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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옥탄가 97 최고급 휘발유 생산...쌍용정유

      쌍용정유가 옥탄가(Octane Number)가 97로 국내에서는 최고급인 휘발유를 생산, 27일부터 소비자들에게 공급한다고 밝혔다. 옥탄가란 휘발유와 공기의 혼합기체가 압축에 견디는 정도(앤티 노크성)로 자동차휘발유의 성능을 평가하는 가장 중요한 척도이다. 쌍용정유는 산소를 함유,기존의 나프타개질유인 리포메이트(Reformate)에 비해 옥탄가향상능력이 뛰어나면서도 공해물질인 방향족성분을 적게 배출하 는 MTBE(메틸터셔리부틸에틸렌)를 ...

      한국경제 | 1994.04.28 00:00

    • 동양맥주, OB아이스맥주 2홉들이 병제품 시판

      동양맥주가 29일부터 OB아이스맥주 2홉들이(3백30ml) 병제품을 시판 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2홉들이 아이스맥주는 기존의 병과 달리 세계유명맥 주회사들이 쓰고있는 병처럼 현대적감각을 살려 목이 긴 형태를 취했다. 출고가는 1병당 5백95원78전,소비자가는 9백원-9백50원선. 아이스맥주는 4홉(6백40ml),3홉(5백ml)짜리에 이어 다양화됐고 5월초에는 캔맥주도 등장한다.

      한국경제 | 1994.04.28 00:00

    • 건어물 제품 절반이상 실량미달로 나타나

      소량으로 포장돼 판매되는 건어물 제품의 절반이상이 실량미달인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소비자문제를 연구하는 시민의모임 안산지부는 17개사 38개 품목 1백14개 제품의 소포장 건어물을 수거,실제량과 표시량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표시량보다 실량이 부족한 제품은 74개로 조사대상 1백14개의 64.9%를 차지했다. 이중 식품위생법 시행규칙에 규정된 법적허용오차인 3%이상이 부족한 제품은 세반유통반원점에서 판매되는 잘게 ...

      한국경제 | 1994.04.28 00:00

    • 철강/자동차/가전제품등 없어서 못판다

      ... 그러나 30대대기업그룹의 절반이상이 당초 계획보다 밑도는 수준으로 설비 투자를 집행하는등 기업들이 아직은 경기전망을 신중하게 보고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상공자원부에 따르면 주종산업소재인 철강의 경우 올들어 2월말까지 국내소비가 5백3만3천t을 기록, 작년동기에 비해 43. 4%나 늘어났다. 이에따라 같은기간중 철강생산이 14.1% 늘어난 5백93만5천t을 기록하는 호 조를 나타냈음에도 불구, 국내수요를 제대로 맞추지못해 수입이 크게 늘고 있는 반면 ...

      한국경제 | 1994.04.28 00:00

    • 한.미 양국,DEC2차회의...광고시장 규제완화등 협의

      한미양국은 28일 과천정부청사 공정거래위원회회의실에서 DEC(경제 협력대화)2차경쟁정책회의를 열고 광고시장의 규제완화 외국기술도입 계약신고제도폐지 소비자경품한도확대등을 주제로 실무협의를 벌였다. 이날 미국측은 KOBACO(한국방송광고공사)가 기업의 광고를 제한하고 있으므로 이를 폐지토록 요구했으나 우리측은 이는 우리나라 광고산업 정책이라고 전제하고 다만 KOBACO의 불공정행위는 시정해나가겠다는 입장 을 밝혔다. 한편 기술도입계약신고제도는 ...

      한국경제 | 1994.04.28 00:00

    • [사회톱] 정수기 품질보증마크 '제각각'..소비자들 큰 혼란

      정수기에 붙이는 품질보증마크가 제각각이어서 소비자들이 상품선택에 큰 혼란을 겪고 있다. 27일 관련업계와 소비자단체에 따르면 최근 생수국내시판이 허용되면서 수돗물에 대한 불신도 높아져 정수기 판매도 늘고 있다. 그러나 정수기에 대한 품질보증마크는 현재 한국수도연구소의 C마크, 한국화학검사소의 Q마크, 한국공업규격협회의 KS, 정수기공업협동조합의 검사필증제등 4가지나 되고 그 기준도 각기 달라 혼선을 빚고 있다. 더욱이 보사부는 지난 3월 ...

      한국경제 | 1994.04.27 00:00

    • UV화이트화장품 시장 커져...자외선손상 우려 심리

      소비자들이 오존층 파괴로 자외선에 의한 피부 손상을 우려하는 것과 관련,자외선 차단에 효과적인 UV화이트화장품 시장이 커지고있다. 또 기존의 자외선 차단효과외에 멜라닌(흑색색소)생성 지연효과를 강화한 미백 전용 화이트제품의 개발도 활발해지고있다. 2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화이트화장품의 시장규모는 8백억원으로 92년에 비해 42%가 증가했다. 특히 올해는 화이트제품이 3월에 조기 출시되면서 판매기간이 늘어나 시장규모가 약1천3백억원으로 ...

      한국경제 | 1994.04.27 00:00

    • 이유식 첨가 DHA함유량 기준 필요...소보원

      어린이의 두뇌발달에 도움을 준다고해서 이유식에 첨가되는 DHA함유량이 제품별로 차이가 커 일정기준이 마련돼야 할것으로 지적됐다. 한국소비자보호원은 27일 DHA를 강화 또는 첨가했다고 표시한 4개제품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함유량이 제품에 따라 달랐다고 밝히고 어느정도 이상이 함유되면 "첨가" 또는 "강화"라는 표현을 사용할수 있는지에 대한기준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1백g당 DHA함유량은 남양산업의 아기밀옵티마가 57mg,매일유업의 맘마밀A ...

      한국경제 | 1994.04.27 00:00

    • '뜨거운감자' 다시 정부손으로..KIET, 삼성승용차 4안 제시

      ... 오티교수도 "경쟁효율"의 논리로 삼성그룹의 진출이 허용돼야한다는 견해를 제시했었다. KIET보고서와 함께 KDI 오티교수보고서내용을 간추린다. .진입허용 =자유경쟁 자유경쟁 및 정부규제 완화가 강조되고 있는 현재의 정책기조와도 맞고 소비자의 제품선택 폭을 넓혀줘 소비자이익을 증대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바람직하다. 진입허용 초기의 조정과정에서 발생할수 있는 경쟁력 약화요인이 잘 극복된다면 장기적으로는 기존업계의 효율성증대, 기술수준의 향상, 수출 신장, 기업의 ...

      한국경제 | 1994.04.27 00:00

    • [규제완화] 공단 개발절차 3단계로 단축..주요사례 내용

      ... 요구된다. 관세법상 담보의 제한=자기발행 약속어음을 담보로 인정하지 않던 관행을 폐지했다. 이로써 변제능력이 충분한 기업의 경우 담보물건을 확보해야 하는 부담을 덜수있게 됐다. 이는 기업의 자금운영에 큰 도움을 주었다. 소비자 경품류 제공의 규제완화=제조업자등이 신제품 시판시 상품홍보를 위해 경품을 제공하는 경우 1회 경품 총액한도를 기존의 3백만원에서 5백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우리 경제규모를 감안할때 이는 아직 미흡한 수준이다. 따라서 기업의 ...

      한국경제 | 1994.04.2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