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검색

금요일 일교차 더 커져…서해 만조주의

금요일인 18일 남해상을 지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맑은 뒤 남서쪽 지방부터 구름이 많아지겠다고 기상청이 17일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6도에서 영상 4도, 낮 최고기온은 영상 11도에서 18도로 전날보다 일교차가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이상 벌어진다. 기상청은 특히 18~24일은 바닷물이 높아지는 기간이라며 서해안 저지대에서는 만조시 각별히 주의해줄 것을 당부했다. 서해안과 동해안에서는 바람이 ...

연합뉴스 | 2011.03.17 00:00

[日대지진 1주] 119구조대, 중단없는 생존자 수색

미야기현 다가조..재일교포 60여가구 사상자 없는 듯 17일 오전 9시께 일본 미야기(宮城)현 다가조(多賀城)시 해변 근처 119구조대의 구조 현장. 기온이 영하 4도까지 내려간데다 강풍에 눈까지 겹쳐 한겨울을 생각나게 하는 극심한 추위가 구조대의 어깨를 짓누르고 있었다. 이 곳의 강추위는 임시로 설치해놓은 텐트 안의 페트병 물이 밤새 얼어버린 사실만 봐도 짐작할 수 있다. 텐트가 무너지거나 날아가겠다 싶을 정도의 강한 바람도 대원들을 괴롭힌다. ...

연합뉴스 | 2011.03.17 00:00

"주꾸미가 안잡힌다"…서천 먹거리 축제 비상

... 이상 한파 등의 영향으로 바다 수온이 낮아지면서 봄철 어장형성 지연이 어획량 감소로 이어지고 있다"며 "3월 말이 돼 봐야 주꾸미 어획량을 정확히 예상할 수 있지만 올해 주꾸미는 '귀하신 몸'이 거의 확실시 된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이달 말부터 날씨가 예년기온을 찾아 주꾸미가 많이 잡히길 기대하고 있다"며 "물량부족에 따른 가격 상승이 축제를 망치지나 않을지 걱정된다"고 밝혔다. (서천연합뉴스) 이은중 기자 jung@yna.co.kr

연합뉴스 | 2011.03.17 00:00

18일 날씨 : 낮부터 추위 풀려

전국이 맑다가 남부지방은 오후에 구름이 많아지겠다.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도 이상 크게 벌어지겠다. 아침 최저 영하 7도~영상 4도,낮 최고 11~17도.

한국경제 | 2011.03.17 00:00 | 사회부

[오늘날씨] 꽃샘추위 지속…일교차 커져

목요일인 17일 중국 상하이 부근에 중심을 두고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맑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7도에서 영하 0도, 낮 최고기온은 영상 7도에서 11도로 전날보다 아침 기온은 더 낮아지고 낮기온은 다소 올라가면서 일교차가 심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먼바다에서 2.0~4.0m로 높게 일겠고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2.5m로 일겠다. 다음은 17일 지역별 날씨 전망. [오전,오후] (최저∼최고기온) ...

연합뉴스 | 2011.03.17 00:00

지진에 강추위까지…한숨쉬는 日 이재민들

... 이어지고 있고 조만간 쓰나미가 올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에 후쿠시마(福島)지역 원전의 방사능 수치가 급등했다는 소식도 계속 들려오고 있다. 여기에 3월 중순 치고는 이례적인 추위에 함박눈까지 겹치며 고통은 한층 깊어지고 있다. 이 지역 기온은 전날 밤 저녁부터 떨어지기 시작해 16일 아침에는 한겨울과 비슷한 수준의 추위가 왔다. 기상청에 따르면 기압배치가 겨울형으로 바뀌면서 이날 도호쿠 지역에는 하루 내내 눈이나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미야기(宮城)현 센다이(仙台)시의 ...

연합뉴스 | 2011.03.16 00:00

[日대지진] 수색 박차…생존자 고통 가중

... 겪고 있으며, 사망자에 대한 검시와 화장조차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처참한 상황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자위대와 경찰 병력 약 8만명은 16일 미야기(宮城)현을 비롯한 피해지역에서 실종자 수색작업에 나섰으나 이날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현지 언론이 전했다. 경시청에 따르면 지금까지 공식 확인된 사망자는 12개 현에서 3천676명이며, 7천558명이 실종된 상태다. 그러나 상당수 피해지역에 대한 정밀 조사가 이뤄지지 않은 ...

연합뉴스 | 2011.03.16 00:00

눈 속의 구조대

일본 도호쿠 대지진 발생 엿새째인 16일 미야기현 센다이시에서 구조대원들이 눈을 맞으며 걷고 있다. 이날 미야기현 등 지진 피해 지역에 폭설과 함께 기온까지 떨어지면서 구조에 난항을 겪었다. /센다이로이터연합뉴스 [관련슬라이드 더보기]

한국경제 | 2011.03.16 00:00 | 장성호

'방사능 안전판' 서풍 지속…짓궂은 날씨

... 기상청은 이날 현재 한반도 상층에는 편서풍이 계속되고 있으며 지상 가까이에서 부는 바람도 북서풍이 주를 이루고 있다고 설명했다. 꽃샘 추위가 다시 찾아온 가운데 건조하고 바람이 강하게 부는 등 짓궂은 날씨를 보이고 있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7도에서 영상 1도, 낮 최고기온은 영상 4도에서 9도로 전날보다 대체로 낮아지고 강한 바람까지 불어 체감 온도는 더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동해와 남해동부 전 해상, 남해 서부 먼바다, 제주도 전 해상에는 풍랑주의보가 ...

연합뉴스 | 2011.03.16 00:00

센다이서 돌아온 유학생 "탈출은 시련의 연속"

... 않았다. 13일 오전 센다이시 한국 총영사관으로 거처를 옮길 때까지 대피소 생활은 시련의 연속이었다. 대피소 생활 첫날 단 한차례 간단한 식사가 나온 뒤부터는 급식이 끊겨 초콜릿, 비스킷으로 주린 배를 채워야 했고 밤에는 기온까지 내려가 덜덜 떨어야 했다. 따뜻한 밥과 국, 반찬이 있는 식사는 지진이 발생한 지 이틀이 지난 13일 센다이 시내 총영사관에서 처음으로 맛봤다. 여진이 추가로 발생하는 등 언제 어디서 대지진이 또다시 발생할 지 모를 두려움 ...

연합뉴스 | 2011.03.16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