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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헝가리, 컬러 TV 수입관세율 인상 방침

      헝가리 정부가 컬러TV의 수입 관세율을 잠정적으로 인상할 방침이어서 국내 업체들의 대헝가리 수출에 타격이 우려된다. 11일 대한무역진흥공사 부다페스트 무역관에 따르면 헝가리는 최근 자국산업보호를 위해 컬러TV의 수입관세율을 현행 15%에서 앞으로 2년동안 잠정적으로 25%로 인상키로 하고 이를 관세 및 무역에 관한 일반협정 (GATT)사무국과 협의중이다. 이처럼 수입 관세율 인상이 확정되면 지난 1.4분기에 2만4천9백32대 (4백70만달러)의 ...

      한국경제 | 1991.06.11 00:00

    • KAL기 격추후 50일만에 블랙박스 회수

      ... 브리핑을 듣는 시간이 별도로 마련돼 있다. 우리나라와 동구권은 최근 수년간 관광분야에 있어서도 활발한 교류가 이루어져 왔으며 또 한국관광공사는 동구권에서의 효과적인 관광 진흥을 위해 작년 7월 동구권에서는 최초로 헝가리의 부다페스트에 지사를 설치했으며 또 이달 내에 모스크바에 지사를 설치할 계획이다. 관광공사는 또 작년 말 발간한 "한.동구권 관광협력 방안" 보고서를 통해 동구권의 관광산업 현황과 실태, 동구인들의 극동 여행 추세, 동구권의 관광시장성 ...

      한국경제 | 1991.06.08 00:00

    • 내년부터 동구권에서도 한국관광상품 발매 전망

      ... 네덜란드 항공(KLM)의 협찬을 받아 초청한 동구권 여행업자 팸.투어단(판촉관광)은 국영 이부츠사를 비롯한 헝가리 여행업체 6개사와 플라이어웨이 트래블 등 폴란드 여행업체 3개사로 구성돼 있다. 관광공사는 업체선정을 위해 91 부다페스트 관광전(91년 3월13-17일)에 참가한 동구권 여행업체 17개사로부터 신청을 받아 이들 9개사를 선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9일 한국에 온 이들 팸.투어단은 오는 6월5일까지 한국에 머물면서 서울 일원과 경주, 부산 ...

      한국경제 | 1991.05.31 00:00

    • 헝가리, 일부 소비재 올해부터 수입쿼터제

      헝가리정부가 올해 처음으로 일부 소비재에 대해 수입쿼터제를 실시키로 함에 따라 한국의 대헝가리 수출이 다소 위축될 전망이다. 2일 무역진흥공사 부다페스트무역관 보고에 따르면 헝가리정부는 최근 국제경제 관계부의 발표를 통해 올해 6억3천만달러규모의 소비재에 대해 수입쿼터제를 실시키로 하고 1차적으로 상반기중에 3억2백10만달러상당의 수입물량에 대해 수입쿼터규제를 실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대상품목은 합성세제와 가구, 신발, 외의류등으로 이들 ...

      한국경제 | 1991.02.01 00:00

    • 코메콘 해체결의..."국제경협기구"로 대체

      ... 발표, 회원국상호간에 경제협력문제를 근본적으로 재검토하고 새경제협력기구로 대체할 것으로 천명했다. 이 성명은 이어 새경제협력기구의 명칭을 국제경제협력기구 (OIEC)로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사회의 결정을 확정짓기 위한 코메콘총회는 오는 2월말 헝가리의 부다페스트에서 열린다고 헝가리대외경제관계장관인 벨라 카다르가 이날 밝혔다. 코메콘 9개국은 소련 불가리아 체코슬로바키아 헝가리 몽고 폴란드 루마니아 쿠바및 베트남으로 구성돼있다.

      한국경제 | 1991.01.06 00:00

    • 코메콘해체준비 착수...집행위, 대체기구논의

      ... 들어갔다고 소련관영 언론들이 보도했다. 관영타스통신은 이번회의 개막식에 참석한 회원국 부총리와 각료들이 자문역할을 하게될 시장지향적 성격의 새로운 코메콘 대체기구를 위한 규정초안을 논의했다고 전하고 이들은 내년2월 부다페스트에서 열릴 예정인 코메콘 회원국 정상회담에 제출할 합의문에 서명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통신은 아마도 마지막 회의가될 이번 코메콘 집행위원회회의에서는 코메콘과 다른 국제기구들간의 관계문제도 논의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국경제 | 1991.01.05 00:00

    • 내년 1/4분기 제조업경기 미미한 회복세

      ... 원유정제시설증설및 중질유분해시설등에 약3천억원을 투입할 방침이며 쌍용제지는 조치원공장 화장지라인을 91년말까지 완공, 현재 연산 3만3천톤에서 6만6천톤으로 늘린다. 쌍용그룹은 인도네시아 현지합작의류봉제회사인 코린텍스사의 생산능력을 늘리고 태국현지합작 컨테이너제조회사인 마린 컨테이너사를 내년상반기중 본격가동할 계획이다. 쌍용은 신규지사도 확대, 유럽지역엔 밀라노 부다페스트 프라하등지에, 아시아지역엔 상해 청도등 중국과 베트남에 설치할 계획이다.

      한국경제 | 1990.12.27 00:00

    • 관광공사 내년 1/4분기중 모스크바 지사 개설

      ... 것이라고 전망했다. 관광공사는 모스크바에 부장, 계장, 사무원 각각 1명씩 총 3명의 직원을 파견할 예정이다. 관광공사의 모스크바지사는 동구권에서는 두번째로 개설되는 것으로 관광 공사는 지난 10월 동구권에서는 최초로 부다페스트에 지사를 개설했었다. 한편 관광공사는 지난 8월1일부터 외국어대 러시아어과 강사를 초빙, 14명의 직 원을 상대로 매주 3회 러시아어 강좌를 갖는 등 모스크바 지사 개설과 동구권과의 관광교류에 대비해 왔다.

      한국경제 | 1990.12.04 00:00

    • 소련 내년말까지 "바"기구 해체 제안할 듯

      ... 앞서 이 기구를 탈퇴할 것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제센츠키 장관은 또 바츨라프 하벨 체코슬로바키아 대통령과 가진 지난달 29일 회담에서 바르샤바 정상회담이 "무기한 연기되어서는 안되며" 연말까지 개최되어야 한다는 데 합의했다고 밝혔다. 정상회담은 당초 이번 주말 부다페스트에서 열리기로 되어있었으나 소련측의 요 청으로 연기됐는데 제센츠키 장관은 이 정상회담이 연말 안에 열릴 것이지만 아마도 이달안에 열리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끝)

      한국경제 | 1990.11.03 00:00

    • 창업투자회사 자금난으로 부실경영 우려

      현대종합상사는 동구와의 교역활성화를 위해 유고연방 상의에 자그레브지사의 설치 등록을 마쳤다. 20일 현대는 자그레브지사를 통해 유고의 자동차판매등 장기적인 협력체제를 지향하는 영업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대는 소련의 모스크바와 나홋카, 중국 북경, 베트남 호지민, 폴란드 바르샤바, 헝가리 부다페스트에 이어 유고 자그레브에 지사를 운영, 공산권과의 교역을 확대할 방침이다.

      한국경제 | 1990.09.20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