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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민청 관련 4명 추가 구속

      국가안전기획부는 29일 사회민주주의 청년동맹(사민청)의 조직원으로 사회 주의 건설을 목표로 활동해온 혐의(이적단체구성등)로 사민청 문화위원장 정 승희씨(27,여,학습지교사)등 4명을 추가 구속했다. 이로써 사민청 관련 구속자는 26일 구속된 사민청 의장 홍승문씨(27)등 5명 을 포함,모두 9명으로 늘어 났다. 추가 구속된 사람은 다음과 같다. *정승희 *이정아(27,여,사민청 총무국장)*방진옥(24,여,사민청 조직국장) *김영호(26,사민청 ...

      한국경제 | 1994.08.29 00:00

    • [1면톱] 대기업, 생산직 근로자 월급제 도입 확산

      ... 근로자에 대해 월급제를 실시하고 있는데 이어 현대와 대우도 부분도입방침을 확정했다. 현대그룹은 최근 현대중공업이 내년6월부터 월급제를 도입키로 노조와 합의했고 대우도 오는96년 대우조선과 대우중공업에서 월급제를 실시하는 것을 목표로 제도개선위원회를 가동할 예정이다. 보통 시간당 임금이 산정되는 생산직 근로자에 월급제 적용이 늘고 있는 것은 생산직과 관리직간의 단일호봉제 도입등 신인사제도가 점차 확산되고 있는데다 임금인상효과를 겨냥한 노조측의 강력한 ...

      한국경제 | 1994.08.28 00:00

    • 남서울-과천저유소연결 지선설치문제놓고 정유사 신경전

      ... 남북송유관의 터미널인 성남(남서울)저 유소와 유공의 기존과천저유소를 연결하는 지선설치문제를 놓고 정유사들 이 날카로운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대한송유관공사는 건설부도시계획중앙위원회로 부터 도시계획시설결정을 받고 96년초 완공목표로 저유용량 1백90만배럴에 하루 18만배럴의 출하능 력을갖춘 남북송유관건설에 나서고 있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유공은 기존저유소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울산과 여천에서 출발,대전 남서울로 이어지는 남북송유관의 터미널을 과천저유 ...

      한국경제 | 1994.08.28 00:00

    • '해외시장개척 내게 맡겨라'..경남무역, 국내첫 지자체 출자

      ... 개척하는 기회를 얻었다. 이처럼 지난 5월 문을 연 경남무역이 창립 3개월여만에 지방중소기업수출 대행업체로 자리를 잡았다. 그동안의 수출대행실적은 4백20만달러규모. 이미 상담실적이 9백70만달러수준에 이르고 있어 첫해 수출목표 1천만달러 달성은 무난할 전망이다. 경남무역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지방자치단체가 출자해 만든 기업이어서 업무의 효율성에 대해 업계의 관심이 높았던 기업. 김혁규경남도지사의 발의에 의해 신설된 이 회사는 수출에 무관심한 지방 ...

      한국경제 | 1994.08.27 00:00

    • 83년 설립, 중견유통업체 위상굳혀..보광 어떤회사인가

      ... 의 관계를 바탕으로한 TV브라운관용 전자총부품제조사업에 손을 댔다. 이후 90년 편의점체인인 훼미리마트1호점개점과 함께 유통업진출을 본격화 올해 중반업계 최초로 점포 3백개를 돌파함으로써 유통업분야의 중견기업 으로 확고한 위상을 구축했다. 종업원 6백50명에 지난해 매출 9백50억원을 올린데 이어 올해 1천8백억원을 목표하고 있다. 보광은 레저분야에도 본격 진출, 강원도 평창일대 4백90만평에 이르는 대규모 레저타운을 조성하고 있다.

      한국경제 | 1994.08.27 00:00

    • [산업면톱] '석탄가스화시스템' 국내기술진 자체개발 '성공'

      ... 발전방식으로 평가받고 있다. 한국전력은 석탄가스화복합발전의 발전효율이 현재 미분탄을 이용할때보다 5~8%포인트 높은 43~46%에 이른다고 밝혔다. 또 유황산화물과 질소산화물의 배출량은 환경처의 기준치(2000년대기준)인 2백50Mw 에 10분의1정도라고 설명했다. 한편 네덜란드는 지난 93년 2백50 급 석탄가스화복합발전 플랜트를 준공, 시험운전중이며 미국은 오는 96년 완공을 목표로 2건의 석탄가스화복합 발전 프로젝트를 추진중이다.

      한국경제 | 1994.08.27 00:00

    • 건강식품업체들 추석선물세트 잇달아 선봬

      건강보조식품 업체들이 추석을 겨냥해 건강식품이나 화장품 등 다양한 선물세트를 속속 선뵈며 판촉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남양알로에, 풀무원식품 등 건강보조식품 업체들은 이번 추석매출목표를 최대한 늘려잡고 선물로서 선호도 가 높은 알로에화장품,토종꿀이나 효소 등을 중심으로 선물세트 를 구성,본격적인 시판에 들어갔다. 남양알로에는 추석시즌 매출목표를 8억원으로 잡고 칼리하이 등 이 함유된 건강보조식품세트 3종과 알로엑스골드세트, ...

      한국경제 | 1994.08.27 00:00

    • 경기확장/물가상승세 원인..주춤했던 금리 왜 오르나

      ... 주춤했던 금리가 다시 오르고 있다. 기업어음(CB)매출금리(수익률기준)나 양도성예금증서(CP)수익률이 모두 연16%대로 올라섰다. 하루짜리 콜금리도 전일보다 2.2%포인트 오른 연16%로 상승했다. 소비자물가가 연말억제목표선인 6%를 위협하는데다 금리도 치솟아 금리와 물가가 동반상승하는 형국이다. 경제상황만을 보면 금리가 오를 요인이 많다. 2.4분기경제성장률이 8.1%에 달할 정도로 경기가 빠른 속도의 확장국면을 보이고 있어 성장률과 물가상승률의 ...

      한국경제 | 1994.08.27 00:00

    • '당분간 핵/경협연계 불가피'..이홍구부총리 관훈토론 요지

      ... "북한이 단계적으로 어떤 태도를 보이느냐에 따라 우리가 상대적 으로 취할 수 있는 도덕적 입장도 달라질 수 있다"고 말했다. 이부총리는 일문일답에 앞서 "통일정책의 새 지평"이라는 기조연설을 통해 "정부가 추구하는 북한핵문제해결의 목표는 한반도평화를 확고히 보장하면서 북한핵활동의 완벽한 투명성을 확보하는 것"이라고 전제, "이를 위해서는 특별사찰이 필수요건이라는 것이 정부의 일관된 입장"이라고 강조했다. 통일문제의 현주소와 관련, 이부총리는 "남북간의 체제경쟁은 ...

      한국경제 | 1994.08.27 00:00

    • <해외경제>미쓰비시화학, PP컴파운드해외진출[일공업신문]

      미쓰비시화성과 미쓰비시유화 양사는 미쓰비시화학으로 합병.발족 하는 10월이후 1년내를 목표로 폴리프로필렌(PP)을 중심으로 한 컴파운드(성형전제품)공장을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과 중국, 유럽 에 잇따라 개설, 미국을 포함한 세계4개지역에서 이사업을 전개한다. 동사는 ASEAN에서는 태국에, 유럽에서는 폴리프로필렌분야서 긴밀한 관계에 있는 네덜란드의 DSM과 제휴, 공장을 건설한다. 미쓰비시화학의 각사업부문중에서도 수지사업부문의 매상이 ...

      한국경제 | 1994.08.27 00:00