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검색

지진ㆍ해일 생존자 64명 잇따라 구조

... 방콕을 방문, 탁신 치나왓 총리와 회담한 파월 장관은 "이번 재해는 전세계적 비극이며 미국은 이미 구호 의지를 분명히 밝혔다"면서 "미국은 피해자들의 구호 요청을 결코 외면하지 않을 것"이라고 확고한 지원 의사를 밝혔다. 조지 부시 대통령 동생인 젭 부시 플로리다주 지사와 동행하고 있는 그는 또 "가장 큰 문제는 돈이 아니라 구호품을 어떻게 배분할 것인가와 장기적 재건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수라키왓 사티라타이 태국 외무장관은 "파월 장관과 환경 보존을 위한 기술 지원 ...

연합뉴스 | 2005.01.04 00:00

잭슨 목사 "부시 당선 공식발표 문제있다"

오는 6일 미국 의회가 조지 부시 대통령이 지난해 11월 대선 이후 실시된 선거인단 투표에서 승리, 대통령에 당선됐음을 공식선언할 예정인 가운데 제시 잭슨 목사와 민주당 스테파니 텁스 하원의원(오하이오)등은 오하이오 투개표를 문제 삼아 부시 대통령의 당선에 이의를 제기할 예정이라고미국 언론들이 3일 보도했다. AP에 따르면 제슨 목사 등은 "수많은 흑인들이 빗속에서 6시간 이상 기다려 투표를 해야했고 재검표도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등 오하이오에서의 ...

연합뉴스 | 2005.01.04 00:00

[프로필] 박홍수 신임 농림장관

고향인 경남 남해에서 마을 이장을 시작으로 지역 농민운동에 투신,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한농연) 회장까지 지낸 `농업통' 초선 비례대표 의원. 노무현(盧武鉉) 대통령과는 후보 시절부터 득표활동을 적극 지원하면서 농업관련 공약을 반영시키는 데 앞장서는 등 코드를 맞춰왔으며, 세계무역기구(WTO) 쌀 협상 등 농정 현안과 관련해 대통령의 비공식 자문역을 수행해 왔다는 후문. 농업문제에 대한 전문성과 현장 감각, 소신, 농민단체와의 의사소통 능력 등이농정책임자 ...

연합뉴스 | 2005.01.04 00:00

"美 이라크 전비 2천억달러 넘을 전망"

... 비용은 백악관이 처음 예상했던 500억-600억달러를 훨씬 초과해 총 2천억달러를 넘게 된다고 전했다. 백악관 예산관리국에 따르면 이라크 전비는 지금까지 약 1천300억달러가 들었다. 이처럼 과다한 이라크전 비용은 조지 부시 대통령이 연방예산 적자 4천130억달러를 절반으로 줄이겠다고 한 공약의 실현과 사회보장제도를 전면 정비하려는 법안을 어렵게 만들고 있다. 의회에서 모든 공식적인 예산안을 1차로 심의하는 기구인 하원 세출위원회의 짐다이어 의장은 부시 행정부가 ...

연합뉴스 | 2005.01.04 00:00

새 공적자금관리위원 박상용 교수 위촉

... 민간위원 간담회를 열어 공석이었던 국회의장 추천 공자위원에 박상용 연세대 경영학과 교수(54)를 위촉했다. 공자위는 박 위원을 매각심사소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임할 예정이다. 현재 한국증권연구원장과 예금보험공사 자문위원 등을 겸하고 있는 박 위원은 오는 2006년말까지 공자위원으로 일하게 된다. 공자위는 정부 당연직 3명,민간위원 5명 등 모두 8명으로 구성돼 있다. 민간위원은 대통령 위촉 2명,국회의장 추천 2명,대법원장 추천 1명 등이다.

한국경제 | 2005.01.04 00:00

바그다드 주지사 피살

... 수니파의 선거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선거를 연기하는 방안을 지지한다고 밝혔으며, 사미르 알-수마이디 유엔 주재 이라크 대사도 지난주 선거를 2∼3주 연기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그러나 이야드 알라위 이라크 총리는 3일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과 전화통화를갖고 이라크 총선 장애물에 대해 논의했으나 선거 연기에 대한 언급은 없었다고 뉴욕타임스가 미국 고위 관계자들의 말을 인용, 보도했다. (바그다드 APㆍAFP=연합뉴스) cherora@yna.co.kr

연합뉴스 | 2005.01.04 00:00

미국, 쓰나미 피해 총력 지원 나서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은 3일 쓰나미 피해지원금 모금 책임자로 아버지인 조지 부시 전 대통령과 빌 클린턴 전 대통령을 내세우는 '깜짝' 발표를 시작으로 새해 업무를 시작했다.

한국경제 | 2005.01.04 00:00 | pinky

워싱턴 포스트 "울펀슨 후임에 죌릭 대표 유력 거론"

... 정부내에서 극소수 최고위층이 일방적으로 세계은행 총재를 결정해온 것과 달리 이번엔 사전에 다른 회원국들과 협의하는 등 과거보다 `투명한' 선임 절차를 밟을 것이라고 미 정부 소식통은 말했다. 지난 1995년 빌 클린턴 당시 대통령이 선임한 울펀슨 총재는 이렇다 할 특징이없었던 전임자들과 달리 불같은 성미와 카리스마, 개인적 매력을 활용, 개발도상국에 매년 200억달러를 빌려주는 세계은행의 대부 활동을 가난 구제에 초점을 맞추도록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는 ...

연합뉴스 | 2005.01.04 00:00

與 "전문가 적재적소 기용"

... 당내 인사의 입각 폭이 줄어든데 대해선 다소 섭섭하다는반응과, "당 지도부의 일괄 사퇴로 혼란스러운 당내 상황을 고려해 중진들을 불러들이지 않은 것"이라며 이해한다는 반응이 엇갈렸다. 김현미(金賢美) 대변인은 "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이 분야별 전문성 등에 있어서좋은 평가를 받은 인물들을 선택한 것으로 본다"며 "일 잘하는 정부를 만들겠다는노 대통령의 구상에 손색이 없는 인선"이라고 평가했다. 특히 김 대변인은 법제처장에 여성인 김선욱(金善旭) 이화여대 법대 교수가 ...

연합뉴스 | 2005.01.04 00:00

[신임 장관 프로필] 박홍수 농림부 장관

고향인 경남 남해에서 마을 이장,새마을지도자를 지낸 농민운동가 출신.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한농연) 회장을 거쳐 17대 국회에 비례대표로 입성했다. 노무현 대통령을 후보 시절부터 적극 지원,농업관련 공약을 만드는데 앞장서 왔다. 지난해 말 쌀협상을 반대하는 농민시위에 참가,농림부를 곤혹스럽게 만들기도 했다. 부인 최호숙씨(49)와의 사이에 1남3녀. △경남 남해(50) △경상대 임학과 △한농연 회장 △농어민신문 대표

한국경제 | 2005.01.04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