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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승현 게이트'재수사에 착수한 서울지검 특수1부(박영관 부장검사)는 16일 오후 구속수감중인 진승현 전 MCI코리아 부회장를 소환해 밤늦게까지 조사를 벌였다. 검찰은 지난해 수사 당시 진씨의 로비 창구로 드러난 김재환 전 MCI코리아 회장에 대해서도 소재가 파악되는 대로 소환,조사키로 했다. 진씨는 이날 검찰 조사에서 "김씨에게 건넨 12억5천만원은 변호사 비용으로 줬을 뿐"이라며 "구체적인 사용내역에 대해서는 김씨로부터 들어본 적이 없다"고 ...

한국경제 | 2001.11.16 20:26

'진승현 게이트' 재수사에 착수한 서울지검 특수1부(박영관 부장검사)는 16일 지난해 검찰수사 당시 진씨의 로비 창구로 드러난 김재환 전 MCI코리아 회장과 구속수감중인 진씨를 우선 소환,조사키로 했다. 검찰은 김씨가 수천만원씩 건넸다고 진술한 민주당 김모 의원,국정원 정모 과장과 함께 로비과정에 개입한 의혹을 받았던 검찰 직원 출신 김모씨 등 진씨 측근들도 사실 확인차원에서 모두 소환할 방침이다. 진씨 측근들은 "당시 검찰 수사에서 드러나지 ...

한국경제 | 2001.11.16 17:52

... 동현빌딩 1층 *선물메이트(김윤배.50.꽃배달) 성내동 56의14 의암빌딩 *세이잉글리쉬(정정교.100.영어학원) 하계동 251의4 인정빌딩 304호 *세이프뱅크(이철호.50.금융서비스) 포이동 228의2 영광빌딩 *수람산업(김재환.100.음숙) 관철동 18의11 *수워크스(김현수.50.광고영상물) 논현동 127의1 국제빌딩 4층 *스타프로퍼티매니지먼트(유회원.519.주거용건물) 역삼동 737 스타타워 19층 *스포츠원(배기광.50.스포츠마케팅) ...

한국경제 | 2001.11.16 17:25

서울지검 특수1부(박영관 부장검사)는 16일 '진승현 게이트'와 관련, 진씨의 로비 창구로 알려진 김재환 전 MCI코리아 회장과 구속 수감중인 진씨를 금명간 소환하는 등 게이트 연루자 전원에 대한 조기 소환키로 했다. 서울지검 관계자는 "너무 서두를 필요도 없지만 현재 계획으로는 최대한 빨리 관련자 전원에 대한 소환 조사를 진행하고 의혹을 푼다는 방침"이라고 말했다. 검찰은 김씨와 진씨 등을 우선 소환, 민주당 K의원과 국정원 정모 과장에게 금품을 ...

연합뉴스 | 2001.11.16 16:29

검찰이 지난해 김재환 전 MCI코리아 회장을 횡령 혐의로 기소하면서 김씨가 민주당 K의원에게 건넸다고 진술한 5천만원을 횡령액수에 포함시키지 않아 그 배경이 궁금증을 낳고 있다. 김씨의 공소장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해 9월 진승현씨로부터 두차례에 걸쳐 11억원을 건네받아 이 중 7억2천200만원을 변호사 선임비 등으로 사용하고 3억7천800만원을 K교회 명의계좌에 입금, 횡령한 것으로 돼 있다. 김씨는 또 작년 11월 진씨가 허모씨에게 빌려준 돈 ...

연합뉴스 | 2001.11.16 16:17

서울지검 특수1부(박영관 부장검사)는 16일 `진승현 게이트'와 관련, 로비 창구로 알려진 김재환 전 MCI코리아 회장과 구속수감중인 진씨를 우선 소환, 금품로비 내역을 캐기로 했다. 진씨의 로비 창구로 알려진 김씨는 민주당 K의원과 국정원 정모 과장에게 금품을 제공한 의혹이 불거진 이후 잠적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김씨와 정 과장을 비롯한 관련자 3~4명을 출국금지 조치하고 소재파악에 나섰다. 검찰은 이날 김씨의 진술조서 등 작년 수사기록 ...

연합뉴스 | 2001.11.16 11:54

... 주가조작을 주도한 혐의를 확인, 진씨를 구속기소했다. 이 과정에서 김은성 전 국정원 2차장이 대검 고위간부를 방문, `진씨를 사윗감으로 소개받았다'며 수사상황을 문의한 사실이 알려졌고, MCI코리아 회장으로 영입된 국정원 출신 김재환씨 등이 진씨 구명을 위해 정.관계 로비에 나섰다는 의혹이제기됐다. 당시 검찰은 "금품로비는 확인되지 않았다"며 로비의혹을 명확히 밝히지 않은채 사건을 종결했다. 그러나 1년이 지난 뒤 당시 김재환씨가 진씨로부터 받은 12억5천만원 ...

연합뉴스 | 2001.11.16 11:01

서울지검 특수1부는 16일 '진승현 게이트'와 관련, 로비 창구로 알려진 김재환 전MCI코리아 회장과 구속 수감중인 진씨를 우선 소환, 금품로비 내역을 캐기로 했다. 진씨의 로비 창구로 알려진 김재환씨는 민주당 K의원과 국정원 정모 과장에게 금품을 제공한 의혹이 불거진 이후 잠적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검찰은 김씨를 비롯,관련자들을 출국금지 조치하고 소재를 추적중이다. 검찰은 이날 김재환씨의 진술 조서 등 지난해 수사 기록을 대법원 등으로부터 입수, ...

연합뉴스 | 2001.11.16 10:25

... 사정비서관은 민정수석에 보고하는게 관례"라면서 철저한 문책이 뒤따라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장광근(張光根) 수석부대변인도 "김은성 차장의 해임으로 모든 의혹을 덮으려한다면 오산이며 중요한 것은 해임이 아니라 `3대 게이트'의 실체와 배후 몸통을 규명하는 일"이라며 "특히 `진승현 게이트'의 로비창구로 알려진 김재환씨가 진승현으로부터 받은 로비자금 12억5천만원의 용처를 밝혀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조복래기자 cbr@yna.co.kr

연합뉴스 | 2001.11.16 10:18

최경원(崔慶元) 법무장관은 15일 `진승현 게이트'와 관련, "김재환씨의 횡령부분에 새로운 사실이 드러났으므로 이 부분에 대해 재수사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최 장관은 이날 국회 예결위 답변에서 또 `진승현 게이트' 관련 진술조서에서거론된 여당의원 실명을 밝히라는 주문에 "김재환씨 진술의 진위가 확인되지 않은상황에서 개인의 실명을 거론하기 어려워 신문조서에 익명으로 기재한 것이나 현재수사가 진행중이므로 밝히기 어렵다"며 "정치인 연루여부에 대해선 ...

연합뉴스 | 2001.11.16 06: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