29 00:00

한국자동차보험 노동조합(조합장 김철호)은 29일 민주당 김말룡 의원이 폭 로한 ''돈봉투 의혹사건''과 관련, 성명을 내고 이번 사건의 진상을 밝히고 모든 관련자를 엄중히 문책할 것을 회사측에 촉구했다. 한국자보 노조는 이날 성명서에서 "이번 국회 노동위 ''돈봉투 의혹사건'' 은 회사측이 지난해부터 노조 파괴활동을 벌이다 여론의 비난을 받자 이를 무마하기 위해 벌인 일"이라고 규정한뒤 "회사측은 사건 경위를 해명하고이 와 관련된 모든 ...

한국경제 | 1994.01.29 00:00

국회 노동위 `돈봉투사건''을 내사중인 검찰은 국회가 이르면 다음주초 께 검찰에 조사를 의뢰해올 것으로 보고 사전 자료수집에 박차를 가하는 한편, 국회로부터 조사 의뢰나 고소.고발장이 접수되면 곧바로 수사에 나 설 방침이다. 이에 따라 이 사건 수사는 이르면 다음주부터 본격화할 것 으로 보인다. 검찰 관계자는 "27일의 국회 노동위 전체회의 결과 등을 볼 때 국회 자 체에서 진상규명이 되기는 어려울 것 같다"면서 "국민들의 의혹이 증폭되 ...

한국경제 | 1994.01.29 00:00

국회 노동위의 `돈봉투 사건''에 대해 검찰이 내사에 나섰다. 이와 함께 노동계는 진상규명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규탄투쟁에 나설 것이라고 밝혀 이번 사건이 국회 밖으로 비화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대검 공안부는 이날 오후 수사관을 국회 김말룡 의원실 등에 보내 국회 노동위에서의 김택기 한국자동차보험 사장 발언 내용 및 민주당의 위증 분석자료 등을 확보했다. 대검 고위관계자는 "이 사건은 정치권 내부의 문제라 검찰이 섣불리 손대기 어려운 ...

한국경제 | 1994.01.28 00:00

현금 1백40만원과 통장이 든 봉투을 주워 본인에게 돌려준 미담이 서울여의 도 63빌딩에서 엮어져 훈훈한 인정을 느끼게 했다. 박무순씨(여.45.제일내화직원)는 지난24일 오후 담당구역인 63빌딩 지하1층 만남의 광장에서 청소를 하던중 주운 돈봉투를 통장에서 확인한 전화번호등 으로 주인을 수소문, 다음날인 25일 주인에게 전달. 청소원인 박씨는 "봉투를 열고 현금을 본 순간 가슴이 두근거려 혼났다"며 "잃어버린 사람의 아픈 마음이 생각나 ...

한국경제 | 1994.01.28 00:00

민주당은 28일 국회노동위의 돈봉투 파문과 관련, 당차원에서 국민에게 사 과하는 한편 당사자인 장석화위원장과 김말용의원의 국회윤리위원회 맞제소 를 취하토록 하는등 자체적인 사건수습에 나섰다. 민주당은 이날 간부회의 에서 원혜영간사로 부터 노동위 돈봉투사건에 대한 보고를 들은 뒤 "김의원 이 위원장 직권으로 고발하기 어려운 위증고발문제를 제기한 것이나, 장위 원장이 개인적으로 국회윤리위에 제소한 것 모두가 신중하지 못한 행동"이 라는데 의견을 ...

한국경제 | 1994.01.28 00:00

.민주당은 28일 국회노동위 돈봉투사건이 장석화 김말용등 두민주당의원 간의 국회윤리위 맞제소사태로 확대되고있는 가운데 이 사건의 발단이 당내 주류측과 비주류측간 알력때문이라는 일부추측을 불식시키기 위해 안간힘. 박지원대변인은 이날 열린 간부회의 결과를 브리핑하는 자리에서 "이번 사 건이 당내 계파간 갈등에 의한 것이라는 설은 도저히 있을수 없는 일"이라 고 말하면서도 "어쨋든 같은 민주당인 장의원과 김의원 사이의 대립으로 표 면화된데에 ...

한국경제 | 1994.01.28 00:00

김말룡의원(민주)이 주장한 국회노동위 돈봉투 의혹 파장이 커지고 있는 가 운데 장석화노동위원장은 27일 "조속한 진상규명을 위해 사법당국에 김의원 과 한국자보관계자를 명예훼손, 뇌물공여등의 혐의로 고소.고발하는 조치를 취할 것"이라면서 "김의원이 주장한 금품수수 문제는 어떠한 일이 있더라도 진상이 명백히 밝혀져야 한다"고 결백을 강조. 장위원장은 "노동위 자체에서도 진상을 규명할 것"이라며 고소.고발 주체에 대해서는 "전체의원 이름으로 ...

한국경제 | 1994.01.27 00:00

국회 노동위(위원장 장석화 의원.민주)는 최근 논란을 빚고 있는 돈봉투 사건을 다루기 위해 노동위 전체회의나 간담회를 열기로 했다. 노동위는 포항제철.한국자보.범한정기 관계자의 국정감사 불출석 및 위 증 고발문제 김말룡 의원이 밝힌 금품 수수건을 의제로 전체회의나 간담 회를 열되 날짜는 27일 오후 다시 협의해 결정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한국자보의 돈봉투 사건 파문은 국회 차원으로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경제 | 1994.01.27 00:00

검찰은 28일 국회 노동위 거액로비자금 살포의혹과 관련 현재로서는 내사 나 수사를 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검찰은 "장석화노동위원장과 김말룡의원의 주장이 다르고 서로 고발하겠다 는 뜻을 밝힌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므로 고발이 접수되면 수사에 착수하겠 지만 현단계에서 전혀 고려하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한국경제 | 1994.01.2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